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길을 가다보면
많이들 낚시대 드리우고 있네요.
지나는 길에 찍었어요...
사진의 염하바다 건너편이 김포입니다......
김포에는 기타를 너무 좋아하시는 착한 김포아저씨가 사시죠...
우덜은 예전에
망둥어 너무 흔하고 해서 고기 취급 안했는데,
(저도 엄청 무시했었거든요...망둥어가 무슨 고기냐고..)
그런데 또 먹어본 사람들은 밥에 넣고 쪄먹으면 맛있다고 하네요...
숭어알도 밥에 넣고 쪄먹으면 맛있다고 하고.
물론 시장에서 살수있는 양식숭어랑은 맛이 천지차이라네요.
그럼 시장가서 도데체 뭘 사먹는건지.
원본을 먹어본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난 무슨 그림자인생같기도 하고.....
그림자인생.
복사인생.
양식인생.
대량생산인생.
소비자인생.
유통인생.
산업사회인생.
헛인생.
망둥어만 봐도 생각할게 많아요....
엊그제는 광화문상공에도 엄청난 수의 외계인들이 왔었다죠.
일년에도 수천번 방문하면서 왜 서로 교류하지 않는건지.
그토록 하찮은건지, 인류가.....
할말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