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4.17 23:45

Bouree, (Bach, Lute Suite No. 1 중)

jazzman

(*.207.68.123) 조회 수 4718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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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연주하시는 부우레, 녹음해봤습니다.
뭔가 모자라고 어수선한데... 수습이 잘 안되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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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1'	Bouree_01.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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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4'

수 2004.04.18 12:05 (*.105.92.6)

차분한 진행....녹음도 아주 자연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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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뿐만아니라... 2004.04.18 13:27 (*.85.251.30)

녹음이 끝내줘요.....^^ 어떻게 녹음하셨는지? 장비소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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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용수 2004.04.18 14:01 (*.148.79.153)

부레는 민숭민숭하면 재미없는거 같아요.
재즈맨님의 속도에 맞는 브림의 연주를 한번 권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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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용수 2004.04.18 14:08 (*.148.79.153)

그리고 저에게 제일 침흘리게 하는건 Paul Galbraith의 연주인데,
누룽지의 구수함을 생각케 하는 연주로 요즘 제일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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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man 2004.04.18 14:46 (*.207.68.123)

홈레코딩에 좀 관심이 있어 실력에 비해 너무 과분한 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 (그래도 중저가형입니다)
MDR을 살까 했는데, 이렇게 해도 크게 더 돈이 많이 들을 것 같지 않고, 바로 하드디스크로 레코딩을 하니 MDR에서 PC로 옮기는 과정같은 것이 필요없으니 훨씬 편리하지요. 물론 MDR이 있으면 들고다니며 음악 듣는 용도로 쓰거나 간단히 들고가서 녹음하거나 할 때는 좋을 거구요.

마이크: Shure SM 57

믹서: Behringer Eurorack MX602A (6 트랙 믹서기로 가장 작은 것이고, 두개의 마이크 인풋이 있습니다. 혼자 레코딩하는 상황에서 이것이면 충분할 거라고 판단했지요. 마이크 입력단에 프리앰프 내장되어 있습니다.)

오디오카드: Ego Systems Waveterminal U24 (USB digital audiointerface 입니다. 통상적인 사운드 카드보다 AD, DA converter 가 나을 거라고 생각해 장만했습니다. USB 로 연결되기 때문에 노트북에 연결하면 이동식 장비로도 활용가능하다는 잇점도 있을 것같고... 가격이 그래도 비교적 저렴해서)

소프트웨어: Cubase Sx (이건, 어둠의 경로로... --;;;)

모니터링 시스템: 헤드폰, AKG K-66 (별로 좋은 헤드폰은 아닙니다)

기타: 알함브라 3C

그밖에 연결선, 마이크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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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04.04.18 14:47 (*.105.92.6)

ㅋㅋㅋ.....결국 옥용수님도 갈브레히쓰의 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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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man 2004.04.18 14:51 (*.207.68.123)

오... 브림의 연주 CD가지고 있는데 어떤 연주였는지 기억이 전혀... ^^;;; 다시 한번 들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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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2004.04.18 17:01 (*.49.47.131)

재즈맨님
인풋이 하나만 있으면 되고 오디오카드에 프리앰프 기능이 있으면 믹서 없어도 되는 건가요?
아니면 뭔가 다른 장점이 더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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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man 2004.04.18 17:34 (*.207.68.123)

오디오 카드 중에 마이크 인풋이 달려 있고 자체 프리 앰프 기능을 보강한 것들이 있는 걸 봤습니다. 그렇다면 믹서가 굳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직접 써보진 않았습니다만...

제 경우는, 가지고 있던 LP를 CD로 바꾼다든지 이런 것도 생각했기 땜에, 그렇다면 때에 따라 오디오 시스템과도 연결을 해야 하니... 좀 옮겨다니면서도 쓸 수 있게 쉽게 노트북에도 연결할 수있는 USB 제품이 괜찮겠다는 생각이어서 이 오디오카드를 선택한 겁니다. 그런데 이 제품이 line in 만 있고 직접 마이크 인풋을 할 수없는 것이어서 마이크 프리앰프가 필요하므로 겸사겸사해서 믹서를 갖추었던 거구요. 믹서의 크기 또한 작기 때문에 옮기기에 큰 불편은 없거든요. 믹서에 내장된 마이크 프리 앰프 기능은 제 수준에서는 만족이지만 아주 고음질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것은 아니라고들 하더군요.

믹서가 따로 있을 때 잇점은... 글쎄요... 지금은 물론 아니지만 여러 악기를 사용하거나 둘 이상이 앙상블을 하면서 여러 개의 마이크 또는 라인 인풋을 받아 라이브로 녹음을 하고자 한다면 믹서가 있어야 겠지요.

조금 더 고가의 오디오 카드들은 여러 개의 마이크 및 라인 인풋이 달려 있는 거 같든데, 그런 경우라면 (안 해봐서 모르겠지만) 따로 믹서기 필요 없이 소프트웨어 믹서로 모든 걸 처리할 수 있을 거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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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man 2004.04.18 17:37 (*.207.68.123)

아, 말이 어지러워졌는데, 어쨌든 말씀하신대로 하나의 인풋이면 족하고, 마이크 프리앰프기능만 해결된다면, 믹서는 필요 없겠습니다. 녹음 레벨이라든지, 기타 모든 것들은 소프트웨어적으로도 다 조작이 가능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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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2004.04.18 17:53 (*.49.47.131)

재즈맨님은 누구에게나 친절한 답변을 해주시는 것 같아요. ^_^
궁금증이 말끔히 해소되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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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이 2004.04.18 21:22 (*.92.79.91)

와우~~~ 갈수록 음질이 살아나구 있어요!!! 연주실력도 녹음 실력도...

날이갈수록 일취월장 하시는 우리 재즈맨님 화이팅!

이곡을 들으면 바로크양식이 왜 떠오를까.... 연주 차분하고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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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man 2004.04.18 22:08 (*.207.68.123)

아잇... 왜 이러실까... ^^;;; 계속 정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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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씨 2004.04.26 02:41 (*.74.165.35)

이번에 상기님꺼 녹음하면 째즈맨님께 갔다드릴께용!!
캬캬컄캬캬캬
(짐을 덜은 오모씨)
그나저나 째즈맨형님 연주 넘 조아용^^
닉넴은 쨰즈맨이신데,
소리는 바로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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