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랍님의 글 퍼왔습니다..
내 친구들놈 중 하나가 경제학 전공에 뛰어난 머리를 믿고 주식이란 내기에 몰빵했다가
가산탕진하고 이혼당하고 지금은 택시운전하면서 원룸에 살고 있는데...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그래도 죽는 소리 안하고 친구들과 즐겁게 어울린다는 거.
또 후배놈 하나는 대 청주고^^에서 3대 천재로 이름을 날렸고 역시 경제학 전공인데
30대 초반에 보험사 지점장이 될 정도로 능력을 인전받았지만 30대 후반에
제 뛰어난 머리로 주식 거부가 되겠다며 회사 그만두고 주식에 몰빵했다가
물려받은 재산까지 다 날린 뒤 생계는 아내에게 맡기고 전업주부(?)로 활약 중.
제일 심한 넘은 증권사 지점장에 펀드매니저 하면서 친구들 주식에 끌어들여
저도 물려받은 재산까지 다 날리고 찬구들까지도 알거지로 맹글어뻔진 넘.
Comment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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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요즘같은 저금리 시대에 부동산도 깨갱인 시점에서 일반인에게 맞는 투자는 과연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코스피 지수가 1800을 넘었다는데)
정기예금?
채권?
금매입?
그래도 부동산?
적립식 펀드?
주식 직접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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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다른 곳에는 가능하면 쓰지 않기.. 그래도 남으면 안전한 곳에 분산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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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는 공부 잘하는 전공자라도 경력이 짧으면 초보일 뿐이며,
적어도 10년은 실전을 통해 감각과 시장의 흐름을 익혀야 하고,
자신의 판단이 어긋날 조짐이 보이면 신속 과감하게 변신을 해야 하며,
주포(메이져)들의 포지션을 꿰고 있어야 하고,
기관의 히든 무기들에 대해서도 파악하고 있어야 하며,
그러면서도 가장 기본(경기 상황과 사이클 및 종목 실적)에 충실해야
하는 머니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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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은 95%이상의 잃은 사람돈을 5%미만이 따 가는 국가에서 허락한 도박장.
여유가 아주 많은 부자라도 위험분산 차원에서 결코 자기 전재산을 도박하지는 않습니다.
조금 경험있고 안다고 전체를 퍼 붓는 더구나 남의 돈으로(빌려서)하는 사람들 가산탕진하고
망하는꼴 당하지 말고 주식=도박임을 명심하시기를
노름은 불법(억대?) 주식시장은 합법, 그 성격상 실제로는 도박이라는것은 같은것이니
한칼에 떼돈 벌겠다는 환상은 제발 걷어 치우시기를..
제 동생도 주식으로 집까지 날리고 안타깝기가 짝이 없습니다,
스스로는 경제학 공부하고 시장공부를 제법 오래하며 연습도 했다고 하나
결론은 투자자의 5% 미만만이 따가게되어 있는 도박장이나 다름없는것은 알지 못했던것 같더군요,
도박장(포커, 섰다...) 에서도 무제한 베팅을 하게 되면 결국 기본기만 있어도 자본이 훨씬
많은 사람이 따게 되지 않습니까?
투자를 할려면 돈많아서 쓸데 없는사람, 전망보이는데 몇군데 넣어놓고 잊어버리면 돈이 불어나게 된다나요? -
저는 주식투자 경력20년~그냥 재미로 시작하였고 적은 돈으로 시작하여 잃어도 괜찬을 정도를 하였는데 그동한 원금에 15배 정도 하였지만 쉽지 않습니다. 오르락 내르락 잠도 못자고 매일 걱정도 하고..차라리 다른것을 하여 돈 버는게 나을겁니다. 저는 주식에서 벌면 꼭 10프로는 쓰거나 다른 계좌로 옮깁니다. 그리고 철저하게 손절매등 자기만의 원칙을 지키고...욕심은 될수 있으면 금물입니다. 1년 50% 100%수익 낼려고 하지말고 적당히20%만 해도 굉장한 수익입니다. 너무 무리하면 오히려 자칫 다 날라갈 수 있으니까요. 저는 아직도 취미로만 하지만 몇 년 후는 이상태로 가면 큰 돈을 모을지는 두고 봐야겠죠. 아직원금까먹지 않고 본점 뽑은지 오래 되어서 편하게 여유롭게 주식을 합니다. 여유자금 다 잃어도 된다는 마음 없으면 안 하는게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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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 대로 거두리라“
“진리의 범주 안에는 우연과 요행이 없다”
모두 지극히 당연하고 보편타당한 상식이야기입니다,
지극히 당연한 말 속에 사는 것이 구원받은 삶이지만
말에서 벗어난 삶은 이미 심판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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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님은 정말 멋진분이세요....
