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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어젯밤 뉴른베르크에 도착했습니다.
Toy fair기간이라 호텔이 완전 full이네요.

암튼...
바하의 나라에 와보니 너무 감회가 새롭습니다.
뉴른베르크는 생각보다 고풍스러운 곳이라 무척 마음에 드네요..

오늘 오전엔 종일 바이어와 미팅, 쇼 참관 하느라 바빴구요..
이제 슬슬 저녁 먹을겸 나가보려고 하는데요..

혹시 독일 잘 아시는 분 중 뉴른베르크에서 악보를 살 수 있는 곳 아시는분 있으신지요..
또 어디가면 좋은 레스토랑들이 있는지요..

급하게 오느라 암것도 못 알아보고 왔네요 ^^
그래도 무엇이든 물어보면 답이 나오는 기타메니아이기에.. 이렇게 여쭙습니다 ^__^

Comment '25'
  • 콩쥐 2010.02.06 01:34 (*.161.14.21)
    와...뉘른베르크...
    사진 많이 찍어
    중국돌아가면 좀 올려주세요....
  • 아이모레스 2010.02.06 03:27 (*.47.207.130)
    가네샤님 독일의 풍경 사진도 좀 올려주세요!!!!

    근데... 혹시... 완구쪽 일을 하세요??^^
    참고로... 전... 주로 여성니트를 취급합니다...^^

    무슨 일로 독일에 가셨는지는 모르지만...
    아울러 좋은 시간 두루두루 즐기시길~~~
  • 아이모레스 2010.02.06 03:42 (*.47.207.130)
    뉴른베르크를 검색해보니... Toy fair가 아주 유명한 곳 이더라구요??
    크리스마스 시장이란 곳도 유명한 것 같고...

    http://blog.naver.com/20030133?Redirect=Log&logNo=100087310988
    http://blog.naver.com/wide82?Redirect=Log&logNo=50035193582

    사진에서 보니 볼만한 게 참 많은 곳 같습니다... 아쉽게도... 레스토랑이랑 악보점은...ㅠㅠ
    가네샤님 덕분에 뉴른베르크란 도시가 아주 낯선 곳은 아니게 된 것 같습니당...^^
    하지만... 백문이불여일견 이겠죠????

    전 4월 20일 경 중국 꽝쩌우에 간답니당... 찾아보니... 가네샤님이 계신 쑤우쩌우 하구는
    음청 멀드라구요??^^
  • ganesha 2010.02.06 04:00 (*.96.22.28)
    네. 완구일 하고 있습니다.
    토이페어는 뉴른베르크가 제일 크죠. 저도 처음 와 봤습니다만 엄청나네요.
    악보점은 아직 저도 못 찾았지만 독일 pub에 가서 맥주랑 독일식 족발? 먹고 왔어요.
    이젠 일도 마무리 했으니 내일은 시내를 좀 더 돌아다니며 독일을 흠뻑 느끼렵니다.
    제 바하 연주에도 도움이 되려나요.. ㅋㅋ

    지금 막 도시를 돌아다니다 왔는데요..
    정말 상상하던 독일의 모습 그대로네요. 길거리마다 프릿첼도 많이 팔구요.
    아마 대도시 였으면 또 많이 달랐겠죠.

    저도 2007년에 한솔섬유에서 여성 니트 했었어요. ^^
    그래서 아이모레스님이 낯설지 않았나 봅니다.

    광저우에서 소주는 한참 멀죠..
    그래도 상해나 소주에 오게 되심 함 연락 주세요.

