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심야

by 서울연구 posted Jul 2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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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vnews.media.daum.net/view.html?cateid=1067&newsid=20110723220031032&p=sbsi


남쪽지방에도 지하철 생기면....이런자들이...활기를 치고 다닐지 모르겠습니다
남쪽은 좁아서 지하철 필요없어 다행입니다...대신 남쪽지방은 택시가 위험합니다


서울경우에는 별의별 사람들이 다 모여있다보니...별 희안한 현상을 다봅니다..



불과 몇달전 추억을 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바야흐로...새벽 1시즘.....운동을 하러....숙소를 나왔습니다

위치는...정확히...서울 서교동.....중화요리점 행운각 맞은편입니다


웬 사람인지 시체인지.....길거리 가장자리에...벌거벗은 여자 발이 보이는데.....나체의 젊은 여자분같은데... 담요같은걸로 덮어져 쐬워져...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겁니다......

머리부터....다리까지 다 덮어져있고...신발도 없고..맨발만 드러나 있었습니다


순간 그걸본 저는 소름이 오싹 하더군요.......상점들은 다 문을 닫았거니와....길가는 차도 안다니고

아주 조용합니다...


근데..약간 떨어진 편에...웬 젊은 사내가....그 쓰러져 있는 여자분 쪽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습니다
꼭 망보는것 같은 느낌을 풍깁니다



저는 용기를 내어 물었습니다....무슨일이신가요? 도움필요하시나요?


그남자 아무 말이 없습니다....웬지 쓰러져 있는 그여자분과 어떤 관계인거 같기도 합니다


저는 정의감에 불타...뭔가 문제가 생겼다....불길하다...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저도 그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경찰에 신고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잠시후....또다른...사내가 마트에 있는...박스를 나르는 작은 리어카같은걸 가져와서...그여자분을

거기에 실어서 끌고 가는겁니다..... 두 사내가 공범같더군요..


저는 용기를 내어....다시 물었습니다

"무슨일입니까?" 그러자 박스카를 가져온 사내가 이러는 겁니다


"아 술에 취했서 그런거에요"



그러나 제느낌은 이상합니다....지인이라면....업고 가는게 맞을겁니다

20대 젊은 여자가....무게가 나간다면 얼마나 나간다고....박스나르는 더러운 기구를 가져와서 끌어가겠습니까?

그리고...신발도 없고 옷도 없고....그여자는 왜 벌겨벗겨 있는걸가요?



다행히...그떄 또한분의 행인이 지나가시면서....그것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하셨습니다


그러나....문제는.....그분이 경찰에 신고하고.....그 자들을 쫒아간다고 갔으나

이미 한발 지난 후였습니다......이미 온데간데없이 빠르게 사라져 버렸습니다


큰 골목길로 좌회전 하길래.....얼른 쫒아갔더니....온데 간데 사라지고 없더라구요

차로 얼른 실은건지...건물로 들어가버린건지..영문을 알수없습니다



납치를 한건지....어떤거지....모르겠습니다



그떄...바로 미행을 했어야 하는데....순간  그여자를 끌고 사라져 버렸습니다

경찰분들이 오시긴 하였으나......위치추적에 실패하여....찾지는 못하였습니다




태어나서.....그런 광경은 처음보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도.....그때의 광경을 생각하면.....아찔하고 충격적입니다



서울 와서....누구 말따나....소돔과 고모라가 등장하는것 같은 광경을 보게 된겁니다




정말...서울은...별의별 사람들이 다 모여있나 봅니다


실력있는 재능가도 많고....악의 축이나...지능범죄자도 많고...그런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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