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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10.03.17 17:22

대한의 아들 딸 ...

(*.10.23.142) 조회 수 3364 댓글 11
인터넷 기사중에서 강간살인범 김길태를 옹호하는 카페를 개설했다가

경찰에 붙잡혀갔다는 기사가 눈에 띄는군요.

우연의 일치인지 김연아나 김길태나  모두 김씨이네요.

미국이나 프랑스 사람중에는 김씨가 없는 것 같으니

두사람 모두 한국사람인 것 같아요.

그런데 차이점이라면 김연아양은 우리 모두가 자랑스런 대한의 딸이라고

자랑스러워하는 반면에 김길태는 모두 우리와는 관계없는 ... 마치 사탄의 자식인양

취급하는데 ...

김연아양보다는 김길태가 더 이땅에서 생활한 시간이 많습니다.

더우기 김길태는 살인을 저지르기 이전에 대한민국의 정규교육시설(법률용어로 교정시설...)

을 이수한 사람 ...

사실 연아양은 한국에서 생활한 시간이 얼마 안된다고 하더군요.

저는 요즈음 도대체 국가가  개인에 대해서 무엇을 해주고 있는지 ?

하는 궁금증이 많이 듭니다.

저의 경우는 일방적으로 군대 입영 영장이 나와서 3년에 가까운 시간을 고문을 당하면서 시간을 보내며...

국가에 대한 불신감을 키웠느데요.

(그 수많은 시간동안 직업군인들의 부패한 활동들을 지켜보면서...)

(제가 군 생활할 때는 힘없고 돈 없는 넘 만 사병으로 군생활 한다는 말이 있었죵)

그런데 한편 국가가 김길태에게 도대체 구체적으로 무슨 도움 주는 영향을 주었는가?

하는 의아심이 듭니다.




  
Comment '11'
  • 아포얀도 2010.03.17 17:27 (*.10.23.142)
    학생들 급식 문제도 요즈음 이슈가 되는 사안인 것 같더군요.

    저의 입장은 부잣집 자식이나 가난한 집 자식이나 모두 국가가 먹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와 개인은 국가와 개인의 일대일의 관계이지 부모가 누구 인지는

    사실 별개의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국가도 그 개인에게 국가에 대해서 충성하라고 할 권리가 생깁니다.


  • 쏠레아 2010.03.17 17:51 (*.255.17.118)
    한나라당 원내 대표께서 답을 주셨잖습니까.

    김길태와 같은 흉악한 범죄가 발생하는 것은 좌파교육 때문이라고...

    김연아같은 패기있는 젊은 친구들은 이명박정권의 산물이라 홍보하고..
    김연아가 고대 들어간 지 며칠도 안되서 "고대가 낳은 세계적 어쩌구저쩌구.." 했던가요? ㅋ~

    -------
    저는 뭐 우파교육 받았으니 걱정이 없는데,
    좌파교육 받은 제 자식들이 진짜 걱정되네요.
    이것들을 집안에 가둬둘 수도 없고....

  • 쏠레아 2010.03.17 18:04 (*.255.17.118)
    부잣집 애들 먹이는데 쓸 돈 없다고들 하는데,
    부잣집 애들 교육비는 왜 공짜지요? (물론 초중딩 교육)

    아! 의무교육이기 때문이라구요?
    국민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니 교육비는 국가에서 낸다 그것이네요.
    그럼 그렇게 교육 받는 애들 점심 먹이는 것 역시 마찬가지 아닙니까?
    저녁도 아니고 교육 받는 중간에 먹는 점심인데...

    도통 무신 소리를 하는 지 몰것군요.

    -------
    그러고 보니 이 정권 들어 세금 깍아준 것은 사실 서민이 아니라 부자들이잖아요.
    부자들 세금 깍아줬는데 애들 밥값까지는 못내주겠다 그 말이군요. 말 되네요. ㅋ~
  • BACH2138 2010.03.17 18:10 (*.237.24.241)
    맞아요 김길태는 좌파가 낳고 김연아는 고대가 낳고..... 해산의 고통이 큰 사회입니다.
  • 쏠레아 2010.03.17 18:31 (*.255.17.118)
    안상수 발언 전문이 공개되었네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45731&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1

    도대체 언 넘이 우리 안상수 원내대표를 헐뜯는가요?
    좌파교육 얘기가 아니라 법치주의가 확립되지 않았다는 얘기를 한 것인데 말입니다. ㅋㅋㅋ

    덴장... 변명도 참.
    차라리 주어가 빠졌다고 하던지...
  • 아포얀도 2010.03.17 19:19 (*.10.23.142)
    국가가 김길태에게 고환을 제거하는 수술만 시켜주었던들 ...

