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011.04.27 10:20

아쉽다..광화문 연가

(*.184.77.144) 조회 수 5910 댓글 9


작곡가 故 이영훈의 곡들을 짜깁기하여 만들어진 "광화문 연가" 뮤지컬이 연일 매진이라고 합니다.
이영훈씨는 가수 이문세의 히트곡의 거의 모두를 작곡해서 주었는데요.
잘 알려진 난 아직 모르잖아요,사랑이 지나가면, 광화문 연가 ,옛 사랑,그녀의 웃음소리뿐 등등...
이영훈의 곡들로 인해 MC정도의 능력밖에 인정받지 못하던 이문세는 가수의
위치도 확고히 하게 됩니다.  그런데는 저는 이영훈작곡의 이문세 노래들을 들어면 화가 납니다.
이렇게 좋은 노래들을 이렇게 노래 못하는 이문세에게 왜 주었을까 하고요.
정말 노래  잘부르는 다른 가수에게 주었어면 정말  명곡으로 탄생했어리라 봅니다.
(물론 제가 이문세의 가창력과 노래스타일을 무척 싫어해서 편견일수도 있겠네요.)
처음 데뷔로 손잡고 시작한 가수가 이문세이고 그로인해 출세의 시작을 했고
이문세와 친한 사이였음의 이유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어쨌던 아쉽습니다. 정말 노래 잘 부르는 가수와 손을 잡았더라면 하고요..



  
Comment '9'
  • 공감 2011.04.27 11:30 (*.112.180.253)
    저도 정말 공감하는 말씀입니다. 저도 이문세식의 창법이 이렇게 좋은 노래를 잘 살리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아름다운 곡들인데요. 언젠가 정훈희씨가 사랑이 지나가면 이란 곡을 한번 부른적인 있었는데 정말 뿅갔습니다. 더 좋은 가수에게 갔으면 이시대의 명곡이 되었을 수도 있었겠는데요.
  • 2011.04.27 14:43 (*.162.41.195)
    경솔하시군요,,,
  • 2011.04.27 16:58 (*.184.77.144)
    허님 ..뭐가 경솔하단 말인가요?
    가수에 대해 개인적인 소견을 말하는것이 뭐가 잘못됐단 말인가요?
    찬양만 해야 하나요?
  • 혀기 2011.04.27 18:15 (*.230.230.167)
    경솔한 거 맞네요.. 이문세씨 좋아하시는 분들은 발끈하실텐데. 구지 분란거린 만들지 마세요..
  • 2011.04.27 21:58 (*.184.77.154)
    뭐..이문세팬들에게는 죄송합니다.(꾸벅)
    그러나 할말은 하고 싶네요. 노래가 정말 아까워서 그래요.
    이런 자기 의견도 피력못한다면 민주사회에서 말이 안되지요?
    저에 대한 인신공격만 않는다면 반론은 얼마든지 하세요.
  • 공감2 2011.04.28 00:00 (*.221.157.182)
    늦가을에 운전하며 들어본 [이수영]의 광화문연가가 그리 좋을 수가 없었답니다. 그래서 작곡자가 누군지도 알게 되었답니다. 가수에 따라 이렇게 몰라볼 수도 있구나 생각했죠. 훈님의 글에 많이 공감합니다.
  • 마자요 2011.04.28 07:12 (*.161.14.21)
    말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면
    말하는 훈님은 눈치볼일이 없는분이시죠....^^
    지역구민에게 잠시 잘보여야하는 선거에 나가실분도 아니고.
  • 이문세팬 2011.04.28 11:51 (*.96.104.99)
    본인의 의견이라면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어쨋건 소수의 의견은 그냥 사견일뿐이라고 생각하고 말지요. 대중의 역사가 평가하는거니까. 노래라는 작품은 작곡가 작사가 가수의 완벽한 조합에서 명작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나훈아가 이영훈곡을 부르면 더 좋았을까요? 아님 김건모? 조용필? 저는 이문세와 이영훈은 서로 궁합이 잘 맞기에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인연은 운명이고 필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붕가 2011.04.28 13:02 (*.36.191.225)
    너무 기술적인 부분에서만 이야기 하시는거 같네요.
    감성적인 부분에서 이문세가 故이영훈 작곡가에게 영향을 주었을꺼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는지요?
    나는 가수다에서 1등을 한 가수가 부르면 더 잘했을까요?
    그렇게 해서 1등을 한 사람이 당대 모든 작곡가의 노래를 싹쓸이 해서 부르면
    우리나라 음악계는 발전할까요?

