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12 13:10
Nocturno - C. Henze -
(*.198.72.131) 조회 수 6392 댓글 8
며칠 전 이 곳을 알게된 후...
매일 다른 분들의 연주만 감상하다가 저도 용기를 내서 한번 녹음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녹음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질 않아 일반 화상캠으로 녹음을 해서인지
잡음에 대한 대책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10여년전 동아리 생활을 하면서 기타를 잡아 본 후...
사회 생활에 찌들어 그동안 기타를 잊고 지내다 요즘들어 다시 기타를 잡아봤는데.....
그리고 전 왜 녹음만 하면 안 생기던 삑사리가 이렇게 많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ㅎㅎ
편곡은 예전에 어떤 악보인가를 보고 연습한 것인데
편곡자가 누군지 잘 모르겠습니다...^^
암튼 진짜 초보 회원이 처음으로 올리는 연주입니다.
이뿌게봐 주세요...ㅎㅎㅎ
Comment '8'
-
10년만에...계속기타하시던분같이 연주 좋은걸여....
-
블로그에 다녀와봤는데, 처음 녹음하셨던 로망스는 음질이 무척 좋던데요...
평소에 잘 되다가 마이크 앞에 놓고 하면 정말 삑사리들이 난무하게 되더라구요. ㅋ~ 10년만에 기타 다시 잡으셨다는데 엄청난 실력이시네요. 좋은 연주 잘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연주 많이 올려주세요. -
제가 처음으로 외웠던 연주곡이였는데~~ 너무 부드럽게 잘 처주셨어용~~
^^b <== 원츄 -
차분하게 연주 잘 하셨는데요.
Lagrima님처럼 "기타매니아"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다시 기타를 치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물론 그렇구요...만나 뵌 적은 없는 많은 분들이지만, 기타음악을 통해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쁩니다. 앞으로 연습도 많이 하셔서, 따스한 연주 자주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곡의 난이도, 완성도도 중요하지만, 기타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과 같이 공우할 수 있는 그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
더 소중한 것 같습니다.
-
많은 답변...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용기를 내서 더 열심히 연습해야 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대학시절에는 레퍼토리도 꽤 많았고...나름대로 열심히 했지만...
사회나와서 직장일에... 집안일에....애들에.... 제대로 기타 잡아보기가 힘들더군요.
그래서인지 어느 순간부턴가 특기란에....기타연주라고 적기가 두려워(?) 지더라구요...ㅎㅎ
요즘와서 다시 느껴지는게...
솔직히 내가 어떻게해서 특기를 기타연주라고 자신있게 말하게 됐는데...
이대로 기타를 잊기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ㅋㅋ
암튼...
이렇게 좋은 기타매니아 사이트도 알게됐고.... 틈나는대로 기타를 가까이 해 볼까 합니다...^^ -
아마추어분으로서 이렇게 곱고 아름다운 연주를 하실 수 있다니...!!! 저도 용기를 가지게되는군요. 불끈!^^ 감사합니다.
-
홈의 아랑훼즈협주곡에 올려진 사진은 직접 만드신건가요?
낙서게시판에 올려 같이 감상했으면 좋겟어요...
기타매니아칭구음반의 앨범쟈켓으로도 추천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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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사이트를 며칠전 알았는데...벌써 곡을 올리실정도면...^^
바로아래 쿠리님 연주를 들어보면 만원정도 하는 마이크로 녹음하셨다는데...
음질이 무척 좋네요...잡음도 없구..
그리구 WMA 로 압축하면 용량은 작아지지만 아무래도 소리가 약간이라도 덜 좋을거에요...
MP3 로 압축하시는게 좋을듯 해요.. 연주 잘들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