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안다루시아)의 집시문화?

by 에스떼반 posted Mar 24, 20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스페인의 3가지 상징물을 말하면 태양, 투우, 그리고 플라멩코가 되것입니다.
  플라멩코는 스페인이라기보다는 원래 안다루시아 지방에서 주로
  집시들에 의해 전해온 춤과 노래들인데
  전국적으로 퍼지고 또한 세계적으로도 스페인의 대표적인 문화상품화 되어버린격이지요.
  다른 지역에서도 플라멩코는 자기들의 문화같이 인기가 있지만
  특히 안다루시아 지방에서는 각 도시 마다 해마다
  축제가 열리는데 이는 플라멩코의 잔치이지요,
  축제에 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비야나, 판당고.. 몇몇 기본적인 춤사위 정도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듯하고 모두들 흥겨워하고 즐깁니다.

저도 기타아를 하면서 예전에는 플라멩코도 가끔 듣는것은 좋아했었는데
이곳 말라가에서 플라멩코 일변의 문화에 질려버려서인지
플라멩코 비슷한 음악만 나와도 이제는 앤지 싫증이 납니다.
가끔 오케스트라나 다른 공연도 즐기고 싶은데
클래식 공연 자체가 가물에 콩나듯이 드물다가 보니
음악적 문화에 대한 욕구로 갈증이 더욱 심해지는것이 향수병 비슷한 그런 지경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약간 클래식컬한 서정적인 노래를 좋아하는데
카페에서 노래를 하면 어떤 사람은 왜 플라멩코를 노래 하지 않느냐고 묻습니다.

이곳 사람들의 대화 자체가 다른 지방보다 더욱 수다스럽고 마치 싸우는듯이 소란한것은
아무리 좋게 보아도 적응이 아직도 안됩니다.
만일 언젠가는 제가 ㅇ럽의 다른곳으로 주 거처를 옳긴다면
그 첫째 이유는 이러한 문화적 이질감과 음악적인 성향의 너무나 상이함이
원인중에 하나 일것입니다.

제가 노래할때 반응을 보이는 이곳 사람들은 휘귀족에 속하는듯
가끔 당신 노래가 참 마음에든다고 칭찬이ㅐ라도 하는 사람들은
여행온 북유럽계 혹은 인글리쉬계들이였습니다.

또한 제가 플라멩코가 점점 싫어진것은
집시(거지)들이 유럽 여타 다른 나라에서와 같이 이곳에서도
타박을 받는 이유가 근거없는것이 아니라는것이지요.
집시 가족이 어느 동네에 이사를 올려면 동네 주민이 나서서 반대를 하는것은
교육을 받지 않고 약장사나 그 지역을 우범화 시킬수 있는 일에 많이 종사 하기 때문입니다.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