    뭐 그건 그렇다 치고... 역사에 만약이란게 있으면 너무 아쉬운게 많습니다 ㅎㅎ
    멘델스존이나 슈베르트가 좀 더 오래 살았더라면...
    바흐와 브람스가 서로 만난적이 있었더라면...
    지미 헨드릭스가 한달만 더 오래살아서 마일즈 데이비스와 같이 작업을 했었더라면...
    김광석이 아직 살아있었더라면... 등등 말이죠.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55 무지하게 어려운 한자 성구 해석 4 금모래 2011.05.28 6436
5354 가인 아들? 정여립 2011.05.27 5975
5353 [낙서] 문학도의 시... 4 file 낙서쟁이 2011.05.26 6156
5352 도대체 용역한테 뭘 받아 처 먹길레 2 정여립 2011.05.26 6030
5351 된장녀의 위력 1 정여립 2011.05.26 6306
5350 참~ 편안하죠? 1 2011.05.26 5887
5349 잊혀진 BBK의 반전 10 꽁생원 2011.05.26 6444
5348 친구 2011.05.25 5450
5347 이것이 아티스트다. 2 2011.05.24 6347
5346 친구 2011.05.19 5696
5345 친구 2011.05.16 5581
5344 일본 북해도.. 1 씨마이나 2011.05.15 6511
5343 [낙서] 파노라마 테스트! file 항해사 2011.05.12 6073
5342 친구 2011.05.11 6135
5341 친구 2011.05.09 5751
5340 70억짜리 악기 2 file 노동환 2011.05.08 6026
5339 (영어번역)오바마대통령 빈라덴사망보고 1 조국건 2011.05.05 7126
5338 한국은 이게 가능한 나라 3 정여리 2011.05.04 6399
5337 친구 2011.05.04 5762
5336 오바마 빈 라덴이 죽었다..?! 2 정훈 2011.05.03 6033
5335 친구 2011.05.02 5254
5334 멕시코 요리 8 file 조국건 2011.04.30 8194
5333 빵집에 들렸다가 2 file 콩쥐 2011.04.30 6243
5332 친구 2011.04.30 5531
5331 외국 vs 대한민국 정여립 2011.04.29 7318
5330 [re] 외국 vs 대한민국 4 ^^ 2011.04.30 5607
5329 1 친구 2011.04.29 5921
5328 전국이 매달리는 행사 정여립 2011.04.28 5270
5327 김장훈의 독도광고에 속으로 환호하는 일본 5 정여립 2011.04.27 8242
» 아쉽다..광화문 연가 9 2011.04.27 5910
5325 친구 2011.04.26 6048
5324 노점 커넥션 1 정여립 2011.04.25 6543
5323 친구 2011.04.25 5027
5322 역시 조용필이다. 4 2011.04.24 6059
5321 일본이 독도를 탐내는 이유-펌 3 최동수 2011.04.22 5928
5320 서태지 진짜 충격은 이거죠 53 정여립 2011.04.21 18343
5319 친구 2011.04.21 5548
5318 제가 사는 지역의 특성.. 6 궁금합니다 2011.04.21 5999
5317 언제부터 낙서게시판이 정치게시판이 되었나요... 4 ㅠㅠ 2011.04.20 6340
5316 북한에 뒤지지 않는 남한의 선전 정여립 2011.04.18 6045
5315 친구 2011.04.18 5385
5314 [낙서] 아바이 마을... 9 file 항해사 2011.04.17 6365
5313 친구 2011.04.15 5463
5312 충격 중고차 6 이런 2011.04.12 6465
5311 방사능비 VS 태안기름유출 1 11 2011.04.10 5969
5310 법과 질서.... 반전이 있는 연설 8 jazzman 2011.04.10 5706
5309 친구 2011.04.09 5663
5308 요즘 제철인 어종 6 SPAGHETTI 2011.04.09 6916
5307 신해철,당신 마누라가 그러면,,, 이렇게 말할까? 74 정여립 2011.04.09 8741
5306 친구 2011.04.07 5392
Board Pagination ‹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 152 Next ›
/ 15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