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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10.05.25 20:49

논리적 모순(2)

(*.186.226.251) 조회 수 6049 댓글 21
대한민국에 사는 국민이라면 좋든 싫든 북한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여러 가지 생각이 있을 수 있으나 긴 말 빼고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고 본다. 참, 그전에 북한이라고 할 때 북한은 (1)선량한 주민과 (2)김정일 빨갱이 도당으로 나누어서 생각한다는 것을 상기하고 우리가 쳐부숴야 할 대상은 김정일 빨갱이 도당이지 선량한 북한 주민이 아니라는 데 주의해야 할 것이다. 그 세 가지 방법은 간단하게 아래와 같다.

1번: 전쟁을 해서 점령한다.
2번: 고립을 시켜 경제가 몰락하게 하고 저절로 붕괴되면 흡수한다.
3번: 경제발전과 풍요의 단맛을 보게 해서 개방을 유도해 흡수하거나 합친다.  

이 중에 지난 정부와 현 야당이 주장하는 것이 주로 3번쪽 내용이다. 그런데 현 여당은 이것을 반대했다. 왜 퍼다주느냐? 통일독일을 봐라. 통일돼도 엄청난 통일비용 때문에 한국이 빚더미에 안게 된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다.

그러면 누구의 주장이 모순이 없는지 간단히 살펴보자.

우선 1번처럼 전쟁을 한다 치자. 우리가 공격을 하면 저들도 미사일이며 대포를 쏴댈 거고 그러면 남과 북의 산업기간은 파괴되고, 우리가 이기겠지만, 사람이 죽고 온 나라는 쑥대밭이 될 것이다. 이것은 비용이고 뭐고를 생각할 것 없이 파멸로 가는 지름길이다.

2번을 생각해 보자. 경제 발전이 된 다음에 통일이 돼도 통일비용이 엄청나다는데 경제가 몰락해서 피폐된 북한에는 얼마나 많은 돈을 쏟아부어야 할까? 가늠이 안 가지만 그 비용은 하여튼 3번보다 훨씬 더 많이 들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아마 3번보다 수 십배, 수 백배는 더 들것이다. 또한 북한이 우리를 싫다하고 중국을 선택해 중국의 한 성으로 편입된다면? 그때는 이제 중국과 전쟁을 해야 할 판이다.

3번은? 남한의 연간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 정도의 비용밖에 안 들었으며 도로가 뚫리고 철로가 놓였으며 금강산으로 개성으로 자유롭게 왕래하며 분단 이래 최대의 평화무드가 조성되었다.  

좀 정리하면 대충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1번: 비용이고 뭐고 사람 죽고 쫄딱 망해 모든 게 끝이다.
2번: 수십조 원을 매년 퍼부어야 할 것이다.(중국과 경쟁해야 하므로 반드시 우리가 차지한다는 보장이 없음)
3번: 겨우 매년 나오는 대한민국 전체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 정도밖에 안 든다.  

위의 3가지 방법 중에서 비용도 적게 들고 제일 효과가 좋은 것은 3번이다.  한데 상호 개방과 발전을 통해서 평화의 길로 가는 3번도 통일비용이 많다고 싫다는 사람들이 2번처럼 북한을 고립시켜 붕괴시키자고 하고 또 1번처럼 온 나라가 끝장이 나는  전쟁을 마다않겠다고 번번이 외치고 있다.

참고:
노태우 정부 때 대북정책을 주도했던 발철언 전 장관이 경기대 초청강연에서 "남북관계는 북한이 영원히 핵폐기를 하고 김정일 체제를 지원하면서 서방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평화통일을 내다보는 방향 밖에는 없다"며 "압박은 가하되 너무 외통수로 몰면 북한은 '위기 조성'을 통한 '위기 극복'을 모색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한반도에서 긴장이 더 고조되면 민족역량 낭비로 이어지고 우리도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Comment '21'
  • 2010.05.25 21:32 (*.161.14.21)
    이렇게 알기 쉬운것을.....

