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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요즘 부쩍 언론에 뜨고있는 동영상.
이런 광경이 너무 흔한 남한사회.

http://www.youtube.com/watch?v=n8bao27pNiA&feature=player_embedded
Comment '19'
  • MoreKimchi 2010.10.05 07:13 (*.20.11.50)
    참 한국적인 동영상..

    소신있는(?) 저 소녀.. 나이들면 저 할머니가 되겠죠..
  • 에스떼반 2010.10.05 07:44 (*.137.104.185)
    녹음 컨디션이 좋지 않아 논쟁의 시작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MoreKimchi님 말씀대로 한국적이라는 표현 어울리는 말인것 같습니다.
    어른 공경은 분명히 아름다운 우리의 풍속이지만 그것을 너무나 당연시하는
    나이드신분들도 좀더 생각해 보셨으면.... 저도 5학년이 지난지 한참이고 잠시 걸으면 피곤한 몸이지만
    그래도 70-80대쯤 이상되어 보이는
    노인들을 보면 자리를 양보하려고 하는데
    이곳에서는 절반 이상은 한사코 괜찮다고 자리양보 받는것을 오히려 꺼려 하더군요,
    하긴 나이 차이 상관 없이 친구같이 대화도 가능한 사회는 또 다른 문화권이니 그럴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다음세대에서는 좀더 바람직한 문화로(비록 의례적일지라도 Thanks, Excuse me, Sorry를 일상
    생활에서 가장많이 쓰이는 언어로) 달라질수 있을까요?

    한국사회에서도 생활에서 가장 많이쓰는 언어로서 "감사 합니다" "실례합니다" "미안 합니다"
    이 세 마디 정도는 습관화되어 쓰일수 있는 문화가 되면 저런 동영상의 상황이 일어나지는 않겠지요.
  • MoreKimchi 2010.10.05 08:22 (*.20.11.50)
    네, 저게 대한민국의 현주소인가 봅니다.. 부끄럽지만 인정할 것 해야죠..
    그래야 우리도 이 동방무례지국의 오명을 벗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겠죠..

    한국이 선진국인줄 믿고 살아가신다는 일부 국민분들께서 깜놀하셔 뒷목잡고 거품 무시기시기 전에,
    우리도 하루 빨리 진짜 선진 사회를 이룩했으면 합니다..

    근데, 어디부터 어케 시작을 해야 할지..??

    아.. 부딛치면 먼저 '실례했습니다, 지송합니다' 부터..
    눈 마주치면 '안냐세요?' 혹은 눈인사 부터가 어떨까여?
    글구 공공장소에서 문 열고 드나들때, 바짝 붙어오는 뒷사람을 위해 문을 잠깐 잡아주는 정도?
    그리고 그럴때 마다 '감사합니다 ' 인사를 잊지 않는 센스..
    글구, 운전자들의 보행자에 대한 배려: 선진국에선 차보다 사람이 먼저라구여!!
  • gurl 2010.10.05 09:58 (*.199.203.150)
    정확하진 않지만, 저 할머니 지하철 2호선에서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여자분들에게만 싸움 걸기로.
    물론 노인 공경할 줄 모르고 저런 상황을 만든 여자분도 잘못이지만 나이만 믿고 안하무인식으로
    행동하는 사람도 대우받을 자격 없겠지요...
  • 뜨셨네 2010.10.05 10:31 (*.161.14.21)
    평소에도 자주 저러신다더니,
    이번에 제대로 유투브에 뜨셔서 좋으시겠어요, 저 할머니.
  • 글고 2010.10.05 10:39 (*.161.14.21)
    아참...
    중요한거 하나.

    저상황에서도 핸드폰을 귀에 대고있는거보면
    남한사회에 "폰족, 엄지족"이 완전히 새로운 세대로 자리잡은거 같아요....

