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나면 부산에 핵 떨어트린다

by @@ posted Jun 2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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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에 전쟁이 재발하면 북한은 초기에 핵무기를 쓸 것이다. "

미 국방/안보 분야의 대표적 싱크탱크인 '랜드 연구소 ( RAND Corporation )' 의 대북전문과 브루스 베넷

박사는 한국전쟁 60주년을 앞둔 23일 발표한 '북한 핵위협의 불확실성' 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베넷 박사는 " 전쟁에서 북한은 군사력의 열세를 극복하고 미국의 핵무기 사용을 억제하기위해

먼저 핵을 터트릴것 " 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핵무기의 효과적인 목표 도시중 하나로 부산을 거론했다. 우선 부산에 핵이 떨어지면 일본도

사정거리내 있음을 주지시켜 전쟁 참여를 막을수 있다는 것이다.

베넷 박사는 " 일본이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면 미군의 주둔지도 사라지게 된다 " 며

북한이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북핵 현황에 대해서는 적게는 5개, 많게는 20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탄두위력과 정확성, 사거리를 높이기

위해 설계 과정에서 외부의 도움을 받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핵무기 1개당 위력은10킬로톤 정도로 추산했다.1킬로톤은 TNT 폭약 1000톤의 폭발력이다.

히로시마 원폭은 12킬로톤, 나가사키는 22킬로톤이었다.

베넷 박사는 " 10킬로톤의 핵무기가 한개라도 서울에 떨어진다면 사상자 수는 40만명에 육박할 것 "

이라고 예측했다. 핵으로 망가진 경제적 피해는 더 심각하다. 한국의 GDP는 10년간 최소 10% 떨어질 것이며

인명피해로 인한 생산성 저하를 포함, 총 1500조원의 손실을 보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 결론에서 그는 " 한국은 북핵 위협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군사력 개발에 예산을 쓸것인지,

현재의 취약성을 인정하고 핵 피해 이후 복구에 대비할 것인지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 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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