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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서울에 살며...느낀점도 많지만


뭐 공기가 안좋다....여자들이 담배를 많이 푼다..이런건 주관이므로 다 떄려치우더라도

객관적인 사실을 말하고자 합니다



집값이 해도해도 너무 비싸서.....의식주 기본이 해결자체가 어려운 고장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소위 선진국이나....살기좋은 나라를 분류할때...기준치중 하나가


의식주 일겁니다...



선진국들의 특징이....다른건 다 비싸더라도....의식주만큼은 싼게 선진국이라 볼수 있겠습니다



유럽나라들이 그렇습니다.....의식주는 싼편이지만.......핸드폰같은 전자제품이 비쌉니다

독일 스페인 유학 다녀오신분들 많이 계실겁니다...

집값이 서울만큼 안비싸지요?




서울의 집값이 비싼것도 문제이면서...또하나의 문제가 있는데요

장사꾼이나 임대사업자들이 장난을 치고 있다는겁니다

그장난이라는건 뭐냐면......우리가 방을 얻을떄 그렇습니다

창문이 있는방이면 50만원이요....창문이 없으면 40만원...이런식으로 장난을 치고 있다는겁니다


공기없으면 어떻게 살라고....세상에 창문이 없는 방에서 조금 깍아줄테니 살라고 합니다
어디....감옥입니까?

그들이 그들 자식이나..후손들에게는 절대 안그러겠지요...


반지하라는 개념도 재미있습니다.......1층과 지하사이에 위치한거 맞지요?

반지하면...또 10만원정도 월세가 싸다는겁니다



저도 현재...돈이 없어....고시원 삽니다만......1평남짓한 좁은 공간에.....간신히 잠만 잘수있는 여유공간..

그래도 월45만원 주고 있답니다...비싸지요? 비싼이유는...평수는 좁은데...화장실이 하나 마련되어 있어서
10만원 비싸다고 합니다...

저도 고민 많이했지요...화장실 없는 방으로 가고....10만원 더 싸게 갈까? 15일을 고민하다가

제가...장도 좀 안좋고....장실을 자주 가는 사정으로....그냥 10만원 더주고 장실있는 고시원 방을 택했습니다


우선 사는 집이 이렇게 비싸다 보니...당연히 마음에 여유는 없어지고...점점 정서는 메말라 갑니다

서울사람들이 정이없고.....냉소적이다라는게..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저도 남부지방에 있을떄는..희희덕 거리고.....지나가는 아줌마에게 말도 걸고 여유가 있었습니다만

여기오니.....밋밋해졌습니다........자연스럽게...행동이 위축이 되더군요....

그냥 만사가 귀찬고....귀차니즘에 빠지고....밖에 나가기가 싫어집니다

물론 운동은 2시간씩 마라톤을 합니다만.....밤이나 아무도 없는 새벽에 고양이새끼처럼 몰래 합니다


의식주 자체만 해결할려고 해도.....숨이 콱콱막히다보니.....여유가 없고....다른사람 돌아볼 여지도 없는겁니다



또한 연구해보니 경기도라고 해도..역세권...지하철이 뚫린곳은...서울과 마찬가지로 집값이 비싸더군요


이러다 보니....한달한달 월세 낼떄는 금방 돌아오고.....마음에 여유는 당연히 없지요


서울  전세같은경우는 원룸 작은평수도...거즘 1억 가까이 합니다......

서민들은 목돈이 없어서 전세 들어가기가 어렵지요



부익부 빈익빈이 엄청나게 심한곳이...바로...대한민국....서울이라는겁니다


이번에 오세훈시장...무상급식 투표....강남에서만...몰표가 나왔더군요..

진중권씨는...이것이 강남사람들의 계급의식으로 풀이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뭐 강남에 관심도 없고...부자들이 어떻게 살든 관심은 없습니다만...


서울시민들이...최소한 의식주 기본은 해결이 되는 지역이 되길 바라는 바입니다...


남일 같지가 않더군요...