    이동영상은 두세대의 다투는 문제때문이 아니라,
    핸드폰을 꼭 쥔 저 세대를 기록으로 남겨야 하기에
    정말 소중한 영상인거 같아요..
    타임캡슐에 담아야할듯.
  • 777 2010.10.05 13:11 (*.113.31.54)
    맞습니다.

    이 동영상에서 진짜 창피스럽고 우려스러운것은 저 2명이 아니라 그 2명을 뺀
    주위의 나머지 우리 모두의 분신 아닐런지요.
  • ㅇㅇㅇ 2010.10.05 13:19 (*.51.26.220)
    요즘은 싸움을 '말리려'다가 도리어 싸움에 '말려서' 쌍방 폭행으로 피해를 육체적, 정신적 피해를 보는 사례가 많아서 저렇게 싸움이 나도 주변에서 말리길 꺼려하는 사람이 많다더군요.
    경찰에서도 저렇게 싸움이 나면 누가 먼저 싸움을 걸었든, 정당방위든 아니든 거의 쌍방과실로 몰고 간답니다.
    한 쪽이 먼저 칼로 찌르고 심하게 때린 뒤에 반격한 것이 아닌 이상...
    게다가 무거운 짐 든 할머니 도와주려다가 장기매매 당하는 현실이니 저렇게 옆에서 구경만 하는것도 씁쓸하지만 이해는 갑니다. 근데 그것보다 옆에서 툭툭 '애나 어른이나' '둘 다 똑같네' 이런 말 던지는 사람들은 좀 보기 그렇습니다. 논리적인 언변으로 말리는게 아니라 그냥 자기는 성인군자인 양 툭툭 말 던지는게...

    인터넷 기사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요즘 기자들은 정확하게 알아보지도 않고 너무 대충 기사를 올린다는 느낌입니다. 이 기사도 전후사정 전혀 확인해보지도 않고 그저 여중생을 '패륜녀'라고 단정지어버리는 기사 제목을 보니 좀 답답합니다. 기사가 뜨고 나서도 전후사정에 대한 글이 자꾸 올라오는데 너무 기사가 마녀사냥처럼 올라오니 언론이 무섭긴 무섭습니다.
    저 동영상 속 여중생과 관계자는 저 할머니를 고소하겠다는 소식도 있네요..
  • 2010.10.05 13:24 (*.178.88.113)
    할머니가 문제인것 같습니다

    법적으로도 여자애는 미성년자로...아직 행위무능력자로 보는데

    만10세이하의 미성년자는 살인을해도 처벌받지 않습니다

    미성년자가 한행위는 잘못된행위라도 친권자가 아닌이상
    저 할머니처럼 저렇게 무식하게 행동하면 안되는것입니다

    설령 친권자라 가정해도 저렇게 무식한 방식으로 애들을 교육해선 안되죠...
    감정은 감정을 부르게 마련입니다

    미성년자가 좀 잘못한다고 감정으로 대하는건 개만도 못한 무식한 감정적 행위입니다

    제가보았을떄 나이어린 사람 무시하는 문화중의 하나의 행태에 불과하다 보이네요


    독일사회같은경우는...아무리 미성년자가 잘못해도 저할머니처럼 무식하게 행동하는 사람은 드물죠

    독일 스페인 할머니들이 저할머니보고 무식하다 비웃겠습니다
  • teriapark 2010.10.05 14:02 (*.253.28.151)
    어른 공경은 윤리적 문제이나 폭력은 법적인 문제입니다.

    제가 저 아이의 부모라면 모든 합법적 수단을 동원하여
    저 할머니로 하여금 응분의 대가를 치르도록 하겠습니다.

