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냐칭구님들 잘 지내시죠?
전 아주 먼곳을 다녀왔답니다. 시간의 방 같은 곳을 다녀왔는데요,
세상의 시간으로 8-9년 걸린듯한 느낌이 들고, 30년 정도 걸린 듯 하기도 해요.
이 세상의 시간으로 1년이 약간 넘은 듯한데요, 너무나 많은 일들이 있었답니다.
뭔가 답을 찾기 위해 산속으로 들어가거나 그런것은 아니고요..
시간의 방에서 지내다보니 예전의 제가 알고 지냈던 것들을 많이 잊게 되었답니다..
기타 역시 손에서 놓은지 몇 년 된 것 같아요.
지금의 제상태는 어떠냐면요.. 항상 행복합니다. 즐겁고요.
아픈부위, 수술할 부위도 모두 나아졌고 재생되어가는 중이고,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
얼굴도 많이 좋아져서 다들 놀랍니다.
믿을 수 없는 일들도 많이 벌어졌고요 ^^ 정말로 믿을수 없는 그런 일들요...
300살 정도 살아야겠다 생각했었는데 정말로 그렇게 되는것 같네요. ㅎㅎ
과정중에는 이런저런 함정들(집중이 아닌 집착하게 만드는 능력 또는 깨어남에 대한 집착) 도
많았지만 잘 지나가고 있어요. 그러다 문득 콩쥐님이 생각났어요. 브라만... ^^ 매냐칭구님들도 생각났고요.
많은 분들이 즐겁고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의 방에서 겪었던 모습하나를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