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이웃집입니다..
살다보면 이웃집의 사생활까지 듣게 되네요.
2000평정도의 논에서는 일년 100만원정도의 돈을 번답니다.
그것으로는 살기 힘들어서
호박잎도 따고 고구마도 팔고
파나 오이도 근대, 아욱, 밤, 앵두 손에 닿는데로.....
장날 내다 파는데 자동차가 없으니 그 무거운걸 지고 버스로 읍내 장 서는곳으로 가죠..
장은 2일과 7일로 한달에 총6번 벌이는 30~40만원정도
그리고 미꾸라지나 우렁이도 잡아다 파는데 ,
가끔 옆집에 고추째는거나 고구마캐는일로 일해주고 품삯도 받지요....
한달 60만원정도 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