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마니아 친구분들에게

by 에스떼반 posted Oct 2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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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3개월 사이에 특히 많은 글을 써 올린것은 제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고
또한 이제는 가장 몰두해서 전심전력으로 해야할 개인적인 공부를 더 늦출수가 없기에
이곳에서는 저의 때가 다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 몇일동안 질문을 올린 의도가 짐작되지만 그래도 제가 가장 잘 안다고 생각되는것이기에
나름대로 친절하게 대답을 한것이였을 뿐인데도 일부 몇분들에게는 전혀 다르게
엉뚱하게 받아들인분들도 있었는데 그러한 자유조차 있음을 이해 합니다.
질문 하셨던 분이나 반론을 펴신분들조차
결과적으로는 제게는 스스로 깨닫는데 모든글들이 도움이 되었으니 또한 감사해야 겠습니다.

하지만 다른 의견에 반론을 할 자유가 있지만
저는 결코 제 의견을 내 놓은것 뿐이지 누구에게나 강요하지는 않았다고 생각 됩니다.

우선 그동안 보잘것 없는 제 글을 읽어 주시느라 고생하신 모든분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피해의식이란 자기보호 심리에서 생기는 것입니다. 자신이 별게 아닌 줄 알면 세상에서 상처받을 일이 없어지겠지요, 자기가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갈등과 상처가 생깁니다. '나는 길거리에 핀 풀 한 포기와 같나니...' 길가에 핀 한 송이 꽃처럼 자기가 별 볼 일 없는 존재라고 생각하면, 허망하고 허무해지는 게 아니라 어디서든 사람과 어울릴 수가 있고 아무 불편이 없게 되지요.

저야말로 별볼일 없는 존재 임에도 다른 세상을 간다고 스스로를 달리 생각 했던것도
있었던듯 합니다.  

평소 알면서도 실천을 잘 하지 못했던 좋은 글이 생각나서 소개해드리고
스스로의 공부에만 전념할려고 합니다.
모두들 평안 그리고 건강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슬픔이란 우리 자신이 유한한 형상을 가지고 있다고 여기는 한에서만 존재합니다. 만약 그 형상을 초월하면 우리는 하나의 진아가 영원히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죽음도 탄생도 없습니다. 태어난 것은 육체이며 이것은 에고의 창조물일 뿐입니다.



우리가 행한 모든 일든은 우주법칙에 입각하여 반드시 우리가 갚아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육식을 하는 것은 은행계좌에 대출이자가 늘어나는 것과 같습니다. 다른 존재에게 고통을 가하면 가할수록, 그들과 연결된 우리 자신도 고통스러운 댓가를 지불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먹은 것은 곧 피와 살이 되어 우리 자신이 됩니다. 동물들의 분노와 공포의 파장은 우리의 세포가 되어 우리 자신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이치는 신념의 문제가 아니라 자연의 법칙입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지구 온난화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 아니라 지구에 대한 우리의 사랑 때문에 지구를 구해야 한다고 생각하길 바랍니다. 생명과 자연과 사회에 대한 사랑은 파멸과 우울함보다 강력합니다. 우리는 두려움이 가지는 힘에서 사랑의 힘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우리 마음이 깨끗해 지는데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한가지는 고통과 고난을 겪는 것이고 또 한가지는 깊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바다는 태풍이 불어야 깨끗해지고 하늘은 비바람이 세차게 몰아쳐서 깨끗해지듯이 사람들은 고난을 통해 깨끗함과 순결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대부분의 고통은 진정한 고통이 아닙니다. 고양이 한마리가 다리를 지나갔다고 다리가 든든하다고 할 수 없는 것처럼, 정말 마음에 깊은 갈등과 아픔이 있었다면 정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면그 사람의 마음은 비온 뒤에 개인 하늘 같이 맑고 깨끗해져 있을 것입니다. 겨울이 추울수록 이듬해 피는 봄꽃이더욱 밝고 아름다운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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