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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최근에 찬찬님이 올려주신 다큐멘타리 시리즈를 보니

진동이란 단어가 나온다.

우리들 기타매니아들은 사실 진동 매니아이다. 우덜이 기타줄을 팅기면

현이 진동을 하고 그 진동은 하현주를 타고 브리지를 진동시킨다. 그러면 브리지와

일체화 되어있는 기타의 앞판이 진동을 하게 되고 앞판의 진동은 공기를 진동시켜서

비로소 소리를 만들어 낸다. 그런데 이 소리라고 하는 것은 공기의 진동인데 우리들은

공기를 매체로 해서 기타의 진동을 전해듣는 것이다. 공기가 없으면 우리는 소리를 전해들을 수

없지만 공기만이 소리를 전달하는 것은 아니다. 물도 소리를 전달할 수 있고 딱딱한 고체들도

소리를 전할 수 있다. 물에서는 소리가 공기중의 다섯배 정도 금속같은 고체에서는 열배이상

빠르게 전달된다. 어찌 되었건 우리 매니아들은 이 진동에서 감동을 얻게 되는데

진동의 생산자인 음악가와 소비자인 감상자들 간에 어떤식으로 진동을 전달할 것인가가

중요한 과제가 되는데 오늘날 디지탈 기술이 이 전달의 기술을 완벽히 제공하는 듯 보인다.

하지만 나를 포함한 고리타분한 아날로그 고집자들은 디지탈은 싫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그런데 왜 싫을까? 나의 경우는 디지탈에는 중요한 뭔가가 빠져 있다고 느껴지는데

디지탈음악을 오래들으면 라면만 서너끼 연속해서 먹은 듯한 기분이 된다.

그것을 나는 해상도의 차이 정도 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번에 다큐멘타리를 보고나니

디지탈음반과 아날로그음반의 확실한 차이를 알게 되었다. (사실 다큐 내용과는 무관하다.)

아날로그 엘피음반에는 진동 그 자체가 들어 있다. 그것은 라이브 공연 때 공기가 진동을 받아서

담고 있는 것과 근본적인 차이가 없다. 하지만 씨디음반에는 0 과 1이라는 숫자만 들어있는 것이다.

진동을 0과 1로 분해한후 다시 재조립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소리의 생명이

없어져 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나무로 만들어진 클래식기타소리가 전자악기 소리처럼 변해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엘피에는 음악의 진동이 진동자체로 그대로 담겨 있다. 엘피 턴테이블을 돌리면

음반이 회전하면서 카트리지의 바늘을 진동시키고 그 진동은 전기신호이기는 하지만 진동의 형태로

앰프로 들어가 증폭되어 스피커를 진동시킨다. 그러면 그 진동은 공기를 진동시키고 그 공기는

우리의 고막을 진동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결국 그 진동은 우덜 매니아들은 감동 시키고 마는 것이다.
Comment '20'
  • 콩쥐 2011.01.04 10:41 (*.161.14.21)
    이전에
    아나로그음악과 디지털음악을 비교하는 다큐멘터리 봤는데
    디지털은 영양가없는 음식같은 그런것으로 기억나네요...

    눈에 보이는것으로만 조합을 한 결과겠죠.
    눈에 안보이는게 산떠미같았는데 그걸 단순히 안보인다고 무시한 결과죠.
    이익이 진실보다 더 돈벌이가 짭짤하니까.....

