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얼어 죽었네요.
자다가 죽었어요.
깨워도 안 일어나기에 깜작놀랬습니다.
영하10도라지만 바람도 불어대니,
체감온도는 영하 18도의 느낌.
봄에 토종닭 사러 물어물어 이천까지 가서
어렵게 구해온것인데....
아직 알도 한번 못 낳아보고 ...
처녀로 죽었으니 ...
휴....
닭주인은 지은죄가 또 많네요..
Comment '8'
-
처녀로 죽었다니.. 처녀닭귀신이라도 나오면 어쩌죠.
-
이 처자는 색감이 좋아서 제가 특히 아끼던 놈인데,
닭집도 나무로 잘 지어줬는데
안 들어가고
닭집바깥에 있는 지금 사진의 바구니에서 자다가 변을 당했어요...
울엄마는
닭장자체를 전부 비니루로 둘러주라고 하네요....
지금 논에 수백마리씩 떼지어 다니며 ,
야산에서 자는 기러기들에게 다시한번 존경을... -
너무 가엾어요.ㅠㅠ 애구 담엔 좋은 곳에서 태어나길... 사철 따듯한 곳에서...
-
겨울동안은 강화가 무척 춥겠어요. 콩쥐님 안녕하시지요. 한달전인가 추운날 방문한 강화 기온이
수원보다 두배는 더추웠던 기억이 ...지금은 더춥겠지요. 공기가 맑고 오염이 없어서인지
더욱차고 신선하기까지했어요...방문한번 하려니 이놈의 추위가 움츠러들게 하네요.
기타는 완성되었습니다. -
병아리때 봤는데 닭이 얼마나 추웠을까 생각하니 짠해집니다.
닭장을 비닐로 싸주고 앞으로는 추운 날에는 강제적이라도 닭장에서 재워야겠네요. -
닭이 생각하기에는 저 바구니가 더 따뜻해 보였나보네요.
암튼... 슬픕니다.
-
닭에 관한 또하나의 딱한 이야기
주물공장 마당에서 닭들을 키우는데 가끔 들어와 불을 쬐기도 한답니다.
하루는 닭이 화구 앞에 웅크리고 앉아 졸고있는 듯해서 자세히 보니
그대로 익었더랍니다.
깃털옷을 입은 닭은 지나친 열기나 냉기를 알아차리지 못하나 봅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755 | 만도린 개방현 6 | 친구 | 2011.12.10 | 7903 |
| 1754 | 탁구게임 13 | 고정석 | 2011.12.14 | 7779 |
| 1753 | 이 세상 모든 글치들을 위한 책 <글쓰기 클리닉>을 출간했습니다. | 임승수 | 2011.12.14 | 6453 |
| » |
닭도 추워서
8 |
콩쥐 | 2011.12.16 | 7275 |
| 1751 |
두개의 달
4 |
콩쥐 | 2011.12.17 | 7282 |
| 1750 | 마작게임 1 | ㅡㅡ | 2011.12.17 | 8404 |
| 1749 | 말 | 친구 | 2011.12.18 | 6741 |
| 1748 | 이젠 이화여대 욕 못한다 3 | 정여립 | 2011.12.18 | 9211 |
| 1747 | 중국에서 facebook이나 youtube보는법 2 | k | 2011.12.20 | 9199 |
| 1746 | 느낌 | 최혜련 | 2011.12.22 | 5733 |
| 1745 | 글쓰기 번거로움... | 항해사 | 2011.12.25 | 7157 |
| 1744 |
[낙서] Star...
5 |
항해사 | 2011.12.25 | 7213 |
| 1743 | 사이트 개편 축하 | ganesha | 2011.12.26 | 6823 |
| 1742 | Site 개편 축하와 감사 | 보리 | 2011.12.26 | 6538 |
| 1741 | 기타매니아 Renewal 을 축하드립니다. 3 | 지우압바 | 2011.12.27 | 7729 |
| 1740 | 세종대왕의 '칭구' 2 | 피아꼴 | 2011.12.27 | 6422 |
| 1739 | 말 | 친구 | 2011.12.28 | 7222 |
| 1738 | 이제야 정신을 차리는 걸까요, 정말? 11 | 금모래 | 2011.12.29 | 8917 |
| 1737 | 기타매니아 개편 축하 3 | 서창희 | 2011.12.30 | 8082 |
| 1736 |
변화의 싹
|
수 | 2011.12.31 | 7299 |
| 1735 | 2012년에는 더욱 발전하는 기타매니아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 바투뱅 | 2011.12.31 | 6863 |
| 1734 | 말 | 친구 | 2012.01.01 | 6859 |
| 1733 | 잘 나가는 사람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 1 | TERIAPARK | 2012.01.04 | 7484 |
| 1732 | [낙서] 어찌 생각하세요? (동양인 / 서양인) 4 | 항해사 | 2012.01.04 | 7709 |
| 1731 | [낙서] 배고픈 돼지... 1 | 항해사 | 2012.01.06 | 7434 |
| 1730 | 말 | 친구 | 2012.01.09 | 7658 |
| 1729 | 나름대로 흥미진진. 1 | 금모래 | 2012.01.10 | 8357 |
| 1728 | 말 | 친구 | 2012.01.13 | 7941 |
| 1727 | 말 | 친구 | 2012.01.16 | 6887 |
| 1726 |
감과 오미자쥬스
4 |
수 | 2012.01.17 | 7465 |
| 1725 | 돋보이는 포스 1 | ^^ | 2012.01.19 | 7518 |
| 1724 | 말 | 친구 | 2012.01.22 | 6969 |
| 1723 | 말 | 친구 | 2012.01.28 | 6740 |
| 1722 |
선생님 기타 완성되었어요.
|
레드레인 | 2012.01.29 | 6818 |
| 1721 | 부러진 화살, 사라진 재미 1 | PARKTERIA | 2012.01.30 | 6560 |
| 1720 | 어제 온라인 캐쉬가 도용당해 피해를 봤습니다. 3 | 고정석 | 2012.01.30 | 6574 |
| 1719 |
100원짜리 기타교본
4 |
꽁생원 | 2012.02.02 | 9441 |
| 1718 | 말 | 친구 | 2012.02.03 | 6485 |
| 1717 |
바다가 부르는 소리.
2 |
콩쥐 | 2012.02.04 | 7024 |
| 1716 |
집앞 바닷가
1 |
콩쥐 | 2012.02.05 | 7263 |
| 1715 |
해변가앞의 바다...
1 |
콩쥐 | 2012.02.05 | 7847 |
| 1714 |
ㄱ자 파워선
1 |
꽁생원 | 2012.02.07 | 6709 |
| 1713 |
오디오 자랑질
8 |
금모래 | 2012.02.08 | 13000 |
| 1712 | 선입견 2 | 칸타빌레 | 2012.02.09 | 5879 |
| 1711 | 말 | 친구 | 2012.02.10 | 7285 |
| 1710 |
생물학적 완성도
3 |
콩쥐 | 2012.02.11 | 6921 |
| 1709 | 말 | 친구 | 2012.02.16 | 7134 |
| 1708 | 말 | 친구 | 2012.02.21 | 6793 |
| 1707 |
박원순 아들 병역, 정말 혼란이 오네요.
11 |
PARKTERIA | 2012.02.21 | 6710 |
| 1706 |
썸머힐 스쿨
2 |
콩쥐 | 2012.02.21 | 7896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닭집을 지어주셔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