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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5 07:57

[re] 문화대국 일본을 배워야...

이웃
(*.161.14.21) 조회 수 4419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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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성숙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한 일본.
우리가 배울점은 수천가지도 넘지만  
그중의 하나는
"음식재료가 신선하다는점."

부지런히 일본을 배워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100년이상 뒤떨어진거 같습니다.
소위 국민의 대표라는
공직에 있는사람(대통령)이
먹고 죽을수도 있는것도 자기국민들에게  "괜찮아 먹어~"하며 부추기는
나라하고는 천지차이.






사진의 도시락처럼  어떤 식당에서도 신선한재료는 기본.
전세계의 귀하고 신선한 좋은 재료는 일본으로 먼저 수출된다는사실은 이미 다 알고 있죠....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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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 Yoz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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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4'
  • ganesha 2010.08.05 09:08 (*.177.56.162)
    청결한 위생상태는 물론 작은 가게에서도 정성을 다하는 근면함..
    일본 여행하고 한국오면 정말 먹고싶은 곳이 없어요...
    중국은 말할나위 없고...
    수정 삭제 댓글
  • 훈 2010.08.05 09:28 (*.184.77.148)
    꿀조금 바른 토스트 한조각에 쥬스 한잔으로 아침식사를 때우는 지금...
    저거 보니 ..내가 왜 이리 사나 싶네요. ㅠㅠ
    수정 삭제 댓글
  • 음... 2010.08.05 10:21 (*.148.90.189)
    정말 인정할건 인정해야할듯. 일본은 먹거리가지고 장난은 않치는거 같아요.
    수정 삭제 댓글
  • 아참놔 2010.08.05 11:29 (*.120.128.32)
    우리의 전통음식문화가 얼마나 지혜롭고 맛또한 일품인데 일본과 비교를 하시다니 어이없읍니다 그려...
    수정 삭제 댓글
  • 이웃 2010.08.05 11:34 (*.161.14.21)
    아참놔님 바로 그겁니다.
    우리의 지혜는 아주 훌륭하기에 잘 보존하고 가꿔야 한다는겁니다.

    일본의 신선한 재료를 쓰는점부터 배우고 나서
    우리도 좋은전통을 살려내야겠습니다..

    우린 아직 신선한 재료를 쓰는 풍토가 전반적으로는 준비돼질 못했습니다..
    수정 삭제 댓글
  • ganesha 2010.08.05 11:57 (*.177.56.162)
    배울건 배워야 합니다.
    솔직히 지금 밖에서 사먹을 수 있는 한국음식들 제대로 된 것 찾기 힘들지 않습니까. 서비스도 엉망이고.
    한국음식이 열등하다는 말이 아니지요.
    수정 삭제 댓글
  • 11 2010.08.05 12:06 (*.99.223.37)
    물가랑음식값이 비싼만큼 서비스도 당연히..
    수정 삭제 댓글
  • ganesha 2010.08.05 12:10 (*.177.56.162)
    한국사람의 소득기준에서 보면 당연히 상대적으로 비싸겠지만 일본인들에게는 아니죠.
    더군다나, 요즘 한국 음식값이 싼가요? 환율 좋을 때는 오히려 일본이 서비스에 비해 싼 경우도 많죠.
    음식업을 대하는 업주들의 기본 마인드 자체가 많이 틀린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수정 삭제 댓글
  • 11 2010.08.05 12:15 (*.99.223.37)
    저 도시락은 한 3000~4000엔 이상 하는거 같은데...
    일본여행 저렴히 가려면 차명진처럼 살아야..
    수정 삭제 댓글
  • 이웃 2010.08.05 12:29 (*.161.14.21)
    엊그제 텔레비젼에 방송되더군요....
    업자들이 삼겹살 90킬로그램을 예를들면 92킬로그램이라고 가공업자들에게 속여서 판다고..
    그럼 납품받은 업자는 그것을 또 다른가게에 떠 넘기고...
    문제는 한두집이 그러는게 아니라 대부분 그런다는거...

    이런 말도안되는 이상한 일들이 항상 일어나죠....

    전에 만두만드는거 방송되었죠..보셧어요?
    또 음식에 넣어선 안될 약품넣는거......
    엄청나요 그 비슷한일들이........


    일본이라면 있을수없는일이죠.
    수정 삭제 댓글
  • 이웃 2010.08.05 12:30 (*.161.14.21)
    그러면 왜 이런일들이
    계속 반복될까요?

    우리나라엔
    진정한 지도자( 월급받는 시민의 대표, 혹은 정치관료)가 없기 때문이죠.
    수정 삭제 댓글
  • 11 2010.08.05 12:39 (*.99.223.37)
    .......
    수정 삭제 댓글
  • 이웃 2010.08.05 12:49 (*.161.14.21)
    저 도시락 아마 750엔 이었을겁니다....
    수정 삭제 댓글
  • 식품위생 2010.08.05 13:10 (*.253.28.151)
    한나라의 위생 관념은 그 나라에 진정한 지도자가 있냐 없냐 보다는
    그 사회 <구성원이 받아드리는 위생 개념>의 수준에 달려 있고,
    이 위생개념은 대체로 소득 수준하고 관계 있죠.

    가나한 나라는 부자 나라보다 당연히 위생 수준이 낮고
    부자 동네 위생 수준은 당연히 가난한 동네보다 높죠.