    이런점을 어떻게 다시 재건할수있을까요??
  • 2011.01.04 12:22 (*.184.77.167)
    사실...
    눈을가리고 똑같은 연주자의 연주를 LP와 CD복각본으로 들려주면
    구분해 내는 사람은 실상 거의 없습니다.(LP가 새거로 잡음이 거의 없을때.)
    그런데 눈을 뜨고 두개를 들려주면 다르게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엘피에 바늘이 지나면서 나는 잔잔한 진동과 아주 미세한 잡음을 느끼고
    그렇게 판단하는 건지도 모르지요.
    예전 라디오프로그램 김기덕씨가 진행하던 "2시의 데이트"에서
    CD가 처음 나왔을때 잡음하나 없는 환상의 소리라고 하면서
    CD음악타임을 마련해 당시 아주 귀하던 CD팝송을 들려주던 기억이 납니다. ^^
  • 오디오쟁이 2011.01.04 13:32 (*.100.154.83)
    왜 싫을까? 엘피 소리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아날로그는 진동이며 디지탈은 0,1 숫자의 나열일 뿐이라고 하신다면...... 뭐랄까.... 할 말이 없고요^^
    디지탈 녹음에 대하여 오해가 심하십니다. 아날로그 녹음은 자연스러운 것이며 디지탈 녹음은 인위적인 것이라
    생각하시는 것은 오해입니다. 디지탈 녹음 역시 자연 원리를 이용한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며 무제한 복사해도
    전혀 품질 저하가 없는 아주 우수한 녹음 방식입니다.
  • gmland 2011.01.04 13:42 (*.165.66.197)
    오디오쟁이 님의 견해가 옳습니다. 디지털에 대해 오해가 심한 것 같군요. 하지만 미래는 디지로그 시대일 것 같으니.......
  • 오디오쟁이 2011.01.04 14:19 (*.100.154.83)
    제가 운영하고 있는 실용오디오에 디지탈, 아날로그 녹음에 대하여 나름대로 자세하게 써 놓은 것이
    있습니다. 잘 쓴 것은 아니지만 기회 있으시면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디지탈 녹음, 아날로그 녹음에 대한
    심각한 오해가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 오리베 2011.01.04 18:30 (*.207.177.99)
    설사 아날로그가 디지털보다 근본적으로 낫다 해도 아날로그는 소리를 일정 수준 재생할 수 있는 기기에 돈과 정성이 훨씬 많이 들어서... 느끼기 힘든 그런 미세한 차이 때문에 감수하고 싶지는 않은게 보통 사람들의 생각이겠지요.
  • 금모래 2011.01.04 18:55 (*.186.226.251)
    와, 글 내용이 멋집니다.

    저 같은 경우는 열심히 듣지를 않아서 그런지 그 차이를 분명하게 깨닫지 못하겠더라고요.
    좀 꼼꼼하게 살펴야 하는데 그 정도 정성은 없어서리........

    아날로그 녹음과 디지털 녹음이 근본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아마도 필름 카메라와 디지털 카메라의 차이와도 견주어 설명될 수 있을 듯한데,
    좀더 과학적인 설명이 돼서 이 참에 그 차이를 느낄 수 있다면 좋겠네요.

  • 오리베 2011.01.04 22:33 (*.207.183.1)
    맞습니다. 엘피 잘 못듣는 아날로그 오디오필님들, 중국고사에나 나옴직한 아이러니지요. 아무리 좋아도 LP 닳까 못 들으면 뭐 하겠습니까. 어쩌다 날잡아 들어도 맘이 편할까요. 결국 테입에 녹음해서 듣거든요. 인간이 기기나 매체를 떠받들고 사는 삶은 바람직하지 않지요. 저는 진작에 다 처분했습니다.
  • 아포얀도 2011.01.04 23:19 (*.100.91.20)
    아 ... 저의 논지가 잘 전달되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엘피로 음악을 들을 때는 연주 악기에서 나는 소리의 진동이 감상자에게

    전달 될때까지 진동의 형태를 유지하지만 디지탈 음악은 진동이 0과 1 이라는

    이진수의 숫자로 변환되기 때문에 진동의 맥이 끊긴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한번 죽은 생명체가 다시 살아날 수 없는 것과 같다고 보는 것 입니다.
  • 지나다 2011.01.05 00:28 (*.106.0.78)
    인간이 들을 수 있는 가청 주파수라는 것이 있습니다. 보통은 20-20000 헤르쯔를 이야기 합니다. 마치 우리가 빛에서 볼 수있는 가시광선과 비슷합니다. 빛에는 우리가 볼 수 있는 가시 광선 외에도 적외선과 자외선등도 있죠. 그것들은 우리눈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다고 중요하지 않다고 이야기 할 수 는 없습니다. 잘들 아시겠지만 자외선과 적외선은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우리가 이 지구에서 살아 가는데는 꼭 필요한 것들입니다. 비록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요.

    소리에도 이런 영역이 있습니다. 바로 20 헤르쯔 미만인 소리와 20000헤르쯔 이상인 소리죠. 보통 가청 주파수 외의 소리로 분류되는 이 소리는 우리 귀에 들리지는 않지만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소리 입니다. 마치 적외선과 자외선 처럼 말입니다. 디지털은 최적의 소리를 위해 바로 이 20 미만과 20000이상 헤르쯔의 소리를 지워 버립니다. 디지털 음악에서는 귀로 들리는 소리의 효율을 극대화 시켜 깨끗한 소리를 구현한 것이지요. 그러나 불필요하다고 여기는 그 잡음(?)에는 우리 귀에는 들리진 않지만 우리를 이롭게 하는 소리들이 존재합니다.

