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은 안중근의사가 서거한 날이죠.
많은 자료들이 있지만...
이토 히로부미 암살은
나라를 위한일이라지만 사람목숨을 빼앗는 일이라
마음의 큰 부담을 안고 야고보(안명근, 안중근의 동생)는 천주교의 빌렘신부에게 고해성사를 하는데 ,
빌렘신부는 내용이 워낙 중대사안이라 상부에 뮈텔 대주교에게 보고하고
뮈텔신부는 그것을 일본군에 알립니다.
신부가 고해성사 내용을 일본군에 밀고한것이지죠.
뮈텔대주교는 또 나중에 신민회에 대한정보를 일본에 알리고
그 대가로 명동성당의 앞마당을 넓히는 헤택을 받는다네요.
또 특이한일은
나라잃은 설움에 안중근은 전국민이 배워야만 한다고 대학설립을 주장하는데
신부는 "지식이 많으면 신앙심이 떨어진다"는 내용의 이야기를 하고
안중근이 계속 주장을 굽히지 않자 안중근의 뺨을 때린다네요.
그때문에 안중근은 그때부터 천주교를 멀리하게 되고 그동안 배우던 불어공부도 그만둔다는군요...
http://www.patriot.or.kr/index.php
안중근 관련자료가 많은 사이트.
위내용은 국학원 국학교육원장 장영주님의 글중에 일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