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와보니 녹음곡들이 엄청 많이 올라왔네여.....
몇 곡 스스로 녹음을 하다보니 곡을 얼마나 대충 대충 쳐왔는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대충 얼버무려 놓고 만족하는 바보같은......
습관이 참 무서운게 머리로 이해하는데도 몸은 자꾸 편하게 가려고 하네요.
이 곡은 시간이 지날수록 처음보다 더 나빠지고 있습니다.
정확하게도 못치면서 이젠 막 달리고 있습니다. 또박또박 치려고 의식해도 어느순간엔....
앞으로 시간이 더 지나면 영원히 못치게 될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