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몇장 묶어서 올려봅니다.
메인이라 할 수 있는
천 년 전의 앙코르왓,앙코르 톰 등 사원을 포함하여 일상 스케치로 하여
약 1300 여장 담아왔네요.
앙코르왓 내부 벽의 조각들은 눈으로 보고도 믿겨지질 않을 정도의
방대한 스케일이며 그 디테일에 탄복합니다.
약 20만 명이 작업했다는 조각들은 한 사람이 한 것과 같은 자연스러움에
너무도 놀랍기만 하네요.
이 나라의 신기한 점이라면
대중 수단인 택시,버스가 없다는 것...
'툭툭'이라고 하는 오토바이가 끄는 수레 개념의 이동수단이 전부입니다.
종전 10년이어서인지 두 집에 한 집은 총기가 아직도 있다고 하고요.
그래서인지 개인적인 자유여행은 그리 추천하지 않더군요.
며칠 동안을 주로 유적지와 사원의 돌 무더기만 봤지만
돌아와 기억에 자리한 건 1달러를 요구하던 꼬질하고 남루한 아이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