  • 아이모레스 2010.02.06 09:28 (*.78.143.201)
    저도 작년에 독일에 잠깐 머문 적이 있었는데요... 로렐라이 언덕을 구경다녀오면서
    무슨 맥주 공장에서 운영한다는 음식점에서 독일식 돼지 족발을 먹어봤었는데...
    후아~~ 가격도 그다지 비싸지않았었던 것 같고... 쫀득쫀득하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난... 독일 요리는 쏘세이지로 만든 것 밖엔 없는 줄 알았는데...^^
    독일식 돼지 족발....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 아이모레스 2010.02.06 09:30 (*.78.143.201)
    그럼... 프리
  • BACH2138 2010.02.06 09:34 (*.237.24.241)
    와우~ 가네샤님 부럽군요...
  • 타레가 2010.02.06 10:33 (*.209.27.36)
    가네샤님, 뉘른베르크에 가셨군요.
    저도 지난해까지는 거기에 살았는데... 아쉽군요.
    악보가게는 야콥스 교회 Jakobs Kirche 뒷편 Jakobstrasse에 있습니다
    작은 길인데 음반 가게랑 마주보고 있지요.
    또 하나는 로렌쯔 교회 옆에 있습니다.
    아마 Lorenz Musik인가 그럴텐데 거기는 악기상이고 악보도 조금 있습니다.
    교회를 앞에서 바라보고 왼쪽 으로 들어가면 지하 주차장 즐어가는 입구 옆에 있습니다.
    기왕에 거기까지 가셨으니 성곽도 둘러 보십시오.
    둘레가 5Km인데 독일에서 가장 잘 보존된 성입니다.
    그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 ganesha 2010.02.06 12:34 (*.96.22.11)
    타레가님 감사합니다~
    오늘 시간내서 꼭 들러보겠습니다.
    로렌쯔교회가 악기랑 함께 볼 수 있어서 더 재밌겠군요.

    역시 기타메니아엔 뭐든지 가능하군요 ^^

    프리첼은 독일에서 나왔나봐요.
    호텔 아침식사도 그렇고 온통 프리첼 투성이에요.
  • ganesha 2010.02.06 12:52 (*.96.22.11)
    지도를 보니 제가 머무는 곳 (중앙역 바로 앞 메르디안 호텔)에서 로렌쯔 교회까지는 걸어갈 수 있는 거리네요.
    무지 신납니다. ^^
  • 크.. 2010.02.06 15:43 (*.173.27.95)
    가신 김에 독일에 계신 매냐분들 만나실 기회가 있을른지..
    독일어 억양에 좀 귀가 힘들것 같네요.

    exact한 독일 사람들 성격에 문화는 어떨지 궁금하군요.

    여행 마치시면 제가 질문한거 답도 좀 달아주시길 기대합니다.
  • 섬소년 2010.02.06 17:02 (*.17.103.20)
    이왕 가신 김에 뮌헨 근처 Andechs Kloster(안덱스 수도원)에 가시면 그 수도원에서
    만든 하우스 맥주(정말 맛 끝내 줍니다) 한 잔에 송어 스테이크 꼭 드세요.

    음식 서빙도 수도승들이 해 준답니다. 뮌헨 중앙역에서 전차로 20분쯤 걸리는데요,
    뮌헨역 앞 여행안내 카운터에 가면 교통편 잘 소개되어 있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 SPAGHETTI 2010.02.06 18:01 (*.73.255.72)
    처음이신가봐요... 좋으시겠어요. 다음에 못가본 메냐 칭구들을 위해 볼만한 사진 좀 올려주세요^^
  • ganesha 2010.02.06 23:30 (*.96.22.11)
    네 독일은 첨입니다.
    뉴렌베르크 참 좋네요. 대형 성당만 오늘 3개 넘게 봤구요..

    그런데 준법정신 투철한 독일 사람들의 이미지와 실제는 많이 다르던데요.
    이 사람들 보행 신호도 안 지키고 금연지역에서도 담배 걍 막 피우더라구요.