여행도 그렇게 실컷하시고
다들 잃었다는데, 본전뽑고 여유자금으로 주식을...
신은 공평하긴커녕 k님만 편애하는게 확실하네요....
내친구는 은행에서 대출받아주식하다가 2억날리고
이자갚느라 허리가 휘던데...이혼 안 당한게 그나마 다행.. -
저는 총알이 없어서 일치감치 밀려났습니다.... 주식양도소득은 언제나 남의 것....
이혼 당하거나 평생 노비로 살게 되기전에 엎어지길 그나마 다행.. -
흠~ㅎㅎ절대 신이 편애했다고는 생각안합니다. 신은 오히려 저의기타의 꿈을 실현 못시키게 늦게
태어나게 저를 만들어서 그동안 헛 공부만하고 전공도 살리지 못해 유학비만 날림 ㅎ
주식의 의미는 자기가 믿는 회사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투자라고 생각하시는 것을 잊어선 안돼요.
1. 절대로 욕심내어서 투기를 하지 마세요.
2. 전문가들 절대 믿지 마세요. (참고만 함)
3.투자는 될수 있으면 우량주만 장기적으로 잃어도 걱정없을 정도의 여유돈으로...
4.꼭 손절매 원칙지키면서 물타기 하지 마시고. 특정 주식에 미련을 버리세요.
5. 주식에서 번 돈은 다시 재투자하지 말고 꼭 여행이나 쇼핑등 쓰세요^^ -
좋게 말하면 자본주의의 꽃.
나쁘게 말하면 공인된 도박장.
1%에 들어갈 자신이 없다면 안하는 것이 정답 같습니다. -
펀드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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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는 주식 보다 안전하다고 하지만 마찬가지입니다. 리스크가 적은 대신 수익률도 그리 높지 않습니다. 펀드메너저를 잘 만나면 연 20~40%도 가능하지만 그 반대되는 상황도 있고 펀드메니저를 잘못 만나면 수수료로 아무 수익을 내지 않거나 다 까먹을수도 있습니다. 더 자세한 것은 네이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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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님이 1년에 20%만 해도 굉장한 수익이라고 하셨는데 맞는 말씀이어요.
워렌버핏의 평균 수익률이 1년에 23%~24%정도라고 합니다.
그정도로 50년 유지하면 500만원이 2000억이 된다나요? -
ㅎㅎ그게 복리의 마법이란는 거죠, 노힐님^^
가장 안전한 방법은 정기예금 연 5% 넣으시고 자기직업에 충실하는 것 입니다. 매일 주식 매매 하다 시간과 돈 다 뺏기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저도 일찌감치 본전 여러번 뽑고 그만 두려고 햇는데..(2년전 글로발위기때 마이너스 70%까지 하다)...다시 원상복귀...그리고 계속 벌기만 해서..앞으로 어덯게 될지 두고 봐야죠. 아무리 고수도 욕심 잘못 부려 다 날라가는 사람도 보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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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주식에 투자한적 없습니다.
왜냐하면 일반인이,그것도 주식투자할 돈을 대출해가면서 하는 사람들이 주식시장에서 돈을 딸 수 없는
이유를 알기때문이죠..
그런데 사람들은 무엇인지 모르는 환상에 큰돈을 딸려고(말은 좋게 투자라고 함)저평가되어 있는 코스닥상장사에 큰돈을 부어가며 환상을 꿈꾸죠..
일반인들이 하는 주식투자는 놀음판과 다를 것 전혀없고 기관이란 타짜들에게 놀아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