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만에 집에서 10만원대 컴퓨터용 스피커로 들으니까
작업실에서 좋은오디오로 듣던거랑 너무 차이나서 .......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이정도의 스피커로 음악들을텐데...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내일 작업실에 가서 좋은 오디오로 다시 들어야겟어요...귀만 버렸당..

10 만원대 컴퓨터용 스피커라고요? 좋은 걸 쓰시는데요.
초저가형 PC 스피커는 만원쯤이나 하나요... (모니터에 붙은 것도 있고) 모든 대역의 음을 확 다 뭉개버리는 막강한 위력을 발휘하죠.

그리고, 나쁜 음질로 들으면 귀를 버리지 않습니다. 조금만 더 좋은 걸로 들어도 좋다고 느끼니까요. 아주 좋은 소리를 들으면 귀를 버리게 되죠. 그보다 조금이라도 떨어지는 소리는 짜증나서 못 듣게 되니까요. 그냥 관점의 차이인가...? ^^;;;;;

암흑님 내공은 카르카시 연습곡을 주무르고도 남으실것 같은데요. 연주 참 좋습니다.

전 2만5천원짜리 인데 ㅠㅠ
그래도 최소의 비용장비로 Jason님 덕분에 녹음기술도 배우게 되었고 저로써는 많은 발전을...... ^^*
근데 콩쥐님 이야기 들으니까 스피커는 바꿔야 겠네요. 최소 5채널 정도로 ~

페르난도님 좋은 평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작업실에서 들으니 이제사 음악같네요..
에고 우리 어린 청소년들 어떻한다냐....
스피커같은거 전혀 신경 안 쓸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