    그동안 왜 어렵게들 말해왔는지....
  • 꽁생원 2010.05.25 21:44 (*.109.25.98)
    도올 선생의 최근 동영상을 보니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자신이 북에 갔을때 어느 호텔에 묵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바라다보이는 저기 먼 앞쪽의 다리 위에 사람들이 다니더랍니다.
    한데 자세히 관찰해봤더니 지나가는 행인이 아니라 몇몇 사람들이 시차를 두고 그곳을 반복해서 다니면서 행인인 것처럼 보여주고 있었다고 합니다. 잘 차려입고 우리 이렇게 잘 살고 있다고 보여주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빨갱이 새끼들]이라는 적개심을 갖는 사람도 있겠죠.
    저는 북한 동포의 비참함에 대해 무한한 서글픔을 느끼게 됩니다.
    북한은 이런 나라입니다.

    만약 이번 천안함 사건의 원인이 북한이 아니라고 한다면....
    북한 입장에서는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를 명분 삼아 이라크를 침공하고 그 대통령 후세인을 법정 판결을 통해 사형시켰습니다.
    한데 나중에 알고보니 대량살상무기는 없었다고 하더군요.....
  • 꽁생원 2010.05.25 22:14 (*.109.25.98)
    남북의 내부적 교류에 의한 자연스러운 소통 말고는
    전쟁이든, 북한정권의 급격한 체제붕괴든 모두 외부세력의 개입 빌미가 되며,
    이는 남북 양측에게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북지원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이 있는 것도 사실이나...
    남북이 전쟁으로 치달리지만 않는다면 지금의 그 투자는 미래에 남한이 부담해야 할 통일비용에 대해 가래로 막을 것을 미리 호미로 막는 긍정적 선투자가 되는 것입니다.

    또 초기의 금전적 지원형식에서 점차 차관형식이나 현물상환방식으로 바뀌어 유무상통의 상보적 방식으로 자리잡아갔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당시 남북화해무드로 인한 신용도 상승에 그것이 가져온 외부자금의 주식시장 투자금액이 물경 400조원에 이른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저들은 포부대의 장벽을 스스로 허물었고 해주항도 개방을 위해 내놓겠다고 했는데 이제는 그 이전으로 돌아가버렸습니다.

    중국은 북한에 석유 등 남한이 지원한 금액의 수배를 수십년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지만 그것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중국 국내에 들끓는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없습니다.

    북한 내에 친남파는 점차 자리를 잃어가고 친중파의 목소리가 커지다가 어느 순간 중국의 자치구로 전락하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되는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미국의 입김에 의해 국제사회로부터 왕따를 당한지가 1980년대 이후로 수십년이 되었는데 이제 남한마저 북을 몰아부치고 있으니 저들이 중국으로 가까워지는 것은 필연일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튼 평화통일을 반대하고 남북경색을 가중시키며 전쟁의 위험성을 높이면서 사리를 추구하는 무리는 대한민국헌법전문에 기재된 민족의 사명을 무시하는 반민족적 매국노가 분명하며 이들은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 꽁생원 2010.05.25 23:05 (*.109.25.98)
    1967년 강원도 해상에서 해군 호위함이 침몰.39명이 전사.
    1970년 서해안 연평도 부근에서 해군의 방송선,20여 명이 대부분 사살당한 채 납치당한 사건.
    1974년 동해안 앞바다에서 해경 경비정이 격침당하는 사건.
    ...
    1983년 신군부 아웅산 폭파사건,한국인 17명등 21명이 사망.
    1987년 전두환 정권, KAL기 폭파 사건, 대부분 노동자 115명의 사망.
    안보리에서 증거불충분 기각..신군부는 김현희를 사면, 폭파범 김현희는 전 안기부 직원과 결혼.
    ..
    2002년 김대중정권,서해교전 6명이 전사,무공훈장 수여.
    북한은 30여명의 사상자를 내고 초계정은 반파된 채로 퇴각.
    ...
    2010년 이명박정권,천암함 침몰 46명 사망.

