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인터넷에 많이 올라오던 문제지요.
못 보신 분들 위해서 올려봅니다.
보신 분도 오랜만에 보면 아주 잠시 헛갈릴 수 있는 문제...
그러나 결론적으로는 참 단순한 산수 문제입니다.
문제)
보석상에 한 신사가 들어와서, 70만 원짜리 진주를 샀다.
100만 원짜리 수표를 냈는데 보석상 주인은 거스름돈 줄 게 없었다.
그래서 보석상 주인은 그 수표를 들고 옆 제과점에 가서 현금으로 바꿔온 뒤
30만 원을 신사에게 거슬러 줬다. 그 신사가 가고난 뒤, 그 수표가 가짜 수표인 걸 알게됨.
그래서 보석상 주인이 제과점 주인에게 100만 원을 물어주었다.
보석상 주인의 총 손해본 금액은?
못 보신 분들 위해서 올려봅니다.
보신 분도 오랜만에 보면 아주 잠시 헛갈릴 수 있는 문제...
그러나 결론적으로는 참 단순한 산수 문제입니다.
문제)
보석상에 한 신사가 들어와서, 70만 원짜리 진주를 샀다.
100만 원짜리 수표를 냈는데 보석상 주인은 거스름돈 줄 게 없었다.
그래서 보석상 주인은 그 수표를 들고 옆 제과점에 가서 현금으로 바꿔온 뒤
30만 원을 신사에게 거슬러 줬다. 그 신사가 가고난 뒤, 그 수표가 가짜 수표인 걸 알게됨.
그래서 보석상 주인이 제과점 주인에게 100만 원을 물어주었다.
보석상 주인의 총 손해본 금액은?
Comment '24'
-
제빵점 주인 : 보석상주인에게 수표를 받고 -100만을 주고 다시 돌려 받음 +100 =0
보성상 주인 : 제방점 주인으로 부터 받은돈 +100 다시 돌려준돈 -100 = 0
도둑신사 : 보석상 주인으로 부터 진주목걸이 +70 과 잔액 +30 = +100
도둑신사가 100만원의 이득을 취했으므로 보석상 주인이 판매마진을 포함한 100만원의 손해를 본것 같은데. -
130만원
-
손해와 이익은 같은값이 나와야 하기 때문에
도둑신사 70만원 보석+30만원 잔돈= 100만원 이익=보석상 손해
-
백만원
-
현금30만+보석값(70만원미만)
-
200
신사한테 총 100만원 손해 제과점에서 100만원변상 -
100만원입니다. 왜냐하면 보석상의 주인이 돈을 돌려주기전에 손해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신사에게 보석 70만원을 주었고 잔돈30만원을 주었기 때문에 +100이었고,
그리고 제과점의 주인은 가짜 수표를 받았기 때문에 -100이 됩니다.
결국에는 (+100)+(-100)=0이고 이때 까지는 손해가 없습니다.
하지만 제과점 주인에게 피해 보상을 해주었기 때문에 보석상의 주인은 100만원의 손해를 봅니다 -
전매차익의 기회박탈같은 특단의 사정이 없기에 설문의 손해는 100만원아닐까 생각합니다....
사례에서 부수적인 것은 빼고 뼈대만 추리면 덜 헷갈릴 것 같습니다. 즉 자기에게 거스름돈
치를 여력이 있다고 가정하면 간단합니다.
만약에 당초의 수표가 진짜라면, 100만원짜리 수표를 받고 70만원보석과 거스름돈 30만원을
지급했기에 계약상의 등가성을 이룹니다...
하지만, 그 수표가 가짜이기에 결국은 휴지조각을 가지고 70만원보석과 거스름돈 30만원을
교환한 셈이 되어버립니다.
사기꾼은 휴지조각으로 70만원보석과 거스름돈 30만원이라는 막대한 이익을 취하고
보석상 아저씨는 70만원보석과 거스름돈 30만원을 휴지조각과 맞바꾸는 불상사를 당합니다....
-
빵집 주인은 허상입니다.
그냥 간단하게 내돈 30만원 내주고 보삭값 70만원 줬으니 총 100만원 손해이겠으나...
보석값이 소비자 가격이므로 보석대리점가는 약 42만원 되겠네요...
그래서...
