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 바깥마당 넓은곳에
다들 모여
법을 논하는 자리를 마련하는것이 야단법석이라죠.
대중이 함께 지혜(법)를 구하는 야단법석.
고인물이 썪을때,
절이 수행에 관심없고 잿밥에 관심있을때,
절 집행부가 이기심에 가득찬 정치권력자들과 함께 놀아날때,
부처님 가르침과 한참 거리가 멀때......
이럴때 야단법석이 필요한시기.....
우리나라에선
그토록 허술했는데도 불구하고 야단법석이 거의 없었던것 또한 기록적인 일이죠...
Commen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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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라는데요.
자신의 정치적입지를 위해서
수하깡패들을 엄청 많이 절로 들여 보냈답니다.
그들이 절에 가서 많이 힘을 썼겠죠....
하지만 이런것을 정밀하게 조사하거나 논한 논문을 전 본적 없습니다.
누가 할수있겠습니까?..겁나서... -
앗 ...위에 댓글 지우셧네...이런...저만 뻘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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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복 벗으면 다들 한떡대하는 깍두기 양아치 온갖 잡것들이 버글버글하죠...^^
걸식 고행하신 고귀하신 분의 가르침은 온데 간데 없고...
얼마나 잘 먹고 사는지 얼굴에 개기름이 쭈~울 쭐... 흐르고, 피땀흘려 일해가
자식들 잘돼라고 몇푼씩 시주한 온갖 재물로..어이..!!.. 몇걸음 걷기 싫어가 시커먼 세단이나
타고 다니고...뒷짐지고 돌아 다니면서리 뭐 얻어 먹을거 없나 눈치나 살피싸코...^^
이런 온갖 추한 모습은 뒤로 한 채...눈보라 치는 한겨울 무명 솜이불마냥 두툼한 방석에 앉아서는
법이 어쩌고.. 경이 어쩌고..선이 어쩌고..사람됨이 어쩌고..ㅋㅋ
에라이~~~~!!!!! ^^
내 열손가락의 가치를 오늘도 일깨워 주고 있는 초라한 나의 기타여...
그대가 나의 신부요... 부처요... 하나님이요... -
제가 아는분은
주지스님 집에 놀러갔다가
병풍뒤에 양주가 상자로 가득한거 보고
많이 실망하더라고요....누구나 양주 마실수있죠....
저는 절에 먹을거 잔뜩이면 더 좋다고 생각해요,
그걸로 많은분들에게 좋은일할 수 있고....
양주먹고 선문답 이라도 멋진거 하면 좋을텐데 말이죠.....
또 수행하는분들이 얼굴에서 개기름 흐르면
홍보효과 떨어지는거 아닌가 몰라요.....
사람들은 거기서 수행하며 온갖 고행을 하는곳으로 생각하고 싶어할텐데.....
자기가 발딪고 있는데가 절이자 수행장소라고 그렇게 부처가 가르쳤건만....
절로만 모여드니...
우루르 몰려다니지 말라고 그렇게 평생을 가르쳤건만..... -
외래종교 불교는
정치권력자의 보호아래 한동안 큰 권리를 누렸죠...
산으로 쫏겨가기전까지는 그리고 그후에도 ....
그리고는 토속 우리민족의 샤마니즘으로부터 많은것을 가져갔죠.....돈 되니까.
문화란 이렇게 서로 전래되고 주고받고 섞이고.....
수천년 지나고나면 어떤게 우리것이고 어떤게 들어온건지 분간이....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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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자기것"이라고는 없는것이지만 지뱃속에넣어 소화시키면 자기것이 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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