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자작음반 2집을 만든지 2년이 넘어
3집을 만들어 보려고 노트북의 녹음파일들을 정리하다가
바하의 류트조곡 중 쿠랑트 파일을 들어보니
연주가 아주 훌륭하지 않은가...
" 흠 ... 이제 보니 나도 잘치네 ... "
생각하며 계속 들어보니 잘 쳐도 너무 잘친다.
속도도 조금 빠르고 ...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니 예전에 브림의 LP 음반에서 mp3를 만들어서 들었던
기억이 희미하게 난다.
" 이런 브림 연주구만. "
그래서 잠시 동안의 착각모드에서 빠져나와 좌절모드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