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톨릭 성가인데.. 사순시기를 맞아 한번 편곡해 봤습니다...
Comment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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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님은 왜 또 새내기에 위장 취업하셨어요...?!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요... (근데 차차님 본명은 상식 그 자체시네요, 이제 보니... ^^;;;;) -
어 이거... 소르 작곡 변주곡 주제 아닌가요?
"한줄기 양치식물이 되고 싶네..." 던가요...? -
소르가 이 곡에서 주제를 가져와서 변주곡으로 만들었나요?
누구 아시는 분 꼬리 달아 주세용.
아님 기타음악감상실에 올려 주시든지.
그리고, 노래방 새우깡님~
음악을 많이 들으시나봐요. 척 하면 삼척이라고...
요즈음 노래방에는 소르의 곡도 나오나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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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식물?
연주멋진걸여...웬일이니 새내기방에.. -
저도 궁금했지만... 정선생님 말씀도 있고 해서... 기를 쓰고... 찾아 봤습니다.
제가 처음 들은 것은 야마시다 모음집 Vol1에 있는 Sor Op.26 이었습니다.
"Que ne suis-je la fougere" 에 의한 변주곡입니다. "한포기 풀이 되고 싶네..." (해석 ㅡㅡ; 이라고 합니다.)
원곡은...
- 이태리 작곡가, Pergolesi, Giovanni Battista (1710 - 1736) 칸타타로 썼다.
- 18세기 프랑스 Traditional 이다.
두가지 얘기가 있습니다. 하튼... 시간적으로 볼 때 소르가 이곡을 가지고 와서 변주했습니다.
* 기타 연주로는 여러 사람들의 연주가 있으며 (Sor Op26)
* 칸타타 반주로는 샤론 이즈빈이 반주로 참여한 음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톨릭 성가 '수난기약 다다르니'는...
1839년 박해 때 옥에서 순교한 민극가 스테파노(1788-1840년) 의 시조중 일부를 가사로 붙인 것이라고 합니다.
이상입니다. -
이게 양치식물 주제군요..ㅋㅋㅋ
자연스러운 멋진 편곡이네요! -
우와~ 노래방 새우깡님! 감솨 감격 ㅠ.ㅠ
이왕이면 소르의 변주곡도 한 번 들어봤으면 좋겠네요.
노래방 새우깡님~ 부~탁~해~요~
요즈음 시간여행 문을 닫아놔서 음반을 찾으려면 거기까지 나가야 돼요.
이 곡이 요절한 천재 작곡가 페르골레지의 작품에 나온다는 것,
그리고 이 곡의 가사를 우리나라 시조에서 가져왔다니 흥미롭군요.
물론 우리나라에서 가톨릭 성가를 부를 때 그렇다는 거겠죠? -
우와... 원래 소르가 먼저 썼었군요... 그런줄 알았으면 편곡 안했을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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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발매된 이성준 3집에 실려있는데요...
알마기타 Music 게시판에도 이성준군 동영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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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제가 편곡한거 맞단말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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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제가 위에 올린 글은 Sor가 변주곡을 작곡했느냐 아니냐 하는 의문에 대한 답변이었습니다.
차차님이 편곡해서 연주한 것도 거의 Sor에 필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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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님~ 요즈음 많은 진전이 있으신 것 같네요.
새내기 연주가 아닌데 완전히 사기당한 기분.
연주, 편곡 짱!!!
여음처리에 좀 더 신경을 썼더라면 10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