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21 11:21
[re] 요즘 가네샤님 다니는곳
(*.177.56.162) 조회 수 4427 댓글 3
이렇게 안개가 껴 있는 풍경이 전형적인 소주 분위기이죠. 2주뒤에 찾아왔는데 그 전과 똑같네요.
애기를 데리고 가 봤습니다.
>
>
>요즘 중국의 이런곳에 다니시니
>손톱까지 자르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장자나 노자가 거닐만한 풍경이네요....
>가네샤님도 중국가시더니 장자로 물드시는건 아닌지...
>
>외로움이 밀물처럼 밀려오는 요즈음이네요...
>모두들 건강히 봄을 맞으셔야 할텐데요..
>
>
Com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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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네샤님의 선배 3기 박선생님을 만났네요....
플라멩고 연주하시던걸요...플라멩코기타도 구경하고 이그나시오 로자스. -
준호형을 만나셨군요. 예전에 2중주도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플라멩코 사업쪽으로 완전히 들어서신것 같아요.
그러고 보니, 대학교 때 선후배 동기들이 음악쪽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네요. 저만 빼고.
학과 동기 한명은 지금 Sarzio라는 기타 브랜드 론칭해서 장사 잘 하고 있고,
학과 후배 한명은 홍대에서 잘 나가는 '쫄킨' 합주실을 운영하고 있고,
동아리 후배 한명은 플라멩코 기타주자로 아예 나섰고,
학과 후배 한명은 마이언트메리라는 밴드에서 베이스를 친다고 하고,
동기 한명은 락음악 평론가가 되었고,
화가를 꿈꾸면 화가 옆집에라도 산다고 하는 말이 있던데..
정말 그렇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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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한테 도무라선물하면 참 좋을텐데....
도무라사려면 우쿠라이나까지 가야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