    그것은 귀가 아닌 우리 몸이 듣고 우리 육체가 느끼는 소리입니다. 디지털에선 효율이라는 미명하에 이런 소리들이 지워버립니다. 우린 가끔 효율이란 미명 아래 눈에 보이지 안거나 들리지 않는 것들에 대해 '가치 없다.'라고 치부해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아요. 그런 것들이 우리 눈에 보이거나 들리는 것들의 밑 받침을 해주고 있는데도 말이죠. ^^

    몇년 MBC에서 다규멘터리를 만든 적이 있습니다. 디지털에 관한 것 이었는데, 이런 실험을 합니다. 각각 같은 환경의 호박 넝쿨에 3개에 각가 같은 음악을 들려 줍니다. 하나는 Mp3로, 그 다음은 CD로 그리고 나머지엔 LP 로 그리고 성장한 속도를 비교해봅니다. 예상은 하시겠지만 가장 생육 성장이 왕성한 것은 LP, CD, 그리고 Mp3 순이 었습니다. CD와 Mp3는 같은 디지털이지만 압축율이 높은 MP3가 더 생육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것은 Mp3가 압축율이 높은 만큼 손실되는 원래 음의 데이터 값이 많아서 였습니다.
  • 오리베 2011.01.05 01:21 (*.207.177.99)
    이론적으로는 아날로그가 분명 좋은 점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 좋고 나쁜 것의 차이가 우리가 컨서트기타와 스튜던트기타의 차이처럼 금방 들어 알 수 있는 차이가 아니라 차이를 느껴보려고 집중해서 들어야 느낄 수 있는 차이라면 (실험은 그나마도 차이를 몰랐다는데...)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있을까요. 게다가 가격과 편의성 등 모든 제반 상황을 고려할 때 말이죠. 우리가 호박처럼 발육이나 건강을 위해 음악 듣는 것은 아니니까요. 들어서 쉽게 가려낼 수 있는 귀를 가진 분들의 선택은 분명 존중합니다.
  • 지나다 2011.01.05 08:26 (*.106.0.78)
    혹시, 지구가 굴러가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분명 아닐 겁니다. 그러나 우리 몸은 이 지구와 더불어 살면서 몇 만년 동아 이나 이 소리를 몸으로 듣고 적응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젠 우리 몸의 유지 시켜주는 일부 요소가 됐을 겁니다. 우린 눈으로 분명 적외선이나 자외선을 볼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그것이 있고 없고에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없다.'라고 말하긴 힘들겁니다. 그리고 저의 이야긴 디지털이 좋다 혹은 나쁘다의 단답식의 문제가 아니라 디지털의 보완될 부분이라고 있다라는 겁니니다. 사실 요즘 디지털은 위에서 말씀 드렸던 20미만과 20000이상의 소리를 담기 시작 했습니다. 그건 아마도 cd를 처음 만들었을 때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의 기술적인 제약들이 기술의 발달로 어는 정도 해결된 결과라고 봅니다. 왜, 20미만과 20000이상의 소리를 담기 시작 했을까요? 경제적인 논리라면 굳이 돈 투자할 필요도 없는 사안에 말입니다.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음악은 분명 건강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것도 많이요. 그래서 많은 철학자와 과학자들이 음악의 좋은 활용에 대한 강조와 저술을 남기고 있는 겁니다. 음악은 귀로만 듣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음악은 몸 전체로 듣습니다. 그래서 그 좋고 나쁨을 귀로 인지하는 것 뿐만 아니라 몸으로도 느끼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 왼손기타 2011.01.05 08:34 (*.200.130.60)
    맞습니다 들리는데로 느끼고 살면 됩니다.
    남들 다 구분하는데 구분못한다고 주장하면서 만족에 빠져살면 것도 최고겠죠
    오디오에 쓸데없이 돈쓸일도 없구요

    실용교 교주님도 여기 계시네요
    ..... 밤새 얘기해도 할말이 모자랄 정도로 많은것이 제 25년간의 오디오 생활이지만....
    (일케 얘기하면 나이가 몇이냐고 하시겠지만 제나이 40이고 중2때부터 오디오 만들었습니다.
    그때부터 자작,전자공학전공,대기업 하이엔드오디오 사업부 근무,숱한 바꿈질 ,동호회활동,기타연주,클래식 콘서트 관람 .... 안해본게 별로없죠 심지어 저도 한때는 실용교 신자 였습니다)

    딱 한마디 정말 하고싶은 말은

    자기가 들리는만큼만 듣고 자기가 만족하면 그뿐이죠......
    하지만 惑世誣民 하여 오디오 애호가들의 귀를 하향 평준화 시킨 책임은 누가질겁니까?
    생각해봐야할 문제죠
  • 샘이 2011.01.05 10:39 (*.122.34.63)
    역시 고수분들이 많으시군요! 지나다님이 잘 정리하셨네요!!
    '음악은 몸 전체로 듣습니다.'에 크게 공감 합니다!!
  • 아포얀도 2011.01.05 10:59 (*.100.91.20)
    저의 바램은 ... 모든 사람이 아날로그로 돌아가자는 것은 아니고 ...