    그 아이가 한국이 싫다고 외칠 때 전율이 느껴지네요.
  • 참나 2010.10.05 14:39 (*.67.131.20)
    손자가 친할머니 할아버지한테 담배꼬나물고 "니가 뭔데" 달려들어도... 가만히 있어야 겟구만
  • 그녀석 2010.10.05 15:04 (*.140.162.57)
    저 할머니가 잘못한겁니다. 일의 선후를 따지세요. 저 할머니의 태도는 유명하다고 합니다.
  • 유투브 2010.10.05 15:09 (*.161.14.21)
    어린학생이
    유투브에 올리라고 소리 지르네여.....

    마침 이 장면을 핸드폰으로 찍어 올린분은 큰일을 하신거 같네요.
    학생소원을 들어줬으니.

    어린애들은 설사 잘못을 하더라도
    사랑으로 잘 달래줘야하는거 아닌가요?
  • 아휴 2010.10.05 18:11 (*.67.199.32)
    저게 어른이라고..애 머리카락 붙잡고 뭐하는거지 저거

    어휴!~살면서 책을 전혀 안보셔구만

    가방안엔 또 뭘 넣고 다니는거얌
  • 꽁생원 2010.10.05 19:26 (*.109.25.98)
    지하철 난투극의 전말(현장에 있던 사람입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4001561

    지하철난투극 바로옆 목격자입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4002112
  • 판결 2010.10.05 19:45 (*.137.104.185)
    요즈음은 60청춘 90 노인이라는 말도 있는데 연장자 어른 공경은 좋은 풍속이지만
    이렇게 강제적으로 요구할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판단력 부족과 혼자서 법률행위를 할수 없는 미성년자가
    처음에 잘못했다고 사과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심한 언어폭력과
    육체적인 폭력을 가한것은 연장자로서의 창피한 일이고 분명히 그 책임을 져야한다고 보며
    아울러 아직 충분히 일을 할수 있는 육체적 조건도 되어 보이니 노인복지회관에서 한달간 노동봉사
    그리고 청소년 보호시설에서 한달간 봉사활동을 할것을 선고합니다. 땅 땅 땅 !!!!!
  • 참나 2010.10.05 20:11 (*.67.131.20)
    애가 처음에 사과했다면...반말할 정도로 원래 되바라진 애는 아닌데 할매가 심해서 그랬구만.. 암튼

    진짜로 못된 애들 어른도 많은 게 현실입니다 때릴수도 없고 법으로 하자니 그렇고 참자니 부글부글 끓고..ㅎ

    이런 것도 사회악이겠죠^^
  • jazzman 2010.10.07 10:15 (*.241.147.40)
    버스에서 자리에 앉아 있는 제 와이프보고 일어나라고 호통을 친 노친네가 있었습니다. 임신 4개월 쯤이었나 아직 배가 많이 부르지 않아 표가 안났을 때지요. 이런 종류의 인간들은 대개 만만해보이는 여학생이나 젊은 여자분들을 주로 잡습니다. 남자들한테는 절대 시비 안 걸지요.

    보고 있으면 참 열받쳐서 확 들이받아 버리고 싶은 충동이 듭니다만... 근데 시비 붙으면 절대 불리합니다. 어떻게 어른한데 이럴 수 있냐고 나오면 그쪽에서 아무리 말도 안되는 짓을 했어도 놀랍게도 아주 여론이 불리해지지요. 그걸 너무나 잘 알기때문에 말도 안되는 만행을 저지르고도 당당할 수 있는 겁니다.

    문득 나도 늙어서 저렇게 되면 어떻게 하나하는 공포감이 엄습해 옵니다. 와이프한데 내가 저러면 쏴죽여버리라고 그러니 '내가 미쳤어? 총도 없구... 기도원에 감금해줄께' 하네요. ^^;;;;
  • 2010.10.07 10:57 (*.161.14.21)
    와이프한데 내가 저러면 쏴죽여버리라고 그러니
    "내가 미쳤어? 총알 아깝게..."
    라고 이어질줄 예상했는데 아니네요...

    아빠~ 한국 너무 싫어~
    이 소리가 아직도 귀에 맴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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