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독학으로 시작하시는 분들은..
아포얀도 주법보다 알아이레 주법으로 기타를 많이 시작하시더라구요.. 저도 그랬고.
알아이레 주법으로 시작하시면.. 손가락 첫마디의 꺾임을 잘 못살리는 경우가 많아서
아포얀도 주법으로 스케일을 연습하시는걸 권해드리고 싶네요.

아포얀도 주법은.. 손에서 손가락이 나오기 시작하는 마디를 이용(?) 해서 줄을 손으로 눌러주는 주법이구요..
자세한건 책에 보면 그림과 함께 상세한 설명이 있을거에요. 아포얀도 주법을 많이 연습하다보면
알아이레 주법으로만 칠때 소리가 쨍쨍거린다고 해야하나..
그런 소리를 듣기에 부드러운 소리로 바꿔줄 수도 있고
손도 빨라지고 좌우 손의 컴비네이션에도 도움이 될거에요.

제가 여기 친건 메트로놈을 60에 놓고 다장조 스케일을 해본건데요..
보통 4/4박자라고 생각하고 첫박에 강 을 주시고 끊어서 생각하면 소리와 소리 사이의 텀을
네박자로 정확하게 끊는데 도움이 되실거에요.
처음에는 메트로놈을 40 또는 60에 놓고 (맨 처음엔 60은 좀 힘들거에요)
정말 정확하게 치실수 있으실때까지 연습한 후에 (백번 넘게 치셔야 할지도 몰라요)
속도를 차근 차근히 올리세요
스케일 속도가 85를 넘어가시면 소품이나 왠만한 곡을 치는데는 무리가 없으실거에요.
(물론 곡의 느낌이나 운지같은건 따로 연습을 많이 해야 하겠지만.. 스피드나 소리냄 그런 기술적 부분)
도움이 되시길..


>한번 녹음이 100번 연습보다 낫다는 말을 듣고
>마넌짜리 건전지 들어가는 아도니스 마이크 사서
>시험용으로 녹음해봤어요 ><
>독학하고 있구요 카르카시 교본 20몇쪽 끄적거리다가
>노우드 교본으로 바꾸려고 생각중입니다.
>카르카시는 설명이 없어서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
>들어보시고 고쳐야 할점좀 일러주세요.
>2절은 기량 미달이라 칠수가 엄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