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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10.10.20 13:41

담배값 인상...

11
(*.145.223.171) 조회 수 5951 댓글 10
http://news.nate.com/view/20101020n01204


저야 비흡연자라 상관은없는 일이지만.. ^^

과거 500원 인상된후

던힐 말보로 피던 수많은 지인들이 '디스' '디플' 인생으로 바뀐것을 보았던차라..^^

이번에 인상이 된다면, 어떤 파급효과를 가져올지 모르겠네요.




솔담배가 싼이유가 있었다는데

제가 들은 이야기에 의하면,

담배도 일정액면가가 오르면 각종세금이 다 달라붙어 팍~ 오른다더군요

실제로 솔담배랑 타 담배와의 원가차이는 몇십원 안된다고 하는데

그 몇십원 원가차이가 법에 딱 걸려 각종세금이 붙는다고 합니다..




하루한갑피시는 분들은 1년에 대략 60만원정도는 세금으로 내는겁니다.
어찌보면 애국자시죠....;;



저는 갠적으로 담배값인상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언제 제가 다시?피게 될 수도있는거고..ㅎㅎ

뻔히 보이거든요. 세금더 뜯어내려는 수작인걸.




  
Comment '10'
  • 2010.10.20 14:16 (*.159.50.47)
    담배끊은지 2년정도 되가는데 세금을 더 뜯어내려는 수작이든 아니든 상관없습니다.
    길거리에서 담배냄새는 그만 맡았으면 좋겠습니다.
    몸에서 담배냄새 풍기면서 주변사람들에게 피해준것도 반성합니다.
    스트레스해소? 끊고나서 오히려 스트레스 덜 받습니다.
    한갑당 1만원대로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 찬성!! 2010.10.20 14:42 (*.194.50.163)
    저도 담배 20년 넘게 피우다가 끊은 지 3년 됐습니다.
    담배값 인상은 액수에 관계 없이 찬성입니다.
    20여년간 미련하게 그 따위 것을 피운 것이 한심스럽죠.
    뭐 다른 이유나 의도나 그런 것 다 필요없고
    담배값 인상으로 인해 단 한 사람이라도 담배 끊을 결심을
    실천하는 분이 생긴다면 그것만으로도 잘 된 겁니다.
  • 국가 2010.10.20 16:14 (*.161.14.21)
    그렇게 많은사람들이 안 좋게 생각하는,
    건강에도 나쁜것을 국가가 팔 걷어부치고 장사하고 있다는것에 대해
    한번쯤 고민해봐야할거 같아요....
  • 하늘빛처럼 2010.10.20 18:11 (*.106.32.142)
    사실 담배는 불법화되는게 맞죠
    대마초는 어느날 갑자기 불법화 시키면서 담배는 세금 때문에...ㅋ
    3공화국 시절에는 애국을 위해 흡연을 장려하기도 했습니다
    전면적으로 담배의 제조,유통,판매에 대해 불법화 하고 나에게 연 100만원의 세금을 추가로 내라면 반갑게 내겠습니다 (저도 금연자)
  • 끊은지 22시간 2010.10.20 18:34 (*.253.28.151)
    와, 세상 많이 변했네요.
    담배피는 사람은 세금 털리는 봉에 공공의 적!
    담배 끊기를 정말 잘했네.
    이번엔 꼭 성공해야지.
  • 2010.10.20 18:55 (*.184.77.148)
    흡연율이 높은 나라 (높았던 나라)를 대체로 보면 과도한 경제성장정책으로
    국민을 혹사했던 경우라는걸 알수가 있습니다.
    과중한 업무강도와 스트레스를 담배라는 마약으로 잠시 잊게 만드는 작용이지요.
    우리나라도 60년대 70년대 경제드라이브정책으로 노동자들을 마구 굴려먹어야 했던
    시기가 있었지요. 정부의 세원수입의 지대한 역할도 하고 국민을 부려먹기도 하고..
    흡연율이 또 높아지게된 원인증 하나는 군복무제도도 있습니다.
    군이라는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집단에 들어가서 그 스트레스를 담배라는 도구로
    해소하는 법을 배우게 되는 겁니다. 사회에서 담배를 입에도 안대던 사람들이
    군에 들어와서 얼마지나지 않아 흡연자가 되는것을 굉장히 많이 봤거던요.
    한때 우리나라의 남성흡연율은 무려 80% 가까이 간적도 있었습니다.
    남성사회에선 담배를 안피우면 친구사이에 끼이기도 힘든 시기가 있었다는 겁니다.
    쉬는 시간에 몇명이 둘러서서 잡담을 나누어도 반드시 담배를 피워야 대화가 됐지요.
    이것이 결국은 남자는 담배를 배워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까지 발전되어
    대학만 가면 담배를 피웠는데 요즘은 고등학교때 대부분 담배를 배워 나온다는군요
    우리때는 좀 불량스런 학생이나 고등학교때 담배를 피웠는데 이제는 우등생도
    고등학교때부터 담배를 피운다네요. 한국의 현재 남성흡연율은 지금 아마 50%대이지만
    그것은 이제 좀 먹고살만 하고 힘든 노동을 덜해도 되어 뒤늦게 건강을 챙기는
    기성세대의 흡연율이 낮아진거지 청소년과 청년,여성의 흡연율은 엄청나게 높아져 있단 겁니다.
    미래의 일꾼들이 미리부터 병들어 가고 있는 거지요.
  • jazzman 2010.10.20 19:07 (*.224.106.247)
    훈님이 좋은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흡연율은 분명 감소 추세이긴 하나, 흡연시작 연령이 낮아지고 여성 흡연율이 올라가고 있어 별로 좋아지는 상황도 아니라는 문제가 있습니다. 사회 전체적으로 흡연을 하지 않는 쪽의 분위기가 되어가는 것은 국민 건강을 위해서 무척 바람직한 일이고, 담배값 인상도 중요한 정책 중 하나이긴 한데...

