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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11.01.05 20:50

충격, 하회마을

(*.186.226.251) 조회 수 6112 댓글 14
여러분은 아셨나요?
4대강 사업으로 안동 하회마을에 '하회보'가 생기는데 그러면 화회마을이 수몰되든지 크게 훼손된다고 하네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후보에 오르고 있는데 이를 백지화 시키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얘기도 있고.......
저는 하회마을에 한 번도 안 가봤는데 그 모습이 사라지기 전에 올 겨울에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하회마을이 수몰되나요?

Comment '14'
  • 심한 뒷북 2011.01.05 21:05 (*.127.16.80)
    "4대강 살리기 사업에 포함됐던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 앞 `하회보`는 설치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론났다.

    11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둔 하회마을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시민단체와 문화재청의 지적에 따라 `하회보`를 설치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동안 `하회보` 설치에 대한 여러 논란이 있어 백지화를 검토하다가 이번에 최종적으로 설치하지 않는 쪽으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문화재청과 전문가들이 하회마을의 문화재 영향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보를 설치하게 되면 하회마을 고유의 경관이 사라지고 하천 지형이 바뀔 수 있다고 지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정부가 당초 4대강에 설치할 계획이었던 보는 하회보를 포함해 총 20개에서 19개로 줄어들게 됐다. "

    이 기사가 2009년 기사라는게 진짜 충격이네요.
  • 금모래 2011.01.05 21:21 (*.186.226.251)
    잠깐 검색해보니 '취소'라는 기사가 없는데요.
    '취소결정'의 출처를 좀 알려주시겠어요. 취소되었다면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네요.
  • 심한 뒷북 2011.01.05 23:18 (*.127.16.80)
    잠깐 검색해보니 취소에 대한 기사 줄줄이 올라오네요.
    게시판에 글을 올리려면 나름 전후 사정을 어느정도 알아보거나 검색해보고 올리는게
    자신의 글에 책임을 지는 매너겠죠.
    아니면 말고 식의 글이나 무책임한 추측성의 글은 길거리에 함부로 뱉어놓은 가래침보다도 못합니다.

    검색 못하겠으면
    네이버 검색창에서 하회보로 검색해보세요.
  • 금모래 2011.01.05 23:50 (*.186.226.251)
    아하, 다행스러운 일이네요.

    가래침은 '하회보'를 만들려는 사람들이 뱉었겠죠. 여론이 너무 나쁘니까 가래침을 닦았군요.

    보를 만들려 했던 것도 사실인 듯하고 취소한 것도 사실인 듯하고, 글은 질문식으로 된 것인데
    뭐가 가래침만도 못하다는 건지.

    가래는 말하는 사람 입에 가득하군요. 잘 삼키세요.






  • cgkoh 2011.01.06 00:08 (*.140.30.246)
    하회는 살아났지만 경천대는 사라지지요.
    자연환경은 있는 그대로가 가장 좋은 것인데...
  • 에스떼반 2011.01.06 00:20 (*.137.104.185)
    경천대의 그 넓은 금모래빛은 이미 사라진것이나 다름 없는데
    자연은 있는 그대로일때가 가장 자연(아름)스럽다는것도 그들에게는 사치스런 넉두리인지?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들에는 반짝이는 그 은 모래빛"은 이제 전설속의 이야기로만 들리게 그냥 두고 볼수밖에 없을까요?
  • 붕가 2011.01.06 00:20 (*.196.39.195)
    정녕 막을 수는 없는건지요...
    뭐가 옳은지도 모르겠고 무력감만 가득하군요.
    사람들이 한번 잃은것에 대한 상실감을 뼈저리게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두번 다시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도록... 소 잃고 외양간이라도 고쳤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그리 기대는 되지 않는군요.
  • 2011.01.06 06:04 (*.132.16.235)
    참 글 잘쓰시네요....
    댓글 읽다가 많이 놀랫습니다...


