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만에 엠비씨에서도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었네요.
다큐 'MBC스페셜-노인들만 사는 마을'
우리네 농촌이 어떻게 되가고 있는지 현실을 잘 담았네요.
마을에서 가장 젊은사람도 환갑이 넘었네요...
대부분 70~80대.
마을분들 37명중 그동안 9명이 죽고 이제 몇분 안남았네요.
마을어르신이 한마디하시네요...
이제 남은 사람 몇년안에 다 죽으면 마을은 완전히
아무도 없는 빈공간이 될거라고...
시골마을이
젋은이들은 다 돈벌러 도시로 나가고
노인들만 남아 힘에 부쳐하는 모습.
"젊음은 젊은이들에게 주기엔 아까운거라죠"
그 소중함을 모르기에...
방송에서 할머니가 우시네요, 청춘이 지나간것에 울음이...
아무도 들어가 살지 않으려는
시골마을을 카메라에 잘 담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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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되는곳엔 사람 그림자도 없는시대.
넘 멋진거 같아요.....쿨하다고 할까...헛웃음이 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