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지역의 특성을 하나 말씀드릴가 합니다
참고로 남쪽 사는데요
제가 사는지역에서 가장 최고의 직업은 의사입니다
다들 의사라 하면 자기딸 시집못보내 안달이더라구요
더군다나...중매볼떄도 의사가 최고입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특성
남보이지 않는데서 남얘기를 아주 잘합니다
특히 학교얘길 많이 합니다. 누구 자식은 서울의대를 갔더라. 너자식은 어디 나왔냐? 자식농사 잘지었느냐?
특히 아주머니들이 그런게 심하더라구요
누구 딸은 코가 못생겼다더라.누구딸은 의사한테 시집갔다.
허구허날 하는 얘기가 학교하고 의사, 그런얘기만 하고 앉아 있습니다
아주 의사에게 환장을 했습니다 다들
생각하는게 다들 똑같아서 보고있음 답답해 죽겠습니다
왜이렇게 의사를 좋아하느것일가요?
특별한 이유 있나요?
지방에서는 가장 돈을 많이 버는 부류가 의사밖에 없어서 그런것일가요?
정말 이해안가서 여기서 여쭤보게 되는군요
다른 지역도 그렇습니까? 안살아봐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