    그나저나 자연은 그대로 놔두는것이 최선입니다.
    자연이 단지 돈벌이수단이 아니거든요....
    몇십억년을 준비한 애들인데 계네들이...
    겨우 80년 살며 돈이나 벌자는 인간들이 어딜 덤비나...
  • 虛尼 2011.01.06 10:02 (*.162.237.176)
    事必歸正
  • 조아 2011.01.07 20:57 (*.61.37.52)
    주민들의 엄청난 반대에,,,그나마 취소했죠...
    올,,,대보름엔...쥐불놀이나 해야쥐...
  • 에스떼반 2011.01.07 22:03 (*.137.104.185)
    나하나 꽃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아라.......................
    네가 꽃피고 나도 꽃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나하나 물들어
    산이 달라지겠냐고도
    말하지 말아라......................

    내가 물들고 너도 물들면
    결국 온 산이 활활
    타오르는 것 아니겠느냐........


    하나의 물방울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이........
    마음이 모여 큰 힘을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가 쓴글인지는 모르겠지만 하나별의 블로그에 동감이 가는글이라 옮겼습니다.
  • 그러나 2011.01.07 22:24 (*.35.33.27)
    자연을 그대로 놔 두는게 최선이라는 관점이
    항상 옳은 건 아닙니다..

    하천 바닥에 계속 오염층이 퇴적되고 있는데,
    그대로 두면 점점 더 썩어가는 건 피할 수 없는 일이죠..

    문제의 요지는 인간으로부터의 오염원이 점점 증가되어 가고 있으므로,
    그대로 둔다고 자연을 살리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하는 당위성은 있는 겁니다.
  • 에스떼반 2011.01.07 22:44 (*.137.104.185)
    홍수의 90% 이상은 사대강의 본류가 아닌 지천에서 발생하고 있고
    하천으로 오염을 일으키는 물질이 들어 가 쌓이지 못하도록 사전에
    철저히 예방하고 완전히 정화를 해서 내 보내도록 하며
    비만 오면 몰래 뭍은 비밀관으로 오수를 그냥 내 보내는 악덕 기업주는
    아예 사업을 못하도록 강력한 처벌 규정을 보강 하는등...
    이제는 오염원 배출 자체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더욱 신경을 쓰고 그런 방향으로
    전국 하천 주변을 관리해야 하지 않을까요?
    오염원은 그냥두고 사대강만 현재의 한강 같이 번드르하게 꾸며 놓고 당장은 눈에 보이기 어떨지 모르지만
    보에 같혀 썩어가는것은 분명히 시간 문제 일것입니다.
    현재의 한강개발 사업을 이명박 현대건설 사장 시절에 만들어 지금 완전히 썩어 하수도 같은 한강을 보면서도
    (자신의 책임으로 개발 사업이 이렇게 썩어도 정부나 그 누가 책임지는 사람이 없는 나라 좋은 나라?)
    무슨 똥 배짱으로 무책임하게 밀어부친 책임을 언젠가는 추궁 당하게 될 날이 분명히 올것 입니다.

    현재 사대강 사업으로 날아가는 예산으로 가 지천의 홍수 예방차원의 정비,
    그리고 하천으로 흘러가는 모든 오염원을 차단하고 완전히 정화하는데에 쓰면 어떨까요?
    온갖 오염으로 시커먼물이 완벽히 정화된 이후에 흘러 나오는 물로 수경재배하는 채소를 언젠가 본적이 있습니다만 모든 강과 그 강으로 모여드는 지천 주변의 오염원은 그냥두고 하는 공사는
    엄청난 국민 혈세를 의미없이 낭비하는 이상 아무것도 아닌것으로 봅니다.
  • 조아 2011.01.10 23:29 (*.61.37.52)
    좀전에,,에스떼반님이 조아하시는..서*영님 가족과..제 가족들한테...침술해주신 분이 가장조아하는 시가...
    위쪽글에잇는...하나별님의 시.입니다...
    쥐불놀이도 그분이 제안하신거고요...아마..성황리에 될듯...
    그러나님의,,,조치를 취해야하는 당위성은 있지만,,,
    몇개월간,,강을 깊이파면서,,,,웃기게도...오히려,,그 흙으로..강폭을 좁혀버리며...더구나 보로써,,,흐름을 느리게하여...파지않은겄보다 못할겄같은...일을 직접해본 저로서는...그.당위성에..심히.의문을 제기합니다..과연..누굴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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