    [ㅎㅎㅎ]님 북의 공격을 대북 지원과 연계시킨 말씀은 별로 설득력이 없는 듯하군요.
    또..의견이나 주장은 마음껏 펼치시되 얼굴 모르는 상대라 하여 잘난척 그만하라는 등 감정적 대응은 적절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 오브제 2010.05.25 23:16 (*.228.192.50)


    ㅎㅎㅎ님은 당신을 넘 좋아 하신다...ㅋㅋㅋ
  • 꽁님팬 2010.05.26 06:32 (*.132.16.191)
    꽁생원님 대단하시네요....
    항상 좋은글뿐 아니라 저렇게 구체적인 자료도 가지고 계시고....
  • 에스떼반 2010.05.26 06:56 (*.137.104.185)
    금모래님 이렇게 알기 쉽게 쓰는데도 못알아 듣는 사람들이 답답하고
    소위 국가 원로라는 자들이 청와대에서 부르니 쪼르르 달려가서 한다는 말이
    전쟁을 두려워해서는 안되다고 부추기는듯한 발언을 하는데 도대체 그 뇌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길래
    이 좁은 땅안에서 이렇게도 극과 극으로 갈라져야 합니까?

    어제 국회 특위 민주당 위원들이 국방부에서 받은 일부 내용을 박영선 의원이 공개 했는데
    불과 몇일전 합조단에서 발표한 침몰 시간과 군의 좌표상에서 천안함이 사라진 시간이
    3분의 차이가 나는데 즉 이는 군에서 어뢰를 맞고 침몰 했다는 천안함이
    마치 유령같이 3분을 더 운항한뒤에 합조단에서 발표한 지점과는 1.6KM의차이가 납니다.
    이건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것일까요 ? 박영선 의원의 날카로운 지적에
    국방부 장관은 순한 양같이(사실 할말이 없이 궁색 했겠지요) 조용히 있다가
    그러면 시정 하겠다고 대답을 했는데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고 확신하듯이 발표를 엇그저께
    하고서 전쟁분위기 까지 몰아 놓고 나서
    이제 와서 무엇을 어떻게 시정 하겠다는 것인지?
    하여튼 이 정권에서 무언가 엄청난 거짓을 감추려고 공작을 하는것은 아닌지
    닉슨이 거짓말 때문에 물러 났지만 만일 정치적인 목적으로 속이고 있는것이 있다면
    이는 범죄적인 일로 국가의 안보를 책임져야할자들이 오히려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한
    반역죄에 해당된다고 봅니다.

    만일 해군에서 사실과 다른데도 패전의 책임을 뒤집어 쓰고 있다면
    누군가는 용기있는 양심 선언이 언젠가는 나올수도 있을수도 있을 겁니다.
    아니면 적어도 현 정권이 바뀐뒤에 엄청난 새로운 사실이 밝혀 질지도 모르겠지요.

    반역죄나 다름 없는 일이 될것 입니다
  • 에스떼반 2010.05.26 07:23 (*.137.104.185)
    누가 봐도 상식적으로 3번이 정답인데 우리보다 훨씬 더 경제적으로 튼튼한 독일도
    갑작스런 통일로 많은 비용이 들었지만 어느날 북에서 급변사태로 무너 진다면
    우리가 접수할수 있는 능력이 있을까요 ? 중국은 또 그렇게 하도록 구경만 할까요?
    또 어떠한 경우의 전쟁은 있어서는 안되겠는데, 남북의 막강한 화력으로 전면전이 난다면
    수백만이 죽는것이 아니라 korea 의 역사는 중단되고 회생 불가능한 완전한 공명의 길일진대
    전쟁을 언급하는자들은 그 뇌속에 무엇이 들어 있을까?

    결론은 남북이 화해 공존하며 교류를 늘이고 경제적으로 의존성이 높아가면
    다른 마음을 먹을래야 먹을수 없을때쯤 가면 서서히 통일의 서막을 열어 가는 방법밖에 없을텐데
    정말 답답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전쟁 분위기를 만드는 나라에 누가 투자를 하고 거래를 하겠습니까?
    주가 환율 경제 살리겠다고 거짓말하고 대통령이 되더니 나라 망치는 길로 가고 있음을
    구경만 해야 할까요 ?
    하루하루 다르게 원화 가치가 폭락하고 있는데
    청와대에서 자기가 잘못한것은 모르고 그 원인을 유럽의 경제위기에서 찾을려고 하고

