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차...

by 쏠레아 posted Mar 0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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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차를 샀다.
그게 진짜 새 차인지 중고차인지는 상관이 없다.
내가 돈 엄청 주고 새로 샀으니까 무조건 새 차다.

그런데 그 차에 누군가 기스를 냈다.
또는 원래부터 기스가 있는 걸 모르고 샀다.
기스? 일본말인가?? 하여간  흠집 그런 거 말이다.
속 엄청 쓰리다. 뒤집어진다. 으아아아아!!!!

그런데 그 차를 몰고 나가면 아무런 흔적도 없다.
차 쌩쌩 잘만 나간다.
운전할 때는 그 흠집 보이지도 않는다.
그 흠집 때문에 공기마찰이 심해져서 운전할 때 뭔가 차이를 느낄 정도의
그런 괴물은 아예 이 세상에 존재 하지 않는다.

흠... 역시 좋은 차 잘 샀구먼....

------------
그런데 주차하고 나오면서 뒤 돌아 보면 그 기스 때뮨에 또 속이 쓰리다.
그래서.. 그래서..  결국 중고차 시장에 다시 내놓고 만다.
그 놈의 기스가 맘에 걸리기 떄문이다.

차를 사랑한다는... 그러니까 카매니아들의 습성이 그렇다.

진짜가 아니라 겉보기로 폼만 잡는 가짜 카매니아들이 그렇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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