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rrega_recuerdos_alhambra (경마장버젼)

by 양이 posted Oct 21, 200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원래 1년정도는 더 숙성시킨다음에 올리려 했는데..
아래 1년차 새내기의 알함브라의 연주를 듣고는
같은 1년차로서 젊은 혈기를 이기지 못해..  
(정확히 1년 1개월) 녹음해 버렸습니다..

기타는 들인 시간이 중요한게 아니라.. 집중력과 연습방법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 평소에 별로 기타 안치면서도 저보다 훨씬 잘 치는 얘들도 있기에.. ㅠ-ㅠ )

진짜!!(강조) 새내기분들.. 역시 한달이라도 제대로 레슨 받는게 좋을듯...

저는 물론 선생님께 레슨 받은건 아니지만...
클래식 기타 동아리에 몸담아서 반년은 그나마 제대로 배웠거든요.. ( 반년은 헛치고.. )

진정한 새내기(거듭강조!) 라면 기본연습과 연습곡 연주에 치중하고,
되도록 악보를 보고 치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저도 악보를 읽는것과 박자 개념때문에 애 많이 먹는 중이지만..

그리고 소리 튀는 것은 대부분 제가 운지를 잘못한게 아니라.. -_-;;
습기 탓인지 기타 줄이 좀 가라앉아서 좀만 세게 쳐도 그럽니다..
고음 베이스를좀 강하게 주고 싶어도 못내는 이 맘...
( 기타 새로 사고 싶은 압박.. ㅠ_ㅠ)

악보를 다 못외워서 야금야금 보고 치느라 실수 많이 했습니다..
( arrage 된거라 다른거랑 저음 몇개 좀 다른듯.. )


저번에도 라멘토 올리고 지금 들어보면 올렸던게 엄청 후회되는데..
나중에 실력이 늘어서 듣고 있다 보면 참 몇달 새 많이 늘었다고 느낍니다..

트레몰로 할때 p 하고 a 분리하는것이 아직도 힘드네요...
p를 일정 세기 이상으로 치면 손목이 약간 흔들리면서
그 흔들림을 잡아줄려고 a에 힘이 들어가는것이..

a 손톱 모양이 정말 갈기 힘든 사다리 꼴이라,
반년동안 트레몰로 포기할려고 많이 생각 했습니다..
지금도 a 덕분에 고른 트레몰로가 안되서 아예 포기할까 말까 생각중...

이상 진짜 새내기 였습니다..
( 새내기 연주방에 잘치시는 분들도 올림에.. 새내기라는 말쓰기도 버겁습니다.. )

아직도 귀가 덜 트였는지 직접 기타 치면서 들으면 좋은데..
녹음하면 왜 이리도 소리가 변질되는지..(?;;)
어떻게 좀 소리좀 변질 시켜볼려다가 그냥 올립니다.. Natur(al) 나뚜르 하게..

시험기간인데 기타 잡아서 2시간 이상 까먹었네.. ㅠ_ㅠ 큭..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