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고 합니다,

어릴수록 버릇을 잡기가 쉽습니다,

어른이 되면 거의 고칠 수가 없습니다,

북구 유럽에 다녀 온 한 분의 말로는

유치원에서 이미 감옥을 경험하게 한다고 합니다.

함께 어울려 놀지 않고 자기중심적으로만 놀면

의자에 앉혀놓고 5분을 견디게 하고

못 참고 뛰어나오면 가중 처벌로 10분....이런 식으로

아이가 부모에게 일러바쳐도 소용없음은 물론이고....

아이는 결국 함께 사는 것 외에 방법이 없음을

깨닫게 되고 그 바탕 위에서 삶의 지식과 지혜를

쌓아올린다고 합니다,


그런 뿌리 의식으로 성장한 아이들은

다른 사람을 자기 목적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잔인한 흉악범이 될 수 없습니다, ,

“SBS에서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에서도

어린아이를 잠깐의 강제성으로 잘못 된 버릇을 잡고

사랑으로 그 맥을 유지하는 것을 봅니다,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도 구원받고 가족도 구원받고 사회도 구원받는....

우리사회가 아이들은 모른다고 생각하든지

아이들은 몰라도 된다고 생각 하든지

아이들 때는 다 그렇게 큰다고 생각하든지 하는 것도 문제이고

자기 자식만 잘 되면 된다고 생각하는

팥쥐 컴프레스가 있는 것을 감안해 보면

교육과 종교가 잘못 가고 있음을 분명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사회를 지탱하는 뿌리는 교육과 종교입니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너를 이기고 내가 사는 경쟁을 부추기는 교육,

맹목과 독선에 빠지면  특별히 보장해 주겠다는 종교,

미친짓과 사기입니다,




  

Comment '2'
  • 에스떼반 2010.07.28 05:44 (*.137.107.239)
    좋은친구가 늘 우리가 새겨 보았으면하는 생활의 지헤가 될만한 글들을 올려 주시어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와 그 믿음의 싹을 키워 나아가는데 한톨의 씨앗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상대를 이기고 쓰러 트러야하는 우리의 교육보다 어릴때부터 서로 함께 어울려 같이 잘 살아나가는
    교육을 받는 아이들을 우리는 만들수 없을까요?
  • 마태오 2010.07.28 16:56 (*.178.88.113)
    독일의 학부모들은 한국의 학부모를 결코 이해하지 못한다..

    우리나라의.. 너를 이기고 내가 사는 경쟁교육..바로 그러한 부분때문이다

    그들눈에 비친 한국의 대학구조와 입시체제도 역시 이해할수 없다

    대학을 보내기위해 억지로 예술을 시키는것도.. 이해할수 없는 구조이다


    기타매니아 여러분들에게...책한권 추천하고 싶습니다

    전직 대학교수인 김우종씨가 쓴...대학은 죽었다..입니다

    대학의 구조뿐만아니라...우리나라의 초등교육부터...전반적인 정치상황...세상의 흐름을 다 분석해놓았습니다

    자녀를 두신분...교육에 관심있으신분들은 이책을 꼭 한번쯤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아주쉽고 리얼하고..적나라하게 현실의 실태를 파헤친 책입니다

    현직교수로 직접 있으면서 성찰한 내용들로 가득 채워져있습니다

    또한 아주양심적이게도..자신과 자신의 아들들도 교수이지만...우리나라의 현직교수사회와..대학구조를

    솔직하고 양심있게 가차없이 비판하고있다....자신과 주위사회에 대한 모두의 비판..반성인것이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05 친구 2010.08.07 5337
4804 민족의 앞길에 다가오는 또 하나의 재앙을 두고만 볼것인가? 4 에스떼반 2010.08.06 5737
4803 계란 5 file ganesha 2010.08.06 5318
4802 문화대국 일본을 배워야... 1 file 이웃 2010.08.05 5134
4801 [re] 문화대국 일본을 배워야... 24 file 이웃 2010.08.05 5797
4800 [re] 문화대국 일본을 배워야... 12 file 이웃 2010.08.05 5342
4799 [re] 문화대국 일본을 배워야... 7 file 이웃 2010.08.05 5522
4798 [re] 문화대국 일본을 배워야... 6 file 이웃 2010.08.05 5866
4797 여름휴가 안다녀 오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어요 - Jack, the Surfer 2 file SPAGHETTI 2010.08.05 8205
4796 넘 더워서 콩국수 해 먹었어요... 16 file 이웃 2010.08.04 6003
4795 (구연동화) One Special Dream 2 SPAGHETTI 2010.08.04 4705
4794 친구 2010.08.04 5103
4793 Kissin U 3 SPAGHETTI 2010.08.03 5643
4792 극의 만남 4 file 이웃 2010.08.03 5579
4791 [re] 삼극의 만남 file 이웃 2010.08.03 4434
4790 친구 2010.08.02 4578
4789 제자님의 질문을 답하려니 길어져서.... 친구 2010.08.01 5028
4788 1 친구 2010.08.01 5266
4787 잠이 안와서 3 file 이웃 2010.07.31 5141
4786 봉암사 가는길. file 이웃 2010.07.31 5785
4785 [re] 봉암사 가는길. file 이웃 2010.07.31 5673
4784 그림 file 여름 2010.07.30 5002
4783 친구 2010.07.30 5035
4782 여자깨나 울렸을듯.. 6 2010.07.29 5175
4781 2 친구 2010.07.29 4767
4780 인간의 관념 관습 1 아무개 2010.07.28 5297
» 에스떼반님 글을 읽은 뒤에 2 친구 2010.07.27 4657
4778 가장 강력한 무기는 청렴성과 도덕성 에스떼반 2010.07.27 4410
4777 샘물교회 정말....... 3 11 2010.07.27 5203
4776 친구 2010.07.27 3928
4775 훌리오 이글레시아스 아들 엔리케의 노래 5 SPAGHETTI 2010.07.26 9830
4774 차선생님 12 file ganesha 2010.07.26 6080
4773 단일화? 3 11 2010.07.26 4539
4772 허걱, 210억 짜리 과르네리 델 제수... 5 file BACH2138 2010.07.26 6085
4771 피서지에서 생긴 일 file 여름 2010.07.26 6091
4770 고갱, 포장지, 달과 육펜스 ,몸 1 file 이웃 2010.07.26 6966
4769 진달래꽃 사투리 ^^ 4 금모래 2010.07.26 5382
4768 제빵왕 김탁구 file 누구게여? 2010.07.25 4310
4767 명불허전이군요.... 6 file BACH2138 2010.07.25 5886
4766 친구 2010.07.25 4165
4765 친구 2010.07.23 4126
4764 극강의 비엘만 스핀 스케이터는? 2 file BACH2138 2010.07.22 7700
4763 하나라 우 임금의 치수 10 금모래 2010.07.22 7384
4762 8 친구 2010.07.22 4963
4761 350만원에 산 그림을 1억원에 팔았다네요... 2 그림 2010.07.21 4715
4760 1 친구 2010.07.21 5156
4759 저도 BACH2138님께 여쭤볼께요. 7 11 2010.07.19 5555
4758 스패니쉬 풍의 프로그램이 나올 수도 있겠네요.... 1 file BACH2138 2010.07.19 5118
4757 글에 대한 편견, 오해와 남용 3 최동수 2010.07.19 5256
4756 [피겨]할렐루야...... 2 file BACH2138 2010.07.18 5858
Board Pagination ‹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 152 Next ›
/ 15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