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1 21:00
350만원에 산 그림을 1억원에 팔았다네요...
(*.161.14.21) 조회 수 4720 댓글 2
작년에 1억500만원에 그림 3장을 샀는데
판사람은 그당시 350만원에 샀던거죠....
그래서 나중에 산사람이
시세보다 높게 속아서 샀다고 눈치채고
법원에 소송을 걸었습니다.
법원의 판결은
별 문제될게 없다는 판결이라네요.
그래서 시세차익을 생각해서
미술시장에는 큰손들이 많은가봐요....
어느분은 한번 화랑에 들릴때마다 한 20억원어치씩 사간다네요....
나중에 팔때 비싸게 팔리는건지 그것만 확인한다는군요.....
시세차익을 생각하면 그림이 눈에 들어올리가 없겠죠.......
Comment '2'
-
도 똑같죠.
비싸면 소리좋다는 바이올린계의 정설때문에...
바이올린은 소리로 악기를 평가하지 않고 "돈"으로 평가하죠
플룻은 소리로 평가하지않고 플룻의 재질로 평가하죠
플레티늄이냐 금이냐 은이냐....텅스텐이냐~
그것에 비하면 기타는 오히려 순박하죠.
다만 개나소나 재료만 좋으면 하이엔드급 기타를 만든다는것이...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4805 | 말 | 친구 | 2010.08.07 | 5342 |
| 4804 | 민족의 앞길에 다가오는 또 하나의 재앙을 두고만 볼것인가? 4 | 에스떼반 | 2010.08.06 | 5743 |
| 4803 |
계란
5 |
ganesha | 2010.08.06 | 5325 |
| 4802 |
문화대국 일본을 배워야...
1 |
이웃 | 2010.08.05 | 5138 |
| 4801 |
[re] 문화대국 일본을 배워야...
24 |
이웃 | 2010.08.05 | 5800 |
| 4800 |
[re] 문화대국 일본을 배워야...
12 |
이웃 | 2010.08.05 | 5347 |
| 4799 |
[re] 문화대국 일본을 배워야...
7 |
이웃 | 2010.08.05 | 5526 |
| 4798 |
[re] 문화대국 일본을 배워야...
6 |
이웃 | 2010.08.05 | 5871 |
| 4797 |
여름휴가 안다녀 오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어요 - Jack, the Surfer
2 |
SPAGHETTI | 2010.08.05 | 8211 |
| 4796 |
넘 더워서 콩국수 해 먹었어요...
16 |
이웃 | 2010.08.04 | 6008 |
| 4795 | (구연동화) One Special Dream 2 | SPAGHETTI | 2010.08.04 | 4710 |
| 4794 | 말 | 친구 | 2010.08.04 | 5108 |
| 4793 | Kissin U 3 | SPAGHETTI | 2010.08.03 | 5647 |
| 4792 |
극의 만남
4 |
이웃 | 2010.08.03 | 5585 |
| 4791 |
[re] 삼극의 만남
|
이웃 | 2010.08.03 | 4437 |
| 4790 | 말 | 친구 | 2010.08.02 | 4581 |
| 4789 | 제자님의 질문을 답하려니 길어져서.... | 친구 | 2010.08.01 | 5034 |
| 4788 | 말 1 | 친구 | 2010.08.01 | 5270 |
| 4787 |
잠이 안와서
3 |
이웃 | 2010.07.31 | 5146 |
| 4786 |
봉암사 가는길.
|
이웃 | 2010.07.31 | 5790 |
| 4785 |
[re] 봉암사 가는길.
