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라 우 임금의 치수
요 임금은 신하 곤에게 치수를 맡겼다. 곤은 홍수를 막는 방법으로 보를 쌓아 물길을 제압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물은 보를 무너뜨리고 오히려 홍수가 더 심해지자 왕은 그를 처형하였고 그 아들 우가 치수를 맡게 되었다.
우는 아버지 곤과 달리 강에 보를 쌓아 막지 않았다. 오히려 그것을 무너뜨려 물이 흐르는 대로 물길을 열고 물
이 흐르는 성질을 이용하여 치수를 하였더니 홍수가 저절로 사라졌다고 한다. 그 치적으로 인하여 그는 왕이 되
었는데 그가 요순시대를 이어 등장한 하나라의 시조 우 임금이다.
그는 치수를 위해 13년 동안 집을 나가 있었는데 그 사이 세 번이나 집앞을 지나갔지만 한 번도 집에 들르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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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주시대의 왕들은 말하자면 치산치수를 아는 토목쟁이었지요.
오래 전부터 治山治水란 말이 내려오고 있는데
자연은 거스르는게 아니라 달래는(다스리는) 것이라는 뜻이랍니다.
옛부터 전해오는 이 말이 지금도 토목공사의 귀감이되고 있지요. -
4대강 토목공사랍시고 하고 있는 저 개념 상실 인간들이 이글을 보고 좀 각성해야 될낀데...
만들면서 한 10년...부수면서 한 10년...복구하면서 한 20년동안 돈벌 생각만 하고 앉았으니...뜹...
시키는 넘이나...내돈만 챙기면 된다고 무조건 들이대는 인간이나...내돈 아니라고 결제 꽝..꽝..하는
인간이나...십원짜리에 벌벌 떨면서리 몇백억 몇천억 세금은 개 닭쳐다 보듯 하는 백성이나...
썩고 썩어서 이제는 냄새도 못느끼는 ...그야말로 엉망진창인 우리나라 ... 대한민국...이구낭..ㅋㅋ
무상한 세월이라고 하지만 ... 어찌 이리도 더디 흐른단 말인가...흠...
돈 세기 바쁜사람들이야 화살같은 세월이겠지만...나의 지난 2년은 20년을 달려온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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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전기라는 것이 없었고, 대도시 시민을 위해 식수를 저장해야 할 필요도 없었지요.
최 선배님 말씀대로, 지금도 치산치수는 토목설계의 기본개념입니다. 변한 게 아무 것도 없지요. 공사기술의 향상만 빼면.......
예전에 토목공학과 잠시 다닐 때, 늘 담겨있던 말이 자연을 거스르지 말라는 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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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모래님,
우의 치수를 빗대어 MB의 4대강을 비판하시는 것 같은데,
우의 치수와 4대강 사업이 어떻게 다른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시며 4대강을 비판하셔야
설득력도 있고 저같은 이과도 이해하겟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냥 난 사대강 싫다!로 읽힘니다. -
4대강 사업이 도대체 뭔지 알아야 비교도 하지요...
운하라고 했다가...4대강 살리기라고 했다가...홍수조절 강고랑 파기라고 했다가...
지금 포크레인 무개념 삽질하고...댐을 방불케하는 콘크리트 담장 사업이란거 말고 다른거 아는 국민이
어디 있나요...?...입닥치고 가만히 있어...우리는 파헤칠테니까..이런식인데...
제가 이해한 금모래님의 글의 요지는 적어도 그 엄청난 흐름을 가로막지는 않았다는 겁니다...
teriapark님도 참...방편으로서 전체적 글의 맥락을 잡으셔야지...
아 그렇다고 요순시대의 치수사업과 비교분석까지...뜹...이건 좀 아니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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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가 됐던 환경론자가 됐던 주장의 구체적 제시 없이
그냥 여기 저기에 빗대어 자기 뜻을 관철하려 한다면
현정권이 하는 일은
"난 싫다",
"난 좋다",
외치는 것과 다를게 없다는 말입니다.
주장을 뒷받침하는 데이터의 제시 없이
감정을 건드려 군중의 동의를 얻으려 하는 걸 선동이라 하지요. -
"난 싫다"...
"난 좋다"...
위의 두마디를 마음껏 소리칠 수 있는 그 때...그 시절이 빨리 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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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사람들은 자신의 지식으로 말을 하고
정말 현명한자는 지혜에서 흘러나오는 말을 하니
어느말이 사실일지 알아보는것은 각기 그 사람들의 수준안에서 나온 말인지
지혜의 차원에서 자연스럽게 흘러 나온것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을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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