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모 교수의 강의입니다.
내용도 재미있고 배울점이 있네요.



Comment '8'
  • ㅇㅇ 2011.06.10 16:52 (*.109.208.105)
    정말 좋은내용이네요! 혹시 이영상 다운로드 받을 방법은 없나요?
  • 라일락 2011.06.10 22:05 (*.109.171.234)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 나교수 2011.06.11 09:30 (*.146.4.84)
    아 저런걸 잘해야 좋은 교수구나!
  • 콩쥐 2011.06.11 11:18 (*.161.14.21)
    아이고 배야...떼굴떼굴
    이분 이름이 뭐야요...무쟈게 재미있고 웃기는분이시네요....
    일하면서 듣기만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화면도 봐야겠네요....

    진짜 웃긴다....하하하하하
  • 금모래 2011.06.11 12:59 (*.137.225.210)
    참, 재밌네요.

    생물학 전공은 아니지만 생물을 좋아했는데요.
    몇 년 전부터 그런 생각을 했어요.

    포유류는 파충류나 어류처럼 알을 무더기로 낳아 잡혀 먹는 놈은 잡혀먹고 마는 놈은 마는 대로
    대량출산을 택하지 않고 필요한 몇 놈, 인간은 오직 하나 아니면 간신히 둘 정도를 아예 뱃속에 넣어
    버리는 방식을 택했어요.

    소량출산을 하는 대신에 부모가 버려두어 저가 알아서 자라도록 내버려두지 않고 지도를 합니다.
    특히 인간의 경우는 더욱 그러지요. 아프리카의 누 같은 동물은 태어난지 몇 분 이내에 걷지 않으면
    포식자에게 잡혀먹히므로 바로 걷게 되죠.
    그러나 인간은 동물에 비해 걷는 데서부터 스스로 행동할 때까지 어마어마한 오랜 시간이 걸리죠.

    또한 포유류의 특징은 젖을 먹습니다. 젖을 먹는 것은 단순히 먹는 데만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접촉이 있죠. 입술이 엄마의 가장 부드러운 살결을 닿고 엄마의 눈으로 보고 옹아리를 합니다.
    유대를 통해서 사랑과 정서를 느끼게 되는 거죠.

    그리고 포유류 중에서 유일하게 영장류만이 아기를 안아줍니다.
    캥거루도 포낭이 있어 아기를 넣기도 합니다만 영장류처럼 아기를 안아서 얼르지를 못합니다.

    만지고 안아주고 정서를 공유하는 것.
    이것이 포유류, 포유류 중에서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 되게 한 근본이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위의 동영상이 무척 공감이 가네요.

    맞아요. 인간은 안아줘야 해요.
    아무도 안아주는 사람이 없는 사람이야 말로 진정으로 고독한 사람이죠.
    혹시 외로우시다면 안겨보세요. ^^
    그런데 누구에게 안기고 누구를 안죠?
    잘 안아주는 부인이 있다면 잘 안아주는 남편이 있다면 다행이지만 이도저도 없는 사람은..........

    안아줄 아기가 있으면 그래도 또 행복하죠.

    안아줄 사람도 안길 사람도 없는 사람은 기타라도 안아야죠.
    기타야 말로 가장 포유류, 영장류에 가까운 악기다 저는 그렇게 말하고 싶어요.
    생긴 것도 인체모양으로 비슷하고 안아주면 또 예쁜 소리를 내죠.
    기타가 가장 인간적인 정서를 가지고 인간다운 목소리를 낸다면 그것은 우리가 그것을 안고 치기 때문일 겁니다.

    기타를 안은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사랑이 가득한 사람이죠.
  • 콩쥐 2011.06.11 16:46 (*.161.14.21)
    금모래님은
    이 동영상의 주제를 기타라는 악기와 연결지으셨네요....
    네 ,그 또한 연결이 되는군요....

    저 영상의 강사분
    오늘 처음 보는데 다분히 천재끼가 있어요....
    도올 김용옥님보다 전 훨씬 재미있는데요.
  • 에스떼반 2011.06.11 17:32 (*.122.97.77)
    꽁생원님께서 좋은 영상을 올려 주셨네요,

    우리가 마음껏 무의식적으로 즐기는것은 때로는 그 소중함을 잊고 지날때가 있습니다만은
    금모래님께서 언급 하셨듯이
    기타아를 연주하는 우리는 가장 행복한 부류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악기중에 유일하게 가슴에 안으며 그 진동을 심장으로 느끼며 연주를 하며
    자주 안아 줄만큼 그만큼 아름다운 소리로 답을 해 주곤 하지요,
    매일 매일 않아 주는 만큼 더욱 더 큰 사랑(아름다운 소리?)으로 그 반응을 보이니까요.