    김대중 대통령 당시 한날당에서 잘못으로 IMF 위기속에서 물려 받은 뒤치닥거리를 하며
    단 시일내에 빛을 갚고 회복의 길로 들어 설수 있었던것도
    남북 정상회담으로 평화분위기가 조성 되면서
    원래 한국은 지정학적 위치와 남북 대치 상황때문에 신용평가 회사 로부터
    안보 리스크 때문에 몇단계더 낮은 취급을 받는데
    평화 분위기로 인해 자연히 신용등급도 상승된것이
    .IMF 위기에서 나올수 있었던데 큰 역활을 했었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결론은 노태우 당시 박철언도 남북이 화해하고 북한이 세계로 지원을 받을수 있도록 하면서
    자유세계로 나올수 있게 하는것 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했었는데
    3번을 최고의 정책으로 실현할수 있는 정당과 정치인에게 집중 투표해서
    미래의 정권교체를 지금부터 준비해야 겠습니다
  • jazzman 2010.05.26 21:07 (*.114.47.157)
    전쟁을 진짜로 하고 싶은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 가스통 들고 설치는 몇몇 정신나간 사람들 정도? 뭐 그들도 진짜로 전쟁을 하고 싶은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분명한 것 하나는 남북이 긴장하고 서로 싸울 것 같은 위기를 조장하면 이득을 보는 집단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남북 양쪽에 각각 다 있고, 그들이 양쪽에서 계속 집권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남북간 위기를 조장하는 카드를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면서 정치적 반대 세력을 억누르고 잡아 족치는 최고의 수단으로 활용해 왔던 것이고, 이것은 분단 이후 내내 지금까지 죽~~입니다. 다만 그들이 잃어버린 10년이라고 부르는 그 시간 동안만 좀 예외가 되는 것이지요.

    지금 그들은 다시 돌아온 호시절을 만끽하고 있는겁니다. 그들에게 진실이 뭔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꽃놀이패를 들었다고 생각하고 쾌재를 부르고 있는 거지요. 천안함 사태만으로도 부족한지 심지어는 '채팅 여간첩'까지 등장하던데... 참 '올드'하데요. -_-;;;;
  • 오브제 2010.05.26 21:24 (*.228.192.50)


    돼지들도 같은 사료를 계~속주면 잘 안먹는다고 하더군요...그래서 가끔씩 사료종류를 바꾼답니다..ㅋㅋ

    선거때마다 수십년째 계~~속 한가지 사료만 던져 주어도 스스로 알아서 핧아 먹는 걸 보면...

    이건 뭐 동물농장도 아이고...^^



  • 2010.05.26 21:45 (*.248.207.187)
    선거 때마다 그런다 하더라도 그건 정이리에게 근본 책임이 있는 판에,
    그리고 따지려면 정이리에게 가서 따져야지,
    그 인과관계도 파악 못하거나 생각 못하면서 남보고 돼지라고 비웃는
    그런 자는 돼지보다도 더 생각이 짧은 미물이라고 할 수 밖에...
  • 오브제 2010.05.26 22:53 (*.228.192.50)


    성인인증은 좀 꼬~옥 하자니까....^^

    지금 부터 잠수...진태권님의 동심초 암보 시.....작 !!!

  • 오브제 2010.05.27 00:25 (*.228.192.50)


    일단 감사드려요...진짜로 초딩으로 살고 싶은데...ㅋㅋ님의 인증을 인정합니다...가끔씩 초딩짓을 합니다..ㅋㅋ

    다들 초딩..아니 국민학교 다닐적 마음으로 살면 지금처럼은 안되었을 낀데...흠..안타깝다...