보석상은 총 72만원을 손해봤다 하겠습니다...ㅋㅋㅋ -
정답님때문에 뒤로 넘어갑니다...ㅋㅋㅋ
-
ㅋㅋㅋ~~~~~
-
이미...
BACH213님께서 전매차익을 말씀하셨는데...
지가 풀어서 쓴 것 밖에는...^^
ㅋㅋㅋ~~~~~
-
버들데디님 이거 난이도가 어떻게 됩니까?
경제학지식이 좀 있어야되나요? 제가 볼때 기초적 생각하고 경제학적 생각하고 많이 차이가 있는거 같아서요.
보석 도매가 제외하고 그냥 딱 70이라 생각하고
제 기초적생각으로는 보석 70하고 거스름돈 30이 사기꾼 신사한테 나갔으니까 1) 100만원 사기꾼한테 당한것이고 나중에 제과점주인이 가짜수표인걸로 알고 항의하자 2) 100만원을 다시 제과점주인한테 현찰로 줬으니 총 200만원 아닌지요?
100만원짜리 위조수표는 그냥 휴지조각인 것이고, 하도 헷갈려서 종이가지고 임상?실험을 해봤는데 저는 200이던데..
(원가,중급회계,투자론,등등 왠만한 전공수업 다들었는데 막상 사회서 안쓰니까 그냥 신기루 지식이네요.) -
100만원과 가짜수표교환... 거스럼돈 30만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 잔액 ; 70만원(1)
빵집에(1)의 70만원 + 30만원 = 100 만원지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손해 ; 30만원(2)
진주 70만원(액면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손해 ; 70만원(3)
(2)+(3) 이면 ???
틀렸어도 그뿐!!! ㅋㅋㅋ~
(윗분들의 재치에 한번 기대어 봤습니다^^) -
빵집과의 수표거래를 개입시켜 복잡하게 만들어 놓아서 다소 헷갈릴 수 있는데요.
2당사자의 구도가 삼각관계로 되면서 혼란이 생기게 만드는 게 이 퀴즈의 의도아닐까 생각합니다.
수표가 허위로 판명되어 보석상아저씨는 빵집아저씨에게 100만원을 되돌려 주어야
하는데요.... 자기 보석과 30만을 사기꾼에게 이미 지급했으므로 남은 돈 70만원을
즉시 빵집아저씨에게 되돌려 줄 수 있습니다. 그러면 30만원이 모자라는데요, 보석상아저씨는
자기의 통장에서 30만원을 인출해서 갑는다고 가정을 해봅니다... 이렇게 되면
빵집주인과의 채권채무관계는 일단락됩니다...
근데, 보석상은 자기 통장에서 애꿎은 돈 30만원이 빠져 나가지요. 보석을 사기꾼에게
편취당한 걸 속 쓰려려 하면서요.... 결국은 30만원을 빵집아저씨에게 꾸어서 사기꾼에게
보석과 함께 준 결과가 됩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
생각이 짧았네요. 100만원이 맞는거 같습니다. 상식이 지나치게 딸리네요. ㅋ --;;
-
빵집이 함정이네요. 빵집에서 가짜수표 주고 백만원을 받아 왔다가 다시 백만원을 돌려 줬으니 그쪽은 그냥 똔똔...
그냥 사기꾼에게 보석과 30만원을 손해본 겁니다.
(보석도 가짜고 빵집주인은 위조지폐를 줬다... 뭐 이런 반전은 어떤가요. ^^;;;;) -
초딩 문제 같네요..ㅋㅋ
-
100만 원이 맞죠^^
사실 저도 이 문제 혼동하여 틀렸더랬습니다. -
ㅋㅋㅋ 이눔의 마누라 땜시...ㅋㅋㅋ
100만원이 맞네여... -
실제 손해는 100만원에서 이익볼려던 액수 28만원(가정)을 빼면 72만원입니다.
정산적인 거래였다면 28만원 이익이니까...
정답...님의 계산이 맞은 것 같은데 생각하기 나름으로 100만원이 될 수도 ... -
즉 원가 42만원 + 현금30만원 = 72만원 손해
-
매냐칭구분 대다수가 초딩이잖아요.... 울 수준에 딱 맞는 문제아닐까 합니다.
매냐의 좌장님이자 중딩이신 최동수선생님도 이런 문제 좋아하실지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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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100만원 찍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