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19 02:07
중국음식...미원 많이 치는가?
(*.162.196.171) 조회 수 5595 댓글 11
중국음식 미원 많이 치나요?
얻은 정보방에 의하면...
미원 한바가지씩 탄다고 하는데...
얻은 정보방에 의하면...
미원 한바가지씩 탄다고 하는데...
Comment '11'
-
중국 음식 먹고 나면 계속 물 들이키는 것도 엠에스지(화학 조미료) 탓인 듯 합니다.
-
네...중국 유학생에게 얘기 들어보니....중국 현지인들도....미원사랑이 대단하셔서
조리할 -
지하철 7호선 논현역 2번출구 근처에 '취영루' 라는 중화반점이 있지요
식당 안에 '인공조미료는 사용하지 않습니다'라고 게시하였는데
정말 맛이 좋습니다.
관심있는 분은 함 가셔서 자장면이나 취영루 만두라도 맛보시길...
바꿔 말하면,
중식, 한식, 일식과 양식을 막론하고 미원을 사용하지 않는 식당은
드물다는 얘기가 되지요. -
어제부터 이상하게...계속 간짜장이 먹구싶습니다
먹고 설사하는지 모르겠지만...그래도 먹고 싶네여 ㅎ
한번 가보겠습니다 -
신논현역 맞습니까..
-
신논현역?
글쎄...저는 늘 3호선 고속터미날에서 7호선으로 갈아타고 '논현역'에서 내리므로
그게 논현역인지 신논현역인지 그런 개념이 없어 확인을 못해드리겠네요.
죄우간 2번출구에서 나오자마자 좌측골목으로 들어서서 20m쯤 내려가면
바로 뒷길이 나오면서 앞에 '취영루'4층 건물이 눈에 들어올겁니다.
음식이 맛있을뿐아니라 먹고나서 목마른 느낌도 없던데요...
-
지도상에 논현역과 신논현역이 두개 나왔는데...말씀 들어보니
논현역 같네요....간짜장 먹으로 갈려구요
거 보니깐...지역마다...서울에서는 각 동네마다...짜장면 값 차이가 나던데 말이죠
그쪽은 좀 비싸지 않을가 하는 추측이 되긴합니다...
그러나...조미료 안치신다니깐...이기회에....조미료 친 짜장과 안친 짜장을 구별하기 위해
먹으러 가볼 생각입니다
거기서 먹은 짜장면이...조미료 안쳤다면....우리가 기존이 먹던 짜장면이랑은 분명 맛이 다를거라 예상됩니다
근데..또한...짜장면은 별 차이가 안날수 있습니다
문제는...우동이나 짬봉....덮밥 종류일겁니다
국물로 된 종류가....조미료 많이 넣을 확률이 높으니까요
한국에 있는 중국집..짬뽕맛은 다 똑같습니다
그게 바로 화학 조미료의 힘이라는 겁니다..
중국음식도 어떻게 보면 패스트푸드 같았어요 -
한식당을 운영하는 처남에게 물어봤더니...
중화요리는
주로 기름으로 볶는 과정이 있어서 미원이 그리 절실하게 필요하지는 않을꺼라고.
한국사람이 하는 중식당은 태생적인 요리법이 몸에 배이지 않아 미원을 쓰는 듯하다고.
이즈음 중식 배달전문 식당 중에 중국인이 하는 곳은 별로 없다고 하더군요.
미원은 주로 찌게나 국을 끓이며 맛을 우려내는데 효과적이라면서
그런데 한식당에서는 김치를 담글때마저 물엿과 미원을 넣는다고 하더군요.
저는 을지로 3가에 있는 안동장을 고등학교시절부터 들락거렸는데
50년 전이나 지금이나 맛의 차이를 별로 못느끼겠고 목마르지도 안더군요.
저의 경우 공교롭게도 강북모임은 안동장, 강남모임은 취영루에서 하므로
한달에 한번씩은 출석을 하는 까닭에 그 2식당에 대해서는 좀 알지요.
참고로 역시 4층건물인 안동장은 굴짬뽕 맛이 일품이지요 -
중국음식 얘기가 나온 김에 한마디만 더 하렵니다.
중국 개방초기에 국내 일간지에 실렸던 북경의 자장면집 관련기사입니다.
어느 중국집에 자장면 먹으려고 사람들이 줄을서서 기다린다는 얘기.
경찰조사에 의하면 국수 삶는 육수에 앵속(양귀비 줄기)을 넣어 삶았다는겁니다.
며칠 지나면 그 자장면이 땡겨서 또 먹고싶어저 견딜수 없게된다는 내용이었지요.
이와같이 진짜 중국요리사는 자기만의 비법을 창안해서 손님을 끈다는겁니다.
중국인 친구에게 들은바, 중국요리에 관한 끔직끔찍한 비사도 있지만
기타매니아의 건전한 정서를 위해 공개하지는 않겠습니다.
제가 아는한 진짜 중국요리사들은 시시하게 미원이나 듬뿍처서 아무나 다 하는
그저그런 맛을 내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
그 비사는 이미 다 알고 있을겁니다. 가끔 신문에 끔직한 기사도 나오고 우리나라 공포중국식당 테마 영화도 있잔아요 ㅠㅠ
-
전통중국요리가 오히려 한식보다 건강식일수 있겠네요
어쩐지...중국사람들...건강하다 했습니다
그들이...끼고사는 음식중...필수가
양파와...차...더군요
저도 설사를 많이해서...요즘 옥수수차 따듯한거만 먹었더니
속이 좋아졌습니다..
