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05 10:55
[re] 문화대국 일본을 배워야...
(*.161.14.21) 조회 수 4048 댓글 6
가다랑어포가 춤을 추는 철판구이
사진처럼 밤에
술한잔하는 자리에
만들어내는 먹을거리도 하나하나가 얼마나 맛있는지...
사소한것도 신경쓰고, 남을 배려하는 몸에 베인 예절.
우리가 배워야할 수천가지중에 하나죠...
길가다 어느건물을 물으면
보통은 직접 그건물까지 바라다준다.
혹은 기차표를 끊을때 어디서 기차표를 사냐고 물으면
직접 다른쪽에 있는 창구까지 바라다준다.
일본의 현재는 계속 단절 없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일본도 역시나 정치인들은 상당히 썪었지만
문화는 이어져서 도도히 흐른다....
Comment '6'
-
스파게티님의 말씀에 덧 붙이자면요.
일본인의 다 수가 길을 가르쳐 주려다가 자신의 설명이 부족하다 싶으면
그 본인이 직접 앞장 서서 목적지 까지 데려다 주는 사람들이 많다는 겁니다.
역사속의 일본인들은 나쁠지언정 현실적인 일본인들은 생각 보다 훨씬 친절
하다는데에 많은 한국인들이 이구동성으로 감탄하는 점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빨리 깨우쳐야 할 점은 우리 대한민국이 모든 면에서 읿본을 보다 정확히
알고 일본 보다 더 강국 되어야 하고 부국이 되어야 하고 의식수준이 옳게 높아져야
한다는 것이겠죠.
일본은 미국 다음으로 야욕을 감추고 있는 나라 아닐까요?
미국이나 일본이나 쎔 쌤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히히..
한마디 들을라. -
스페인에서 발렌시아근처에서 직접 차로 바라다주더군요...
처음 간 곳에서 처음 본 사람에게 길을 물어봤는데
거의 10분을 차로 바라다줬어요...... -
이웃님의 글과 사진 잘 보았습니다...저도 많이 동감하구요...
다만 사람 사는 곳이 다 그렇듯....일본에도 질서나 공중도덕 무시하고 남을 배려않하는 쓰레기같은 놈들 엄청 많습니다...주로 젊은애들이 그렇죠... 그리고 먹는 장사도 후지게 하는 곳 꽤 됩니다....
우리나라도 요즘 외국인 대할때 친절하게 대해주는 분 아주 많이 눈에 뜨입니다.. 일본과는 반대로 젊은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잘 대해주는거 같아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때 일본보다는 저희나라가 이런 면에서 많이 부족하게 느껴지는건 사실이구요..
일본의 경우 전통적으로 어려서부터 부모와 학교 사회에서 세뇌당하다시피 그렇게 교육을 받고 자라니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봅니다만....
교육은 가정에서부터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부모를 보고 따라하는 아이들이므로 부모된 사람들부터 옳바른 본을 보여주면서 아이들을 키워야 시간이 걸리더라도 언젠가 일본을 배우자는 소리가 않나오겠죠.... -
제가 일본칭구들이 조금 있는데 글세요. 일본사람들은 겉으로는 친절해도 속은 다릅니다. 물론 길예절은 독일이나 스웨덴보다 훨신 우월하다고 할까요? 결정적으로 아주 국수주의이고 속으로는 한국인, 중국인 차별 많이 합니다.
-
만약 제가 일본에 산다면
일본인들이 차별 많이 할거 같습니다.
언어도 서툴고 문화도 서툴고....
마치 필리핀, 중국사람이 한국에 산다면 우리가 차별하는거와 마찬가지죠.
그러나 영국이나 독일 프랑스인들이 우리나라에 산다면
차별하는게 그리만만치 않은게
그네들 나라가 우리보다 여러면에서 우수하다는 일반적인 관념이 있기 때문일겁니다.
우리가 우수한 전통과 문화를 되찾을수만 있다면
그때는 우리가 차별받을래야 차별 받을 수 없겠죠.... 우리하기 나름인거 같아요.
물론 사람을 학벌이나 빈부격차등으로 차별하는건 그자체로 어리석어서 하는짓들이 맞습니다...
지금도 우리네 기업현장에선
필리핀,스리랑카, 방글라데시사람들 엄청 차별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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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보니 길 안내 예절은 아래처럼 나라마다 다르데요.
그리스 : 길 물어봐도 본체만체하고 지나간다 -> 그리스 말을 못알아 들어서
스페인 : 차로 직접 데려다 줄 때가 있다.
이태리 : 스페인처럼?
멕시코 : 아주 친절하게 가르쳐 주지만, 믿으면 절대 안된다.
-> 거절은 나쁘다는 관습으로 모르면서도 잘못된 방향이라도 알려준다.
일본에 살다온 사람들 중에 일본 욕하는 사람 별 없더군요.
서양 남자들은 일본여자들도 앞 사진의 정원처럼...
참 잘 자기를 가꿀줄 아는 여인들로 생각하는것 같더군요.
나이 많은 아주머니들도 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