    살인범은 되지 않았을텐데요.

    (강간범들의 물리적 거세를 주장하는 입장에서...)

    그토록 사랑하는 애완견들은 너무 나도 쉽게 거세 수술 시키면서

    사람은 왜 안된다는 것인지 ...

    저는 쉽게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 성추행당 2010.03.17 19:56 (*.42.126.41)
    한나라당은 좌파교육으로 인한 결과물이구나
    정말
    쓸모라고는 한구석도 없는 정치모리배놈이다
  • 금모래 2010.03.17 22:54 (*.186.226.251)
    김길태는 33살이라고 하니까 77년생 쯤 됩니다.

    프로이트의 이론에 의하면 인간의 왜곡된 성 정체성은 어렸을 때의 영향이 크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김길태 나이로 보면 그는 전두환 정권이 한창일 때인 80년대 초등학교를 다녔고
    전두환 정권은 정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려고 3S 정책을 폈습니다.
    3S 정책이란 다 알다시피 포르노(S-e-x), 스포츠(Sports), 영화(Screen)을 개방하고 확대하여
    국민들을 바보로 만드는 우민 정책이었습니다.

    그때 포르노 테이프가 온 대한민국을 힙쓸어 손님을 끌기 위해 한낮에 기사식당에서 포르노 테이프를
    틀어놓고 장사를 한 곳이 있었으며 여관에서는 낮이고 밤이고 뜨거운 테이프를 틀어 손님을 끌었습니다.
    그리고 어른들이 집에서 즐기던 테이프를 아이들이 보고 도착된 성의식을 갖게 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김길태의 사회적 책임을 따진다면, 그리고 프로이트의 이론이 맞다면
    김길태의 변태적 성욕은 어렸을 때인 초등학교, 중학교 때, 그러니까 전두환 정권의 3S 정책으로
    인해 범람한 포르노 테이프 때문이었을 확률도 아주 없지는 않을 겁니다.

    오늘날 한국 사회의 무분별한 포르노의 범람은 다 그때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 금모래 2010.03.17 23:06 (*.186.226.251)
    살펴보니까 유영철 70년생, 강호순 69년생입니다.

    이들 모두 전두환, 노태우 때 학교를 다녔고 성 정체성이 정립되기도 전인 어린 나이에 포르노 테이프를 접했을 법한 나이입니다. 그때 국민을 바보로 만들기 위해 무분별하게 내돌린 포르노 테이프의 악영향이 이제야 나타난 것이라고 한다면 지나친 억측이라고 할까요?
  • BACH2138 2010.03.18 05:49 (*.237.24.241)
    ^^ 금모래님 설마요.... 그 시기의 남성들은 대부분 그런 걸 다 겪고 컸을텐데요.... 요즘은 더 쉽게 접할수 있고요. 그것 본 남성들이 다 저런 사람이 안되는 것이기에 한 범죄에 대해 포르노의 해악이라고 단정하기에는 지나친 비약같네요. 얼마전 신문을 보니 포르노가 오히려 성범죄를 줄일 수 있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청소년기의 음란물이 안 좋은 것은 명백할 겁니다만.

    그리고 지금 벌어지는 범죄자에 대한 이상한 인민재판식의 분위기하며,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이상한 세력들의 논리는 그야말로 파시즘적인 행태라 여겨질 때가 많습니다. 언제 이런 흉악범이 없었던 때가 있었나요. 자신에게 쏟아지는 여러 비난을 김길태에게 전가하려는 행태로 보입니다. 옛날 나치스가 유태인들쪽으로 분노의 화살을 돌려 정치적으로 이용하던 장면이 떠오르는군요.

    사회학자 뒤르껭에 의하면 사회가 존재하는 한 범죄는 존재한다고 합니다. 더 나아가 이런 일정량의 범죄가 존재하는 게 사회의 당연한 모습이라고까지 설명합니다. 실제로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어느 시대든 어느 사회든 어떤 수단을 통해서도 범죄없는 사회는 존재하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가령 극악한 사형제도가 있다고 해서 흉악한 살인범이 없어지지도 않았습니다. 다소 차분해질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 cgkoh 2010.03.18 22:50 (*.140.67.48)
    그러니깐 오늘은 딴나라당에서 무상급식을 들고 나왔는데,
    역시 좌파의 물이 든거지요. 헐~~~
    하긴 모당 원내대표라는 사람이 한 말을 보면 그동네가 바로 꼴통들의 온상이라고 할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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