  • 에스떼반 2010.05.27 02:53 (*.137.104.185)
    국회 특위의 야당 의원들에게 공개한 일부자료중에는 불과 몇일전 발표했던 조사결과와
    다른 중대한 사항이 있었습니다. 국방부에서 관리하는 좌표지점에서 천안함이 침몰로
    사라진 지점이 발표시 9시 22분 이후에도 3분을 더 운행을 하다가 즉 9시 25분
    1.6km 떨어진 지점에서
    사라 졌는데 무엇을 숨기려고 실제 좌표에서 사라진 시간과 달리 발표를 했을까요?
    박영선 의원의 날카로운 지적에 국방부 장관이 쩔쩔매며 답을 못하다가
    겨우 한다는 말이 그럼 시정하겠다 ?
    Corea del Norte, En pie de guerra 오늘 대부분의 스페인 신문에서
    한국에서 전쟁이 난다고 크게 보도를 하고(사진과 함께 제 1면 보도)
    위의 글 스페인어 타이틀 같이 북한은 전쟁쪽으로 발을 담그었다고
    제 1면에 타이틀로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남북간에 전면전은 어느쪽도 승자가 없는 지구상에서 Korea 의 역사는 끋날만큼
    회복불능의 괴멸적인 파국을 가져 올텐데
    마치 치킨 게임을 하듯이 출구를 막아 놓고 위험한 장난을 한번 해보겠다는건지
    선거를 위해서 정말 위험을 감수하고 한번 이용해보겠다는건지 ?
    이런 보도가 세계적으로 깔리는데 한국의 경제는 또 어떻게 될려는지?
    정말 무책임하기 이를데 없는 게임을 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다른 의견을 내는 사람은 신분의 위혐을 당하는 자체가 무언가 꿀리는것이 없고야
    왜 당당하게 요구하는 자료를 내 놓지 못합니까?
    책임이 있는 당사자(군사 법정에 서야할 사람들)이 발표하는것을 순진히 무조건
    믿으라는 코미디는 재미가 없으니 그만 이제 tv를 꺼야 겠습니다.
  • 에스떼반 2010.05.27 02:56 (*.137.104.185)
    국회 특위의 야당 의원들에게 공개한 일부자료중에는 불과 몇일전 발표했던 조사결과와
    다른 중대한 사항이 있었습니다. 국방부에서 관리하는 좌표지점에서 천안함이 침몰로
    사라진 지점이 발표시 9시 22분 이후에도 3분을 더 운행을 하다가 즉 9시 25분
    1.6km 떨어진 지점에서
    사라 졌는데 무엇을 숨기려고 실제 좌표에서 사라진 시간과 달리 발표를 했을까요?
    박영선 의원의 날카로운 지적에 국방부 장관이 쩔쩔매며 답을 못하다가
    겨우 한다는 말이 그럼 시정하겠다 ?
    Corea del Norte, En pie de guerra 오늘 대부분의 스페인 신문에서
    한국에서 전쟁이 난다고 크게 보도를 하고(사진과 함께 제 1면 보도)
    위의 글 스페인어 타이틀 같이 북한은 전쟁쪽으로 발을 담그었다고
    제 1면에 타이틀로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남북간에 전면전은 어느쪽도 승자가 없는 지구상에서 Korea 의 역사는 끋날만큼
    회복불능의 괴멸적인 파국을 가져 올텐데
    마치 치킨 게임을 하듯이 출구를 막아 놓고 위험한 장난을 한번 해보겠다는건지
    선거를 위해서 정말 위험을 감수하고 한번 이용해보겠다는건지 ?
    이런 보도가 세계적으로 깔리는데 한국의 경제는 또 어떻게 될려는지?
    정말 무책임하기 이를데 없는 게임을 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다른 의견을 내는 사람은 신분의 위혐을 당하는 자체가 무언가 꿀리는것이 없고야
    왜 당당하게 요구하는 자료를 내 놓지 못합니까?
    책임이 있는 당사자(군사 법정에 서야할 사람들)이 발표하는것을 순진히 무조건
    믿으라는 코미디는 재미가 없으니 그만 이제 tv를 꺼야 겠습니다.

    세계의 언론에서 전쟁으로 간다고 보도 하는데 북한에서 전쟁준비를 하고 있다는
    네티즌의 말을 유언비어로 취급해서 어떻게 할려는지 ?
  • 금모래 2010.06.15 23:36 (*.186.226.251)
    우리의 가장 큰 무기

    (1) 특튼한 국방력
    (2) 확고한 자유민주주의 신념
    (3) 첨단고부가 산업을 바탕으로 한 경제력
    (4) 고학력 인적 자원

    우리의 가장 해로운 적

    (1) 자꾸만 전쟁 위기를 조성하여 사적 욕심을 추구하려는 패거리
    (2) 군대를 졸로 알면서 입으로 안보를 외치는 패거리
    (3) 목적을 위해서라면 온갖 조작이라도 서슴지 않는 패거리
  • 금모래 2010.06.16 06:53 (*.186.226.251)
    "中, 北청진항 개발독점권 확보
    도문-청진 철도 보수 비용도 지원"이라고 MBC가 단독 기사를 냈군요.

