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18 02:13
이외수 영어 강좌(4)
(*.73.255.197) 조회 수 5460 댓글 5
어떤 내방객이 내게 물었다. 왜 선생이 사는 감성마을은 네비게이션에 안 나옵니까.
내가 물었다. 선생은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다니는 신선을 본 적이 있소.
내방객이 물었다. 무슨 뜻입니까.
내가 대답했다. 선계가 네비게이션에 나올 리가 없다는 얘깁니다.
A guest asked me, “Why can’t I find the directions to your house in Gamseong Maul in my navigating device?” I asked him, “How you ever seen the identification card of a supernatural being?” “What do you mean?” He asked me again. I said, “Navigating devices, therefore, do not offer any directions or information to the supernatural world.
*Lee Oisoo lives in Gamseong Maul, South Korea.
Commen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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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하악 정말 재미있었어요. 교보에서 책을 집어든지 선채로 한권 끝까지 다 읽어버렸네요....
아마도 넷에서 볼 수 있는 말들이 줄줄이 적혀 있어서 그랬을 수도 있어요... -
콩쥐님 컨셉의 짧은 영어 강좌에 최적인 글들이예요.
그 이유는 한국 라이프 스타일의 얘기를 영어로 쓴것이기 때문입니다. 트위터 번역팀이나 국문학 번역 아르바이트/작가들이 했을성도 싶은데요.
재밌는것은 외국인들이 한국의 대표 작가 중 하나라고 떠 있기 때문에... 댓글을 달고 있다는 것.
좋은 내용이니 주의 깊게 보시고 익히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예요. 특히 콩쥐님 처럼 한국 얘기를 영어로 써야할 필요가 있으신 분들 말이쵸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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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트위터에서 이외수씨가 퀴즈를 내서 맞추면 그림 하나씩 그려준답니다... 상식적인 답변은 탈락.
번역 중에 오타가 있던데... 오타인지 문학적 표현인지 ㅋ ~~... 이외수씨에게 알려 드리면 그림 하나 줄랑가요 ㅋㅋㅋ -
스파게티님 요즘 트위터 못하면 어디도 못끼겠어요...
위 내용이 트위터에 있다는거죠?...이런....
스마트폰을 구해야하는건지...
영어번역이 나름 아주 멋진데요...
두나라의 삶을 살아봐야 번역이 잘 될텐데....요즘은 그런분들이 점점 많아지니.. -
현재 80만 가입자인데... 이메일만 있으면 가입되므로... 조금 더 적은 사람이 가입했겠죠.
스마트폰은 꼭 없어도 됩니다. 웹에서 글을 올려도 무관하고... 다만 사용자가 스마트폰쪽으로 대세가 넘어갈 뿐이죠... 스마트폰이 구매하는 데는 별로 돈이 많이 않드는 것 같네요. 다만 최저 사용료가 상당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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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하면 로보캅이 생각나서.,...
이외수 참 글도 잘쓰지만
그림을 얼마나 잘 그리시는지, 판화가 이철수만큼 유명해졌을거 같아요, 그림만으로도.
지난 저서 "하악하악"도 참 잘 만들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