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010.09.05 21:24

임진강의 논

(*.132.16.173) 조회 수 7427 댓글 12




오늘 가본 임진강가의 논에는
이미 벼가 익기 시작했어요...
누운것을 보니 찰벼인가 보네요.. 
태풍에 넘어진것일수도 있고요... 

곧 황금들녁이 되겠죠.
그때 또 와서 사진도 찍고 도시락도 까먹어야겠어요...
Comment '12'
  • SPAGHETTI 2010.09.06 01:19 (*.73.255.188)
    볏단 냄새가 나네요. 비까지 왔으니 냄새가 더 피어 난다는...
  • 오브제 2010.09.06 01:56 (*.228.192.50)


    저걸 어쩐다냐...아구...

    세워 묶을 일이 걱정이네요...

    땡볕 아래.. 한손 한손 정성을 다했을낀데... 안타까운 농심이 느껴집니다...
  • BACH2138 2010.09.06 02:00 (*.237.24.241)
    저도 누운 벼를 보니 안타깝네요....

    저거 일으켜 세울려면 보통 고역이 아닌데요... 정말 보통일이 아닌데......

    제발 더 이상의 피해는 없기를 바랄뿐입니다...
  • 콩쥐 2010.09.06 05:32 (*.161.14.21)
    찰벼는 원래 누워요....맛만 좋던데요....
  • 아즈 2010.09.06 09:16 (*.168.24.114)
    저 건 누운 것이 아니고요.

    일부분이 쓰러진 것 같네요.

    찰벼라서 원래 눕는다면 주위의 벼들도 누울 자세를 취하던가 해야 하는데요.

    주의의 벼들이 뻣대고 서 있다는 건 찰벼가 아님을 보여 주는 것 가타요.

    임진강에 가셨다면 황복 맛 자랑 하실만한 콩쥐님 이실텐데..

    적어도 메기매운탕이래두..

    참게 던..

    황복 사진은요?

    ^^

    그래도 다 넘어가지 않고 저만 하길 다행이네요.

    가을 농부의 일손이 바빠질 듯 하네요.

    가을 들녘에 수고한 자의 땀방울이

    영그는 수확의 철이 다가오는 듯 합니다.
  • 콩쥐 2010.09.06 09:39 (*.132.16.173)
    네 ,요즘 태풍에 넘어간게 맞는거 같네요...

    제가 농사지을땐 찰벼는 항상 넘어지더라고요...
    저는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6년간 농사지었어요...
    항상 가을엔 쌀을 8가마니정도 수확했죠...
    그때는 우리집 소로 논도 직접 갈아 엎었죠....
    소 훈련시키는게 엄청 힘들었어요, 코도 직접 불에 달군 쇠로 뚫고....
  • 라면 2010.09.06 14:14 (*.5.95.160)
    8가마니면,, 잘되야,헌 400평 정도일텐데요,,

    논 400평이면 얼마안되는건데..대지주가 아니라,, 소작농의,자식으로 태어나셧군요!,, ㅋㅋㅋ


    뭐 저두 웃을 형편은 못되지만서두,,

  • 라면팬 2010.09.06 15:19 (*.36.32.159)
    라면님은
    농사꺼정 대략 파악하고 계시군요.....소작농의 자식 ...ㅋㅋ

