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눈팅만 하는 사람입니다.
가끔 댓글정도 올렸지만..고정닉을 쓰진 않아서 제가 쓴글이 뭔지 저도 모르겠네요 --;
하지만 지난 10년의 세월동안 그래도 일주일에 4번은 들어왔겠네요..대학교 다닐때는 거의 매일 들어왔구요.

이번과 같은 일들이 일어날때마다 수님이 많은 공격을 당하시는거 같습니다.
저야 뭐..이곳의 열성회원도 아니고하니 샤콘느1004님이나 훈님 같은 분들이 화내시는 이유는 모르지만
(뭔가 이번 사태 뿐만 아니라 다른 일땜에 쌓이신것도 많으신듯..)
그 분들이 불만으로 생각하시는 사항들을 모두 감안하고서라도
수님 그동안 기타매냐 운영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염치없지만 이런저런 돌맞고 정맞으시더라도 사이트 계속 운영해주셨으면 하는 바램도 있지만..어디까지나 수님 마음대로 하십시오. 그동안 잘하셨던 잘못하셨던 이 사이트 계속 운영하신것만 해도 충분히 박수받고 존중받을 자격 있으십니다.

밤에 맥주한캔 하고 여느때와 같이 기타매냐 눈팅하고 칭구분들 연주 듣다가
수님이 얼마나 외로우실까 걱정되서 함 써봤습니다.
힘내세요 수님.

샤콘느1004님도 훈님도 혁님도
그리고 현실님도

모두 좋은밤 되시고 힘내세요 ^^
* 고정석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1-11-18 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