|
이웃 | 2010.07.31 | 5676 |
| 4784 |
그림
|
여름 | 2010.07.30 | 5008 |
| 4783 | 말 | 친구 | 2010.07.30 | 5040 |
| 4782 | 여자깨나 울렸을듯.. 6 | 훈 | 2010.07.29 | 5182 |
| 4781 | 말 2 | 친구 | 2010.07.29 | 4771 |
| 4780 | 인간의 관념 관습 1 | 아무개 | 2010.07.28 | 5301 |
| 4779 | 에스떼반님 글을 읽은 뒤에 2 | 친구 | 2010.07.27 | 4661 |
| 4778 | 가장 강력한 무기는 청렴성과 도덕성 | 에스떼반 | 2010.07.27 | 4417 |
| 4777 | 샘물교회 정말....... 3 | 11 | 2010.07.27 | 5209 |
| 4776 | 말 | 친구 | 2010.07.27 | 3931 |
| 4775 | 훌리오 이글레시아스 아들 엔리케의 노래 5 | SPAGHETTI | 2010.07.26 | 9834 |
| 4774 |
차선생님
12 |
ganesha | 2010.07.26 | 6084 |
| 4773 | 단일화? 3 | 11 | 2010.07.26 | 4544 |
| 4772 |
허걱, 210억 짜리 과르네리 델 제수...
5 |
BACH2138 | 2010.07.26 | 6092 |
| 4771 |
피서지에서 생긴 일
|
여름 | 2010.07.26 | 6096 |
| 4770 |
고갱, 포장지, 달과 육펜스 ,몸
1 |
이웃 | 2010.07.26 | 6973 |
| 4769 | 진달래꽃 사투리 ^^ 4 | 금모래 | 2010.07.26 | 5387 |
| 4768 |
제빵왕 김탁구
|
누구게여? | 2010.07.25 | 4316 |
| 4767 |
명불허전이군요....
6 |
BACH2138 | 2010.07.25 | 5892 |
| 4766 | 말 | 친구 | 2010.07.25 | 4172 |
| 4765 | 말 | 친구 | 2010.07.23 | 4132 |
| 4764 |
극강의 비엘만 스핀 스케이터는?
2 |
BACH2138 | 2010.07.22 | 7703 |
| 4763 | 하나라 우 임금의 치수 10 | 금모래 | 2010.07.22 | 7389 |
| 4762 | 말 8 | 친구 | 2010.07.22 | 4966 |
| » | 350만원에 산 그림을 1억원에 팔았다네요... 2 | 그림 | 2010.07.21 | 4720 |
| 4760 | 말 1 | 친구 | 2010.07.21 | 5162 |
| 4759 | 저도 BACH2138님께 여쭤볼께요. 7 | 11 | 2010.07.19 | 5561 |
| 4758 |
스패니쉬 풍의 프로그램이 나올 수도 있겠네요....
1 |
BACH2138 | 2010.07.19 | 5123 |
| 4757 | 글에 대한 편견, 오해와 남용 3 | 최동수 | 2010.07.19 | 5259 |
| 4756 |
[피겨]할렐루야......
2 |
BACH2138 | 2010.07.18 | 5868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그림도 예술을 떠나 '돈'이 개입되면 일종의 주식입니다. 주식은 손실에대해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얼마전 먹튀 '비'보셨을겁니다. 뭐 40억투자하고 주식팔아 수백억챙겨서 '먹튀' 부실엔터텐먼트 한때 26000원하던 주식 200원대로 추락하게한 장본인이 '비'라고 해도 '먹튀'에대한 법적근거가 없어 막심한 손해를 본 소액주주들이 '비'를 고소를 못하는것과 똑같네요.
'시세보다 높게? 가 뭡니까? 한마디로 그 당시 뻥튀기(상당히 고평가된) 그림산겁니다. 그걸로 끝입니다.
능력있는 화가가 돈없을 학생시절 헐값에 팔았던 그림들이 유명화가가 되는 수십년지나면 그 그림들의 가치가 올라갑니다..
상황은 정반대지만 나중에 그화가가 학생시절에 판 그림이 '현재 시세'보다 헐값에 팔아서 산사람들한테
소송걸까요?
판사람도 나쁘지만 산사람도 잘못이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