    출처: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642119_5780.html

    북한의 경제권이 중국으로 넘어가고 점점 중국에 의존하여 중국화되면 이제 삼팔선에서 중국과
    국경을 마주하고 대치하게 되겠군요. 밑에서 일본은 죄어 오고...............
  • 2010.06.16 10:25 (*.35.32.119)
    위에 (1)번의 자꾸만 전쟁 위기를 조성하여 사적 욕심을 추구하려는 패거리.

    이건 딱 개정일 집단을 가리키는 말이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근데, (1)에 해당하는 집단이 누군지도 모르는 멍청한 자들이 많은게 문제지.
  • 금모래 2010.06.16 12:06 (*.186.226.251)
    큭 님이 바로 짚으셨습니다. 바로 김정일 패거리 집단입니다.
    그런 지 벌써 반 세기가 넘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아직도 누군지 모른다고 생각하나요?
    혹시 몰랐으면 싶으신가요? 아무리 모르려고 해도 모를 수가 없죠.
    그런데 계속 모른다고 합니다. 정말 웃기는 일입니다.

    아마도 몇몇은 그들이 그런 집단이고 속속들이 보니까 별볼일없다는 것을 안 것이 무척 서운한 모양입니다.
    몰라야만 옛날처럼 북한이 어쨌다 그러면 모두들 시퍼렇게 질려가지고 호들갑일 텐데 말이에요.

    문제는 그렇게 뻔히 아는 포악한 집단을 팔아 아직도 전쟁 놀이를 하려는 패거리들이 있다는 게 더 큰 문제입니다. 그 놀이를 통해 그들 패거리가 얻고자 하는 이득이 있다는 거죠.
    자, 저 위 본문의 1번처럼 까짓것 전쟁을 해서 싹 쓸어버립시다. 어떻게 될까요?

    93년 서울 불바다 얘기가 나왔을 때 한반도에 전쟁이 나면 개시 하루만에 백몇십만 명이 죽는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폭탄이 더 좋아졌으니 이백만명이 넘을 겁니다.

    이제 곧 육이오 60주년이군요.
    육이오의 끔찍함에 대해서 어른한테 얘기를 많이 듣고 영화도 꼭 보세요.
    그리고 고민해 보세요.
    대한민국이 자유와 평화를 누리며 번영하는 길이 정녕 어떤 길인가를............
  • 2010.06.16 12:36 (*.248.207.187)
    ...그렇게 뻔히 아는 포악한 집단을 팔아 전쟁 놀이를 하려는 패거리들이 있다....

    외부의 무력 도발로 국군 장병 수십명이 희생된 것에 대해선 보복이나
    자위적 조치를 하는 것이 우리 정부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의무인데,
    그런 대응조치를 단순히 전쟁놀이로 치부하는 것은 일종의 왜곡이고 폄하죠.

    그럼 그런 침략에 대해 입 다물고 찍소리도 못하고 있어야 한다는 논리라면,
    그건 논리도 아니고 굴종이며 나라의 주권자로서의 자세를 저버린 태도.

    차라리 전략적으로 정이리가 힘이 더 쎄니 더럽고 억울하더라도 참자 하는
    논리가 더 설득력이 있을 듯.
  • 금모래 2010.06.16 16:39 (*.186.226.251)
    생각 같아서는 마누라 편을 들고 싶지만 장독이 우박을 맞고 깨졌는지, 우리집 애가 공차다 깼는지, 성깔 사나운 옆집 여자가 돌을 던져서 깼는지는 따지고 봐야 알겠죠.

    우리 마누라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 종종 접시를 깹니다. 그런 전력이 있어요. 그럴 때마다 쫓겨날까봐 몸을 사린 경험이 있죠. 남편들이 못 나서.........

    최근 감사원 결과 보고서는 천안함의 소나(잠수함을 찾는 음파탐지기)가 고장 나 있었다네요. 군은 멀쩡하다고 했는데..........서로가 하는 말도 앞뒤가 안 맞아요. 도대체 애들 장난도 아니고........

    어쨌든 우리 속담에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잘 생각해 보면 그속에 해답이 있습니다.
    위 본문을 잘 읽어보시고 좋은 해법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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