2007.11.01 21:13
저도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87.60.109) 조회 수 7359 댓글 10
저도 연습중인데 올려 봅니다.
sol 연습곡은 11번에서 잘 안나가네요
이걸 넘어서야 되는데...
sol 연습곡은 11번에서 잘 안나가네요
이걸 넘어서야 되는데...
Commen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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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그림은 완성하셧네요.. 말이 밑그림이지 무지어려운거죠
이제 예쁘게 칠하는일이 남았는데
음색과 음량
그 다음은 루바토,,,
무엇보다 슬러의 명료함...
험난하지만 보람있는 길일겁니다, -
밀롱가님이 좀 뜸 하시다 했더니... 알함브라 연습하셨나 보군요.
수많은 연습곡으로 꾸준히 착실히 갈고 닦은 실력이 확실히 느켜집니다.
대박 터질날이 곧 머지 않았네요. 내친김에 Ultra canto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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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가 바로 저기에 보이네요.
넘어서시길......
파이팅! -
지러브님... Ultimo Canto말씀하신거죠~^^ 제 닉넴이 바리오스여서 한마디 하고 갑니당~
수년전 클래식 기타에 한참빠져 음반을 많이 사서 듣고 있는데 첨들어본 엄청난 곡이 있더군요...
Una Limosna por el Amor de Dios(신의 사랑에 대한 자선을...)라는 곡으로 되어있는데...
도데체 뭔 제목이 이렇게 복잡하지? 어떤음반엔 "최후의 트레몰로"라고 되어있더군요...
제목이 다르다 보니 음반만 보고 같은 곡인줄도 몰랐죠....
나중에 나중에 그 이유를 알게 되었는데...
바리오스 망고레가 학생 레슨 하는 가운데 웬 노파가 문을 두드리며 위의 말을 하면서 구걸을 하는데
동전 몇닢주고 와서 이번에 작곡하는 곡에 저 노크소리를 넣어야 겠다라고 하여 이곡이 만들어 졌다고 하더군요.
망고레는 이곡을 끝으로 제목을 정하지 않고 타계하였고 그때의 학생이 이 일화를 소개하면서 이 말이
곡제목이 되었다고 합니다. 마지막 작곡한 곡이레서 최후의 트레몰로라고도 하죠...
El Ultimo canto(최후의 노래)라는 제목과 번역이 더 좋게 느껴집니다...
곡의 전반에 <쿵쿵-똑똑-똑똑>이 느껴지는데 똑똑-똑똑 이부분이 노파의 노크소리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전 이얘기를 들었을땐 온몸에 전율을.... 곡이란 그 곡에 깔린 내용을 이해하면 훨 재밌다는 사실도 그때 알게 되었고...
전 트레몰로 곡으로 알함브라보다 이곡이 더 좋은데여... 한 10년쯤 지나면 연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염...T.T -
그렇군요.... 심오한 뜻이
그 멜로디가 쿵쿵 똑똑 똑똑 느낌이었군요... -
barrios님 감사! 감사!
왜 최후의 트래몰로라고 했을까 항상 의문이었는데 시원한 해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재목의 뜻이 그거였군요. 작곡가의 뇌구조는 어떻게 생겼는지 참으로 신기하죠 ?
<쿵쿵-똑똑-똑똑> 또로로로 또로로로 또로로로 또로로로 .....
알함브라도 참으로 좋고 앞으로 이곡도 의미를 알았으니 훨씬 더 좋아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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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음부분이 악보와는 다른부분이 좀 있네요.. 한번 보셔야 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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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알함브라의 잔치군요...
마이크가 가까웠나봐요...지직하는 잡음도 함께.
분위기가 아주 좋아요. 트레몰로도 고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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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잘시네요.
저도 언젠가는 꼭..
이십년도 전에 알함브라에 도전했다가 (감히 초보주제에 ㅎㅎ) 9째마디에서 걸려넘어지고 나선, 포기했었지요.
이건 보통사람이 할수 있는곡이 아니야하고 자조하면서 말이죠.
그런데, 한 일년전쯤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다시 시작했습니다. 한 한달악보를 들고다니면서 외우고 연습했더니, 사람들이 절 무슨 음악전공하는 사람인줄 알더라구요. 사실, 다른일로 스트레스를 엄청나게 받던차라 신경울 다른데로 좀 쓰고 싶어서 시작한 것도 있지요. 그런 우여곡절끝에 외우긴 외웠는데, 그 다음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기타매니아 드나들면서, 다른 고수님들이 남긴 조언이 많은 도움이 됬지만, 역시 독학은 힘들더군요.
뭔가 이론과 실제의 괴리감이랄까 그런가 말입니다. 왼손운지가 아직도 서툰 부분이 어떻게 해야되는 조언줌 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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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됨됨이도 정말 모범적 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