다시 말하지만...객관적인 사실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Comment '10'
  • 고향 2011.08.25 09:03 (*.226.216.44)
    힘들게 사시는구만요ㆍ그런데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사실것같네요ㆍ이런쓸데없는글 올릴시간에 좀더생산적인 일을 해야고시촌ㅇㄷㄹ 벗어날수 있을겁니다ㆍ불만만 늘어놓고 있을시간에 일하세요ㆍ마라톤 2 시간 하신다고요?ㆍ무슨일이든 열심히 해보세요ᆢ집에 오면 녹초가 되어 바로 잠들텐데ᆢ말아톤 두시간 하신다고요?ㆍ죄송하지만 님은 평생 잘살기 어려울것 같군요ㆍ제가 딸이 있다면 당신같은사람에게 절대 반대합니다ᆢ
  • 냐냐냥 2011.08.25 11:08 (*.190.18.95)
    서울 연구님을 보며 제 자신을 많이 반성하게 되는군요.
  • 남부 2011.08.25 11:24 (*.254.243.230)
    지방으로 도로 가세요. 뭐하러 서울에서 살아요.남부지방에서 지나가는 아줌마에게 말도 걸고 하면서 사세요.
    열심히 일하면 의식주 해결되요. 열심히 안하니까 그런거지!
  • 서울연구 2011.08.25 16:11 (*.162.196.171)
    쓸데없는 글이라 생각지 않습니다....

    마라톤 2시간 하면....피곤이 풀립니다

    고향님같은 분들은 운동을 무지하셔서...이런 사실을 아실리가 없겠지요



    그리고....지방에서와 서울에서의 차이를 하나 더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서울이 집값이 비싸다보니.....무슨일을 해도.....지방에 있을때보다는...더 열심히 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집중도가 높아집니다....집값과 물가가 비싸다 보니.....그 돈이 아까워서라도...뭐든지 집중도있게 하게 된다는 겁니다...


    인신공격 하는자들에게.....해주고 싶은 얘기였습니다


    한번 올라와보세요....훨씬 부지런해집니다..



    그리고 한번 올라와보시면 아시겠지만....열심히 일해도....대기업 다니지 않은이상....여긴 의식주 해결 어렵습니다

    평균 임금은....지방이나 서울이나 똑같습니다....무슨말인지 아시겠죠?


    그래서 서울사람들이 투잡을 많이들 하고 있는겁니다....

    살아본자들은..알겠죠

    지방에서 사는 분들은...절대 모릅니다
  • 서울연구 2011.08.25 16:30 (*.162.196.171)
    그리고 여긴 고시촌같은건 없습니다....지방하고 다릅니다
  • 연구 2011.08.25 16:33 (*.162.196.171)
    책을 볼떄는....저자의 의도를 파악하는게.......언어영역의 기본입니다


    지금 그 기본을 지키지 못하는 독자들이 많네요?


    제가 의식주 해결이 어렵다는건.....제자신을 말한게 아니라....보편적인 서울의 삶을 빗대어 얘기한것이요..

    보편적 가치타당성인겁니다..


    서울집값에대해 어떻게 생갹하냐고....길가는 서울시민 아무나 붙잡고 물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 연구 2011.08.25 16:38 (*.162.196.171)
    하도 어이없게 얘기하는 분들이 많으시니....법정이라 생각하고 증거자료까지 제출하는 바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215&aid=0000017290
  • 2011.08.26 16:49 (*.248.96.211)
    참,,, 전 국민의 절반 정도는 이미 다 알고 있는 걸 새삼
    연구해서 알리느라고 애 쓰십니다.
  • 샤콘느1004 2011.08.26 17:55 (*.203.57.126)
    생각 연구 님의 글을 처음읽었을때는 왜 그런지몰랐는데 ..특히 이글을 읽고나니 마음이 좀 짠해지네요

    이해도가고..

    냉소적인세상입니다. 비아냥거리는사람들도 많죠.. 사람들이 왜 이렇게 점점 고립되어가는지

    다들 자기 입장밖에 모르기때문일수도있고 각박해져가네요 자기앞에 떨어진 발등의 불이 중요한 시대니


    모든일에는 다 이유가있는법

    어둠의 터널을 뚫고 얼른 밝은쪽으로 나오실수있는 계기가 얼른 생기시길 바랍니다.
  • 샤콘느1004 2011.08.26 17:58 (*.203.57.126)
    연구님이 잘못하시고있는부분도있지만 뭐라고 탓을 할수없는부분도있습니다.

    게시판에서도 동조현상이 일어나고있네요 쉽게말해 왕따...

    그저 조금 안타깝네요 이제는..


    우리가 각각 개인이 잘낫으면 얼마나 잘났을까요... 다 한사람 한사람 소중한 인격체입니다.

    연구님이 보기싫은글... 부정적인글을 자주 올리셨어도 인신공격하시는모습은 본적은 없는거같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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