    스스로에게 한번 외쳐 보아도 좋을것 같군요
    "나는 행복한 사람이야"...
  • 콩쥐 2011.06.11 18:14 (*.161.14.21)

    이분 성함이 김정운님 이신가봐요.

    "감동으로 문화가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는 김정운님이 공개석상에서 처음하신 말씀 같네요.
    맞나요?

    이전에 이런 이야기 들어보신적 있어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05 된장녀의 위력 1 정여립 2011.05.26 6314
2204 도대체 용역한테 뭘 받아 처 먹길레 2 정여립 2011.05.26 6037
2203 [낙서] 문학도의 시... 4 file 낙서쟁이 2011.05.26 6163
2202 가인 아들? 정여립 2011.05.27 5983
2201 무지하게 어려운 한자 성구 해석 4 금모래 2011.05.28 6444
2200 [re] 서울사는분들...서울공기 연구합니까 26 file jazzman 2011.06.02 5910
2199 서울사는분들...서울공기 연구합니까 23 연구 2011.05.29 6096
2198 기침에 13 콩쥐 2011.05.30 6009
2197 친구 2011.06.01 6157
2196 기가막힌 답안..... 13 file 야옹이 2011.06.01 6073
2195 서울 사시는분들...궁금한게 있습니다 5 연구 2011.06.03 6078
2194 어린 추상화가 5 2011.06.06 5950
2193 [낙서] 키탄 넘 힘들어 ㅡㅡ; 2 file 항해사 2011.06.08 6216
2192 친구 2011.06.09 5705
2191 예쁘지 않고 가진 것 없는 서른살, 나는 루저? 4 file 꽁생원 2011.06.09 6252
2190 동영상 올려요. 3 file 꽁생원 2011.06.10 5964
» 인간의 피부는 뇌와 같이 형성된다 8 file 꽁생원 2011.06.10 5997
2188 유럽 vs 한국 정여립 2011.06.10 6253
2187 [re] 서울분들 보십시오... 2 file jazzman 2011.06.10 5632
2186 친구 2011.06.12 6116
2185 서울분들 보십시오.. 14 연구 2011.06.13 6052
2184 친구 2011.06.14 5207
2183 '장내 미생물'이 많은 게 건강에 좋은 모양이죠. 3 file music 2011.06.14 6175
2182 속보 17 속보 2011.06.14 6590
2181 속보 = 연구 = 생각...? IP 가 같습니다. 2 jazzman 2011.06.14 6048
2180 세계 최고의 골 꽁생원 2011.06.15 7089
2179 속보2 2 속보 2011.06.15 6325
2178 [re] 섬에서의 하루(6) file 콩쥐 2011.06.16 6453
2177 [re] 섬에서의 하루(5) file 콩쥐 2011.06.16 5847
2176 [re] 섬에서의 하루(4) file 콩쥐 2011.06.16 5830
2175 [re] 섬에서의 하루(3) 3 file 콩쥐 2011.06.16 6139
2174 [re] 섬에서의 하루(2) 4 file 콩쥐 2011.06.16 6243
2173 섬에서의 하루(1) 17 file 콩쥐 2011.06.16 6378
2172 웃어요.^^ 3 file 2011.06.16 6255
2171 대체의학이란? 1 Alternative 2011.06.16 6038
2170 UFO ? 8 2011.06.16 5898
2169 친구 2011.06.18 5854
2168 히포크라테스는 어찌 생각했을까? teriapark 2011.06.18 7034
2167 스파게티님 좀 도와 주세요.... 10 file BACH2138 2011.06.19 7144
2166 서울연구.. 1 연구 2011.06.19 5405
2165 샤콘느1004님이 쓰신글을 보고 2 맑은느낌 2011.06.17 5680
2164 고혈압: 피곤하네요 -_-;;; 저도 제 할말만 하겠습니다 2 file jazzman 2011.06.18 6463
2163 혈압이 130 밖에 안되는데 약 먹이는 건 너무 하잖아? 14 file jazzman 2011.06.18 6810
2162 의사선생님들께 여쭤 봅니다.. 7 김기인 2011.06.18 6082
2161 이쯤에서 레퍼토리를 바꿉시다 3 시갈리아 2011.06.18 6639
2160 샤콘느1004님 이제 그만 자중하세요 참내 2011.06.18 5990
2159 세상에서 제일 빠른 속주 8 꽁생원 2011.06.20 6510
2158 친구 2011.06.20 6389
2157 레벨 1 언니 2011.06.20 5858
2156 예수부활이란게... 3 file 부활 2011.06.20 6386
Board Pagination ‹ Prev 1 ...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 152 Next ›
/ 15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