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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55.173.119) 조회 수 4506 댓글 2
나이드신 어머님들의 푸념입니다.

- 출세한 아들은 나라의 아들.

- 부자가 된 아들은 처가집 남자.

- 꽤 잘 나가는 아들은 며느리의 남자.

- 못난 아들이야말로 평생 내아들이다
Comment '2'
  • 아즈 2011.01.05 06:37 (*.168.24.110)
    우리 엄마의 푸념은..

    내가 낳은 자식이 단 한 번도 출세욕을 가져 본 적이 없고
    거지에 버금 갈 정도로 빈곤을 위해서만 살아가며 평생 소원이던
    며느리는 고사하고 손주 한 번 안겨줘 보질 못하는 저 새끼가 내가
    사랑하는 아들 놈이다.
    웬수 덩어리..
  • 하하! 2011.01.05 10:05 (*.209.29.33)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웬수 덩어리(?) 였는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왜 언젠가 부터 배우자를 웬수 덩어리라 하고 자식을 웬수 덩어리라 부르기 시작했을까요?
    아마도 우리 조상들은 우리가 어떻게 인연을 맺고 살아가는지 조금은 알고 있었느지도 모르지요.

    세상은 우연하고 우리의 만남도 우연하며 곧 우연히 사라질 것이라는 우리의 그 훌륭한 과학적 지성(知性)에게는 흥미거리가 안되겠지만 좋은 만남도 인연이고 좋지 않은 만남도 인연이며 필연적입니다.

    다시는 보고 싶지 않고 상종하고 싶지 않은 바로 그 사람은 이미 오래전에 가깝게 부대꼈던 사람이며 다시 또 가까이 만날 사람인 것입니다. 이미 과거에 웬수였으니 오늘날 가까이 만나 부대끼고 있음이 명확합니다.
    우리가 편을 가르고 서로 비난하고 미워하며 적을 만들고 서로가 "제발 느그들 지구에서 떠나"라고 외쳐대는 것은 나중에 다시 꼭 만나자는 약속을 하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어떤 스승들은 이제 이런 순환도 종결을 할 때가 이미 되었다고 하던데 정말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네요.
    서로의 꼬리에 꼬리를 물고 뜯으며 빙빙돌다 이젠 어지러워 모두 정신을 잃으니 승자와 패자가 나뉘지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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