    마하트마 간디가 위대한 지도자라해도 그 시절 인도 위생이 높았다 할 수 없고,
    현재 우리나라의 식품 위생이 30-40년 전보다 훨씬 좋아졌다해서
    우리가 그동안 위대한 지도자를 가졌기 때문이라 할 수는 없는거죠.

    그리고 범죄로 돈벌려는 사람은 어느 사회에나 있으니
    일본에 천사같은 사람만 사는게 아니라면 불량식품 팔아 돈벌려는 사람도 당연히 있겠죠.

    "일본 불량식품" 구글링 한번 해보세요.
    수정 삭제 댓글
  • 11 2010.08.05 13:24 (*.145.223.171)
    내가 사기당한건가....난 저거보다 못한거 2000엔줘서...
    수정 삭제 댓글
  • 훈 2010.08.05 13:29 (*.184.77.148)
    지금 점심 먹어로 나가야 하는데...입에 당기는게 없네요.
    750엔(약 11000원)에 저 도시락 하나 사먹고 싶네요. 맛있겠당....
    수정 삭제 댓글
  • 음 2010.08.05 15:49 (*.132.16.173)
    간디에 대한 평가는
    인도내부에게 우리가 알고있는거랑 다르더라고요....
    자존심이 없었다고 평가를 많이 합니다.

    식품위생님의 부와 위생수준의 관계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도자는 좀더 시기를 앞당길수는 있겠죠...
    예를 들면 콩나물에 농약줘서 키우면 감옥에 보낸다든가하는 방식으로.
    또는 유기농농장에 법으로 정한 각종 특혜를 줌으로서..
    수정 삭제 댓글
  • 저는 2010.08.05 16:05 (*.39.81.226)
    캄보디아 베트남 여행을 자주 하는데 의외로 한국보다 음식재료가 신선한 곳이 많습니다. 미국에서 12년 거주 했지만 미국이라 위생이 더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 미국도 어느 식당에서 먹고 식중독 걸린 사람도 있고 ..나라를 일반화 하긴 무리하고 생각합니다. 같은 나라도 개개인 사업자의 양심도 제각기 다르기 때문이죠.
    수정 삭제 댓글
  • 이웃 2010.08.05 16:29 (*.161.14.21)
    미국은 부실한 패스트푸드가 워낙 자리를 잡아서
    좋은 식생활이라고 전혀 말할수없죠.
    바람직하지않은 비만도 아마 가장 흔할거고....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나라중에는 프랑스와 일본이
    음식문화가 일반적으로 배울점이 많은거 같습니다.

    또한 소득은 낮아도 원재료를 많이 가공 안하고 신선하게 먹는 나라도
    많겠죠... 그런 좋은점은 잘 유지 돼야 할텐데요.

    쿠바는 유기농으로 잘 알려진 나라이고
    그런면에서 참으로 부러운나라입니다...
    농약을 안하니 강산이 얼마나 깨끗할까요....
    수정 삭제 댓글
  • 아즈 2010.08.05 21:47 (*.168.24.144)
    식품위생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만

    아마도 일본 사회에서 불량식품 팔았다가는 대대손손 장사 해 먹기

    힘들텐데요?

    사기꾼은 많은 나라죠? 삐끼두 많구요. 똘만이들 두 많구요.

    한국의 요즘 웬만한 식당에서는 수입 된 중국 김치 내어 놓는데 말이죠.

    어떤 점을 어떤 이들이 어떤 것들을 배워야 할까요?

    대한국민 많고 많은 이들이 언제가 되어야 이웃님께서 말씀하시는

    바로 그 점을 배우고 깨우칠까요?

    아닌게 아니라 오벤또에 오차 생각이 절로 나네요.

    요즘 같은 무더위에 소바 생각도 간절 하구요.

    그렇지만 이런 무더위에는 역시 냉면 만 한 것도 없겠죠.^^
    수정 삭제 댓글
  • 훈 2010.08.06 08:02 (*.184.77.148)
    아침에 일나서 보니 저 도시락 또 땡기넹...ㅜㅜ
    오늘 아침은 농심 비빔면...
    수정 삭제 댓글
  • 훈님팬 2010.08.06 08:33 (*.161.14.21)
    훈님 결혼하세요.
    그러면
    색시가 저 도시락보다 훨씬 더 맛있게 사랑을 담아 음식준비 해준답니다...
    수정 삭제 댓글
  • 고정석 2010.08.06 16:16 (*.92.51.206)
    일본 문화중 제일 배울점은 몇대째 가업으로 계승하는 문화일것 같아요.

    오뎅전문점, 두부 공장등등 시골에 있는 허름한 공장이나 가게이지만 몇대째 하는 집들이 많고
    주인집 아들들이 도시로 나가서 대학에서는 다른것을 전공해도 졸업후에는 가업을 잇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만드는 음식이나 물건에도 자부심이 많고 그런집들은 손님들이 계속 있는것 같아요.
    수정 삭제 댓글
  • k 2010.08.07 10:08 (*.39.81.226)
    일본음식은 주로 생선을 많이들 먹기 때문에 신성도가 어느나라 음식보다도 중요한것 같아요. 특히 스시 같은 날생선을 거의 매일 먹는 문화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음식의 청결도와 신선도가 매우 중요시 되겟죠^^

    일몬문화중 후원자풍습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보네 진출하여 성공하였던 교포 최배달, 역도산 등 한국인으로서 차별을 당했지만 후원자들을 잘 만나 성공햇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도 재능있는 음악가나 스포츠맨에게 후원자문화가 생겼으면 합니다.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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