한식당가면 찬물만 주지요?
전통 중국음식점가면...따스한 차를 준다 합니다
물도 중요한것 같습니다...머 미원도 않좋겠지만...물도
찬물 많이 먹으면....설사하고..위장 버립니다
그렇고 보면...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은후...따스한 차를 먹으면 기름을 해독하는 작용도 있나 봅니다
여기가보니 안동장 사진 올라와 있더군요...http://chancorn.blog.me/20117655686
여기 갖다오신분이...따뜻한 차를 줬다는 걸로 봐서 ..전통 중국식 맞는거 같습니다
지방에서는 볼수없는...독특한 식당들이 서울엔 많은거 같군요...꼭 함 가볼랍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셸락칠과 정신수양
Date2010.12.02 By오디오쟁이 Views5797 -
책의 홍수
Date2012.02.25 By콩쥐 Views5797 -
군대
Date2012.09.06 By군대 Views5797 -
종북
Date2012.05.25 By종북 Views5796 -
[플래쉬]하늘을 날아보세요!
Date2005.11.17 By토토 Views5795 -
국내 마지막 LP공장 서라벌레코드 문닫아
Date2004.11.05 By오모씨 Views5795 -
시멘트 포대 건빵
Date2004.05.16 By토토 Views5795 -
핀란드와 한국 교육 차이
Date2014.07.30 By교육 Views5794 -
여자는 몰라..
Date2009.10.27 By훈 Views5794 -
불가리아의 조상이 부여족?
Date2007.05.19 By1000식 Views5794 -
경운기배경 연주
Date2011.08.26 By콩쥐 Views5793 -
새해 비밀공개 (바게뜨 사진 첨부)
Date2010.01.01 By콩쥐 Views5793 -
훼이크 다큐멘터리(fake ducumentary )
Date2009.12.13 By훈 Views5793 -
classic guitar, classical guitar
Date2006.11.30 Bydeluge Views5792 -
말
Date2012.01.16 By친구 Views5792 -
유가족 공식 입장 발표
Date2014.04.30 By기사 Views5791 -
신영복...........
Date2012.03.02 By콩쥐 Views5791 -
Ysaye -- Violin Sonata No.3 in D minor Op.27-3:『 Ballade 』-- Esther Kim
Date2012.03.13 By스미마셍 Views5790 -
태안 기름유출 ... 시간이 지나고 다시보니 이런.
Date2012.12.04 By자료 Views5789 -
일현 기타
Date2013.04.29 By꽁생원 Views5786 -
여동빈
Date2016.02.15 By수 Views5785 -
노을
Date2004.09.11 By차차 Views5785 -
신용문객잔
Date2004.09.02 By내공 Views5782 -
이중주
Date2012.07.13 Byganesha Views5780 -
너무 슬프네요
Date2018.01.05 By철이 Views5779 -
말
Date2011.11.23 By친구 Views5777 -
지금당장 커피믹스를 끊어라
Date2013.12.12 By먹거리피디 Views5775 -
저는 이것들을 보고 한참 웃었네요.
Date2011.04.06 By울랄라 Views5773 -
符都誌 를 통해본 創造論
Date2013.01.06 By묘향씨 Views5773 -
부처님 오신날 우리 동네
Date2012.05.28 By콩쥐 Views5768 -
이탈리안콘체르토 연주할 최지원양.
Date2007.09.25 By콩쥐 Views5763 -
어서 자라라 고양이야
Date2012.04.08 By콩쥐 Views5760 -
게시판에 유투브 동영상 나오게 하는 방법
Date2012.07.25 By꽁생원 Views5760 -
사과드립니다.
Date2009.09.09 By앨리스 Views5755 -
길고양이의 겨울나기
Date2014.09.23 By기사 Views5752 -
예술작품인지 아닌지...
Date2011.01.14 By작품 Views5750 -
저도 기타 사진 한장 올립니다.
Date2004.07.23 By망고레 Views5745 -
아르헨티나에서 선물이 도착했군요,......
Date2004.01.20 By수 Views5743 -
케이스를 사려고 보니...
Date2009.01.04 Byaaatm Views5742 -
애들 놀이터 고인돌
Date2013.02.04 By콩쥐 Views5740 -
예술가
Date2003.07.19 ByiBach Views5740 -
자본주의적 가치와 음악
Date2015.12.28 By자본주의 Views5739 -
Pixar- i will survive(하드코어)
Date2008.10.07 By휘모리 Views5739 -
춘추전국시대의 선거
Date2012.03.27 By콩쥐 Views5739 -
기타메니아의 기타탐구
Date2013.01.07 By통나무 Views5738 -
고량주 단상
Date2018.03.26 ByJacomi Views5737 -
[펌] 무시무시하고 살벌한 이름을 가진 성당들
Date2010.08.19 By오덕구 Views5735 -
기타 연주할 때 다리 꼬지 말라네여....
Date2012.04.19 By땡땡이 Views5733 -
불세출의 기타리스트
Date2013.07.29 By꽁생원 Views5732 -
누구일까요?
Date2004.03.09 By정천식 Views5731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