    아날로그 음향기술이 보전... 유지 발전되기를 바랄뿐입니다.

    엘피 음반도 예전 처럼 판매되고요.
  • 붕가 2011.01.06 00:23 (*.196.39.195)
    들으면 들을수록 그 질감이 떨어지는 LP...
    들을수록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가슴속에 와 닿는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아마 LP판의 내구성을 극복한 아날로그 매체가 나오면 그 감동이 덜하지 않을까 추측해보기도 합니다.
  • 2011.01.06 05:54 (*.132.16.235)
    지나다님 참 좋은 의견주셨습니다...
    옉다 아주 적절하네요.


    현재의 시디의 문제점을 보완하기위해
    새기술이 점점 구현된다니 역시 반가운소식이네요.
    벌써 그랬어야죠.
  • 오디오쟁이 2011.01.06 16:05 (*.100.154.83)
    아날로그가 무슨 신성한 것이 되었네요? 골치 아픕니다.
  • hawkhigh 2011.01.06 19:08 (*.34.1.121)
    제가 직접 확인한 것은 아니고 20년 전에 대학 다닐 때 신호 처리 전공 교수가 수업 시간에 언급한 내용입니다.
    tape(마스터 테잎이 아니라 일반 테잎이겠지요)의 주파수 전달 함수 대역폭이 12khz 정도
    LP가 14khz,
    CD가 22khz
    전달함수 대역은 저장 매체(테잎이나 lp 플라스틱)의 매질 특징, 헤더(바늘)의 반응 속도 등에 의해 결정될 수 있습니다.

    CD가 버린 가청 주파수 이상을 LP가 담고 있다는 주장을 이해할 수 없네요.
    그렇다고 lp 효용이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 1111 2011.01.07 14:46 (*.242.171.206)
    아날로그가 음의 파형 자체를 나타낸다면 디지털은 원래의 파형을 0과 1을 사용하여 무한대에 가깝게 분해하여 원래의 파형과 최대한 가깝게 만든 것이라고 봅니다. 결국 원음의 모방일 뿐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거의 무한적인 복제와 재생 그리고 조작이 가능하다는 치명적인 장점을 갖고 있기때문에 근래의 "대세"로 군림하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디지털기술의 궁극적인 목적은 이렇게 조작 및 복제가 용이한 상태로 원본을 보존하고 재생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원본을 최대한 잘게 썰어서 최대한 많이 저장해 놓았다가 재생시 최대한 많은 데이터를 최단시간에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고 현재진행형으로 거의 모든 분야에서 급속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모조품일 뿐이지만 조작 및 재생산이 용이해서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이윤을 추구하는 현대사회의 경제논리와 부합하기 때문이죠.

    기존 CD의 샘플링 레이트를 보완(원래의 파형에 보다 완벽하게 접근)하기 위해 SACD 등이 오래전부터 개발되어 유통되고 있지만 이렇다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SACD도 녹음상태 등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간혹 일반CD와는 비교도 안될정도의 차이를 보이는 것도 있더군요. 보다 높은 수준의 음질에 대한 수요가 있다면 현재의 디지털 기술이 더 발전할 것이겠지만 SACD의 경우로 봐서는 현재의 CD음질수준으로도 대부분의 사람들을 만족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해 오던 의문인데 무한대라는 개념에서 n이 1에 무한대로 가까워진다면 0.9999999...... = 1로 보는 것이 맞을까요? 수학적으로는 1과 같다지만 보다 완벽하게 해석하고자 한다면 분명 0.999999999와 1은 틀린 것일 겁니다.
    아날로그가 1이라면 디지털은 1에 무한대로 가까운 0.999999....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나는 너무나 완벽주의자라서 모조품 디지털방식에 대해 거부감을 갖는다면, 인간자체가 디지털방식으로 세포분열을 하고 번식을 한다는 사실에서 위안을 삼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1에 최대한 가까워지려 끊임없는 노력은 해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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