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24 20:56
아름다운 사람은 웃는 모습도 아름답다
(*.137.225.210) 조회 수 6128 댓글 10
안철수 "박원순 응원하러 왔다"
박원순 후보 캠프 방문하고 응원 편지 전달하면서
Commen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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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생님 미국 계실 때... 밸리의 칩 엔지니어들 채용 조언을 구하고자 메일 주소도 받아두고
연락하기로 되있었는데... 연락을 안 했죠... 그 때 연락을 했으면 하는 후회도 생기네요. ㅎㅎ
한국 바닥이 그리 넓지는 못한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한국의 스티브 잡스 같은 인물로 계속 정진하시면 좋지 않을까 하는 바램입니다. -
그런 점이 있죠.
하지만 잡스의 컴퓨터 쪽에 관한 출발과 성공은 개인의 내적 동기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안철수 선생의 출발과 성공은 사회적 필요와 외부적 동기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이 근본적으로 달라서 차이가 있는 듯합니다.
잡스는 가만히 보면 자아도취형이라 인격적으로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인간의 성공은 능력으로만 평가되는 것은 아닌 듯합니다. 잡스가 비롯 10조 재산을 가졌다고 하나 그리 부럽지는 않습디다. 잡스가 안철수 선생 같은 세계관이나 가치관을 가지려면 30년은 더 살고 수양을 쌓아야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철수 선생은 이 시대와 사회가 어떤 가치를 가지고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신념을 가지고 있는 듯합니다. 그는 부와 명성을 얻었지만 그것을 가벼이 던지기도 했습니다. 참다운 가치에 대해서 고민하는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잡스는 지극히 개인적 욕구와 부에 집착한 사람입니다. 그릇의 크기가 다르지 않나 생각합니다.
진흙탕 물에 빠지는 것이 좀 안돼 보이기는 합니다만 그는 이제 행동과 실천이 없다면 변화는 힘들다고 보는 데까지 생각이 미친 듯합니다. 그것이 어떤 식으로까지 나타날지 모르지만, 진흙탕 속에 직접 발을 담그지는 않을 듯하고, 그렇다고 가만히 있지도 않을 사람으로 보이네요. 그것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다수 시민의 행복과 보편적 가치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그 방향성만은 일단 긍정적으로 보고 추앙할 만하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그의 이상을 대신할 사람으로 그는 일단 박원순을 선택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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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전 안철수 교수가 KAIST에 재직할 몇년 전만해도
근래에 보기 힘든 훌륭하신 분이구나 생각했었는데,
최근의 행적을 보고는 좀 혼란스럽네요.
안철수 교수가 "부와 명성을 얻었지만 그것을 가벼이 던졌다"했는데
제게는 금시 초문이군요.
'부'관련해서는 안철수연구소 초기 직원들에게 나눠준 주식 말씀인 것 같은데,
제 주변 벤쳐하시는 분 대부분 그렇게 하던데요?
그분들 주장에 의하면 안교수가 초기 직원들에게 나눠준 주식은
그쪽 업계 관행에 비해서 결코 많은 편이 아니라네요.
안교수가 황금을 돌같이 여겨 주식을 특별히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었는지,
아니면 초창기 벤쳐 멤버들의 기여에 따른 분배인지는
그쪽 분야 종사자가 더 잘 알지 않을까요?
'명성'을 헌신짝 버리듯했다는데, 안교수가 언제 그런 일을 했나요?
경영을 포기하고 KAIST '석좌교수'로 간것을 말씀하는 건지,
명망있는 분이 허접한 코메디 프로 출연(무릅팍도사 출연)하여 국민을 계도한 것을 말씀하시는건지,
아니면 비싼 등록금내는 자기 학생들은 내 팽개치고는
전국 순회 강연을 말씀하시는 건지...
안철수 교수가 얼마전 '인문학은 잘 알지만 정치는 모른다' 했지요?
금모래님은 문사철 쪽 전공이신 것 같은데, 안철수의 인문학은 어떻게 평가하시는가요? -
이효리 “투표하자는데 아저씨들이 무서운 말을”
문화일보 : 2011년 10월 25일(火)
가수 이효리가 트위터를 통해 서울시장 투표와 관련한 메시지를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OSEN에 따르면 이효리는 25일 오전 ‘젊은이들이여. 세상에 대해 아무 불만이 없으셨습니까. 있으셨다면 투표해주세요. 이제 세상은 달라져야 합니다. 더는 부정과 부패, 기만과 위선을 넘겨버릴 수는 없습니다. 그대의 한 표가 세상의 어둠을 몰아내는 촛불이 됩니다. 청춘만 사성, 투표만복래’라는 소설가 이외수의 글을 자신의 트위터로 리트윗했다.
이어 “아까 제가 올린 글은 제가 쓴 게 아니라 이외수 선생님 글을 리트윗한 것입니다. 아직도 리트윗 어떻게 하는지 제대로 모르는 제 불찰 입니다. 제가 글을 저리 잘 쓴다면 참 좋겠지요”라며 “제 수준은 그저 여러분 투표하러 빨리빨리~ 이 정도. 아이고 민망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또 “아니 근데 서울시민으로서 서울시장 뽑는 투표에 다 같이 참여하잔 뜻을 밝힌 것뿐인데 용기 있단 사람은 뭐고 또 욕하는 사람은 왜인 거죠? 음. 그런말 하면 안 되는 건가요?”라며 “아저씨들이 자꾸 무서운 멘션 보내요~흑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한 네티즌은 “이 싸XXX. 죽지도 않고 쓰레기 알티(리트윗)하고 자빠졌네”라는 멘션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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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 얼굴이나 한 번 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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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동료들은 한자리씩 하는데 시즌이니 나도 줄 한번 서야지. 명박이도 고려인인데 . 인생 뭐 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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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딴따라들이 몇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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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권으로부터 서울대 대학원 원장과 무슨 특위 위원장이라는
타이틀을 부여받아 국민들이 보는 위상도 승격된 셈인데,
그런 타이틀 효과를 더한 위상으로 실제로는 반정권 운동으로
비수를 꽂은 결과가 된 것은 정치 도의상 올바른 처신이라고 볼 수
있을 지가 한가지 의문.
차라리 비판 대상으로부터 받은 타이틀을 돌려주고 반정권 운동에
나섰으면 덜 거시기하지 않았을 지.
현정권으로선 뭐 주고 빰맞은 격이 된 형국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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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님 글 읽고서 생각난것은
전에 이승만이나, 박정희, 전두환정권등등이 권력을 잡았을때,
그 밑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은 역시 같이 죄인으로 봐야하는가
고민한적이 있어요...
정권은 몇년만에 바뀌지만 공무원들은 평생 수행해야할 직업이라서
아직도 이런것이 좀 고민입니다.
정말 고민아닐까요?
자신은 좋은일 하고싶은데 정권에서 나쁜일 시키면..
그렇다고 사표쓰려니 부양가족도 있고....
가장 어려운 문제일거 같네요....요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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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보기에 좀 틱틱해도 그래도 자연산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