    확실하게 효과를 보려면 충격적으로 왕창 올려야지 야금야금 올리면 그냥 서민들 호주머니 터는 일 밖에 안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금연을 뒷받침할 다양한 정책과 캠페인 등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이 되어야 효과를 거두지 않겠나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청소년이 흡연을 시작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그러려면... 학교 교육이 정상화되고, 입시 스트레스에서도 좀 풀려나고... 아무튼 청소년들이 좀 더 행복해져야만 해결이 날 겁니다. 지금은 애들이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받고 사는 낙이 없잖아요. 이건 뭐 쉽게 해결날 문제가 아니겠네요. ^^;;;;
  • 친구 2010.10.20 21:30 (*.161.14.86)
    중학교 1학년때 부터 담배를 피웠습니다,
    그 후 세월이 흘러 흘러 20대를 들어서면서부터
    누구의 간섭도 없는 외톨이 생활과
    딴따라 생활이 겹치면서 본격적으로
    술 담배에 깊이 빠져 들어갔습니다,
    술과 담배를 끊은 6년 전의 일상은 매일 술에 젖었었고
    담배는 하루에 세 갑 정도....
    밥(술이 아님) 먹으면서도 피울 때도 있었으니......
    끊으려고 온갖 방법을 썼으나 실패하여
    자타가 공인하기를 무덤에 가기 전엔 결코 끊지 못한다는
    불변의 인식을 가졌을 때
    “사랑과 말의 힘“으로 단칼에 끊었습니다,
    그 이후 단 한모금의 담배연기도 한 방울의 술도
    내 몸안에 드리지 않았습니다,
    “사랑과 말의 힘”으로 불가능을 극복합니다,
    아니 "사랑과 말의 힘"이 없인 새로움이 없다는 믿음입니다,
  • 민방위 2010.10.21 03:11 (*.178.88.113)
    저도 군대가서 담배배웠는데...정말 군대에서 담배 많이 피더군요

    훈련받다가도 10분간 휴식하면...다들 담배만 피고 있잔아여
  • 민방위 2010.10.21 03:16 (*.178.88.113)
    담배 안피는 사람이 담배를 피면...
    고무타이어같은 타는냄새와 연기를 자신의 몸속에 흡입하는 느낌이 확실이 듭니다
    그리고 페의 고통도 확실히 느끼죠

    그러나...담배를 많이 태우신 분들은 적응이 되어 전혀 못느끼게되죠
    어떻게 보면 참 무서운 겁니다

    담배태우면...유기농을 먹건 몸에 좋은 음식 보약을 먹건 무의미 할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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