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담배끊어'라고 쓰여진 티셔츠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박진영은 11월 21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0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MAMA)에서 베스트 아시아 작곡가상을 수상했다.
박진영은 수상 직후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와 채찍질로 생각하겠다"며 "노래를 잘 불러준 원더걸스, 2PM에게 감사하다"고 후배들에 감사를 돌렸다.
이어 박진영은 "내년에는 전 세계에 우리나라 음악을 더 많이 알리고 오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박진영은 '욱아 담배끊어'라고 써있는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은 "우리 회사의 두 사장님(정욱 대표, 조해성 이사), 담배 좀 끊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진영은 이날 수상에 앞서 2PM의 '하트비트' 무대에 깜짝 출연했다. 박진영은 '하트비트'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지휘자 컨셉으로 등장, 2PM을 지휘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출처 :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091121220258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