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본 임진강가의 논에는
이미 벼가 익기 시작했어요...
누운것을 보니 찰벼인가 보네요..
태풍에 넘어진것일수도 있고요...
곧 황금들녁이 되겠죠.
그때 또 와서 사진도 찍고 도시락도 까먹어야겠어요...
Comment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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볏단 냄새가 나네요. 비까지 왔으니 냄새가 더 피어 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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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어쩐다냐...아구...
세워 묶을 일이 걱정이네요...
땡볕 아래.. 한손 한손 정성을 다했을낀데... 안타까운 농심이 느껴집니다... -
저도 누운 벼를 보니 안타깝네요....
저거 일으켜 세울려면 보통 고역이 아닌데요... 정말 보통일이 아닌데......
제발 더 이상의 피해는 없기를 바랄뿐입니다... -
찰벼는 원래 누워요....맛만 좋던데요....
-
저 건 누운 것이 아니고요.
일부분이 쓰러진 것 같네요.
찰벼라서 원래 눕는다면 주위의 벼들도 누울 자세를 취하던가 해야 하는데요.
주의의 벼들이 뻣대고 서 있다는 건 찰벼가 아님을 보여 주는 것 가타요.
임진강에 가셨다면 황복 맛 자랑 하실만한 콩쥐님 이실텐데..
적어도 메기매운탕이래두..
참게 던..
황복 사진은요?
^^
그래도 다 넘어가지 않고 저만 하길 다행이네요.
가을 농부의 일손이 바빠질 듯 하네요.
가을 들녘에 수고한 자의 땀방울이
영그는 수확의 철이 다가오는 듯 합니다. -
네 ,요즘 태풍에 넘어간게 맞는거 같네요...
제가 농사지을땐 찰벼는 항상 넘어지더라고요...
저는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6년간 농사지었어요...
항상 가을엔 쌀을 8가마니정도 수확했죠...
그때는 우리집 소로 논도 직접 갈아 엎었죠....
소 훈련시키는게 엄청 힘들었어요, 코도 직접 불에 달군 쇠로 뚫고.... -
8가마니면,, 잘되야,헌 400평 정도일텐데요,,
논 400평이면 얼마안되는건데..대지주가 아니라,, 소작농의,자식으로 태어나셧군요!,, ㅋㅋㅋ
뭐 저두 웃을 형편은 못되지만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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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님은
농사꺼정 대략 파악하고 계시군요.....소작농의 자식 ...ㅋㅋ
라면님을 존경합니다.
신문같은데서는 찾아보기 힘든 라면님 댓글통해 많이 배웟습니다... -
헉! [코도 직접 불에 달군 쇠로 뚫고....]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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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 콩쥐님네 집도 소로 논밭을 갈았나 보군요..... 봄에 밭갈이
많이 한 소에게는 소주나 막걸리를 주었죠.... 소 정말 술 잘 먹더군요.
술먹고 푹 자라고 주는건데, 소도 그렇게 시골에서 한두마리 키울 때가
인간적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소한테 낙지먹인다는게 소문인줄로만 알았다가,
아빠가 직접 먹이는거보구 많이 놀랬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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