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랍님의 글 퍼왔습니다..
내 친구들놈 중 하나가 경제학 전공에 뛰어난 머리를 믿고 주식이란 내기에 몰빵했다가
가산탕진하고 이혼당하고 지금은 택시운전하면서 원룸에 살고 있는데...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그래도 죽는 소리 안하고 친구들과 즐겁게 어울린다는 거.
또 후배놈 하나는 대 청주고^^에서 3대 천재로 이름을 날렸고 역시 경제학 전공인데
30대 초반에 보험사 지점장이 될 정도로 능력을 인전받았지만 30대 후반에
제 뛰어난 머리로 주식 거부가 되겠다며 회사 그만두고 주식에 몰빵했다가
물려받은 재산까지 다 날린 뒤 생계는 아내에게 맡기고 전업주부(?)로 활약 중.
제일 심한 넘은 증권사 지점장에 펀드매니저 하면서 친구들 주식에 끌어들여
저도 물려받은 재산까지 다 날리고 찬구들까지도 알거지로 맹글어뻔진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