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현회를 간단히 소개 하자면 부산 의치대 클래식 기타반 (아현)졸업생들이 모여 4년 전에 모여 학부생연주회 때 찬조출연을 계기로 모여 4년 째 1년에 3,4번 정도 연주 활동을 하고 있읍니다...
비발디 4계는 가을 빼고는 모두 연주회 에 올렸군요....
연주 멤버는 대학생 자녀를 둔 회원부터 보건소에 근무하는 후배까지 다양하고요... 한달에 2번 정도 모여 연습 하고 있읍니다...
근데 .... 어제는 큰일 날 뻔 했읍니다
연습을 선배님 병원 대기실에서 하는데 1층에서 불이나서 다 대피 하라는 거에요...
저는 펜티엄 2.4G 프리자리오 노트북과 16년 전에 산 엄태흠 70호 기타가 있었는데....둘다 가져가기는 그렇구 해서 기타만 들고 옥상으로 대피 했읍니다... 순간적으로 기타가 더 중요 했었던거 같에요...
다행히 불을 큰 불이 아니라서 안 심 했지만 전기가 나가서 연습을 할 수 없어서...
궁리 끝에 노래방의 큰 방을 빌려 그 곳에서 연습 했읍니다.... 살다가 보니 별 일도 다 있군요...
노래방에서 녹음해서 옆에 방에 템버린과 노래 소리가 조금 나오는 데 양해해 주시고요....
그런 악 조건하에서도 연습하는 우리가 뿌듯 했읍니다....
앞으로 좀 더 발 전 있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읍니다
여기는 주로 독주곡인데 합주곡 올려 새내기방에 올립니다.... 올려도 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