    라면님을 존경합니다.
    신문같은데서는 찾아보기 힘든 라면님 댓글통해 많이 배웟습니다...
  • 꽁생원 2010.09.06 23:57 (*.109.25.98)
    헉! [코도 직접 불에 달군 쇠로 뚫고....]ㅎㄷㄷ
  • 콩쥐님팬 2010.09.07 07:52 (*.237.24.241)
    허걱 콩쥐님네 집도 소로 논밭을 갈았나 보군요..... 봄에 밭갈이
    많이 한 소에게는 소주나 막걸리를 주었죠.... 소 정말 술 잘 먹더군요.
    술먹고 푹 자라고 주는건데, 소도 그렇게 시골에서 한두마리 키울 때가
    인간적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콩쥐 2010.09.07 09:37 (*.161.14.21)
    소한테 낙지먹인다는게 소문인줄로만 알았다가,
    아빠가 직접 먹이는거보구 많이 놀랬었죠...
  • 2010.09.07 16:11 (*.178.88.113)
    유기농 쌀인가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05 도둑때문에 이렇게 산다고 2 file 도둑보다더 2010.08.29 5584
2704 친구 2010.08.30 5833
2703 친척한테 온 전화 1 file 퍼온글 2010.08.30 5905
2702 인천공항 지분 매각한다는데요? 24 file 11 2010.08.30 5999
2701 2 친구 2010.09.01 5764
2700 문어회 좋아하시는 분만 보세요^^ 11 k 2010.09.01 8223
2699 아직도 글빨 서게 쓰는분들이 계시네요.... 2 콩쥐 2010.09.02 5740
2698 친구 2010.09.02 5645
2697 왜! 우리 아부지는 장관이 아닐까? 2 장관 2010.09.03 5032
2696 미국정부의 재정적자 규모와 최근 30년동안 발행한 국채 규모 35 에스떼반 2010.09.03 6822
2695 2 친구 2010.09.04 5747
2694 문어회 좋아하시는 분만 보세요^^(2탄) 6 k 2010.09.04 6125
2693 친구 2010.09.05 5681
2692 악성바이러스 퇴치 방법 3 에스떼반 2010.09.05 5949
2691 볶음밥 13 file 콩쥐 2010.09.05 6251
2690 장님의 그림. 3 file 콩쥐 2010.09.05 6562
» 임진강의 논 12 file 콩쥐 2010.09.05 7427
2688 친구 2010.09.07 5705
2687 우주선안에서 연필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 11 오덕구 2010.09.07 6207
2686 위작이지만.. file 2010.09.07 6142
2685 친구 2010.09.08 5315
2684 책갈피 3 file 콩쥐 2010.09.08 6096
2683 친구 2010.09.09 5544
2682 마광수, 오래전에 들었던 이름. 13 file 마팬 2010.09.09 6999
2681 15년만에 새 기타 주문했습니다...^^ 4 지구에 나홀로 2010.09.11 5786
2680 10 친구 2010.09.11 6378
2679 한국이 OEDC에서 1등 한다는 이종목은 4 k 2010.09.11 6037
2678 추억의 문제 24 버들데디 2010.09.12 5688
2677 친구 2010.09.12 6099
2676 [re] 아코디언 내사랑 3 오덕구 2010.09.13 5993
2675 아코디언 내사랑 8 최동수 2010.09.12 8160
2674 친구 2010.09.13 5538
2673 두가지 의견 3 file 쌍안경 2010.09.13 5697
2672 "아코디언 내사랑"을 읽고 나니 4 친구 2010.09.13 6210
2671 960개의 어록을 받았어요. 5 file 콩쥐 2010.09.14 5672
2670 주식 15 주식 2010.09.14 6663
2669 모래, 자갈의 환상적인 자정력 20 에스떼반 2010.09.15 11706
2668 친구 2010.09.15 5583
2667 어느 묘비에 새겨진 글(펌) 8 최동수 2010.09.15 6362
2666 금모래님 글 퍼왔습니다. 4 file 금모래님팬 2010.09.16 5751
2665 장관 두번할것도 아닌데....... 5 11 2010.09.16 5964
2664 금모래님께 보내는 추석선물 7 file 콩쥐 2010.09.16 5681
2663 친구 2010.09.17 5508
2662 출근하는 닭들 9 file 콩쥐 2010.09.17 6382
2661 절대잊지 말아야할 이 사람의 말- 임기전이라도 정권을 내 놓겠다 3 에스떼반 2010.09.17 5890
2660 이승만을 이해하면 한국을 이해할 수 있어요. 17 잘몰라서 2010.09.18 6554
2659 친구 2010.09.19 6042
2658 장씨 3 백수 2010.09.20 5488
2657 추석 선물-동영상^^(비행멀미 안하시는 분만 보세요) 3 k 2010.09.20 6142
2656 친구 2010.09.21 5667
Board Pagination ‹ Prev 1 ...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 152 Next ›
/ 15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