    오늘 타레가님 추천한 두 곳 모두 다녀왔습니다.
    소득은 별로 없었지만 그래도 덕분에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크..님 저에게 질문하신거 있었나요??
  • ganesha 2010.02.07 00:52 (*.96.22.11)
    뮌헨은 일정상 들러볼 수가 없네요..
    수도승들이 맥주서빙을 한다니 좀 이상해요.. ^^
  • SPAGHETTI 2010.02.07 01:43 (*.73.255.72)
    하하하... 맥주한주 해주면 다 주님게 봉헌하는것이 됩니다.
    수도원에서 와인을 보통 많이 만들어 팔잖아요.
  • 지나가다 2010.02.07 06:00 (*.78.101.18)
    독일사람들은 정말 준법정신이 투철합니다. 아마 안 지키는 사람들은 외국사람일 경우가 대부분일겁니다.
    유럽은 많은 국가 사람들이 모여살죠.
    수도승이 맥주서빙~ 교회에 가보시면 교회안에서 담배도 피고
    맥주도 마십니다. 물론,,예배당 안에서는 안그러지만~ 휴게실이나 차마시는곳에서 맥주,담배,,합니다.
  • 여행객 2010.02.07 06:35 (*.237.116.246)
    일때문에 독일을 자주 간편입니다만, 별로 준법정신 투철하다는 생각 안들던데요.
    담배꽁초 아무곳에나 버리고...
  • ganesha 2010.02.07 06:54 (*.96.22.11)
    음 제가 봐도 아니에요.
    딱 보면 여행자인지 현지 독일인인지 다 보이는걸요.

    오히려 영국보다 더 자유분방한 느낌..

    혹시 지방색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엇그제 프랑크푸르트에서는 무섭기까지 했거든요.
    맛간 애덜이 술병들고 길거리에서 쓰레기통을 걷어차고 있고 펑크 애덜은 나치복 입고 돌아다니고.. - -;;
  • 콩쥐 2010.02.07 10:22 (*.161.14.21)
    캬 , 나치족들도 보고 성당도 3개나 다니고....
    정말 좋으시겠다...
    중국돌아가셔서 사진 나중에 안 올려주시면 반칙.

    독일 뮌헨가까운 어느 대도시인데
    토요일 밤 10시쯤 여고생들이 10명씩 떼지어 다니며
    생일맞는 친구 축하해주기위해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귀여운옷 입고 장난치고 말걸고하는데 넘 귀엽더라고요...
    그런 떼지어 다니는 학생들을 한시간동안에도 10팀이상 봤는데
    생일을 참 잘 보낸다 생각들더라고요....
    관광객들에게도 막 장난치고 같이놀자고하고.... 큰소리로 노래하고....
  • 콩쥐 2010.02.07 10:24 (*.161.14.21)
    일본 동경에도 하라주꾸에 귀여운옷입고 장난하는 애들 많은것처럼,
    우리나라도 청소년들이 길거리에서 그렇게 장난좀 했으면 좋겠어요...
    다들 학원갔는지 몰려다니며 장난하는 애들 통 볼수없네요....
  • ganesha 2010.02.07 15:16 (*.96.22.27)
    길거리에서 노래부르기 좋아하는 민족인가봐요.
    길거리에서 크게 독일 민요 부르는 아저씨들 봤구요.
    10대 애덜이 때지어 다니며 드럼연주하고 춤추는 것도 봤어요.

    정적인 도시 분위기에 비해 열정적인 독일인들의 생활태도가 꽤 인상적이에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광고 문구대로 진짜 Dynamic Korea맞나요.
    어떤 면에선 딱 맞지만 가끔 보면 풀죽은 느낌도 들더라구요.
  • 크.. 2010.02.07 20:23 (*.173.27.95)
    에효.. 궁금한것 못참아서리..

    진폭차란 무얼 두고 하는 말씀이시는지 ....

    ami에 몰렸다고 하셨는데...

    도저히 몰겄네요.

  • ganesha 2010.02.09 12:43 (*.43.67.157)
    크..님 .. 이제서야 한국 집에 들어왔습니다.
    사실 저도 예페스의 알함브라를 들은 지 하도 오래된지라..
    하지만 기억하기로는... p와 ami 터치부분의 발란스가 다른 연주자들에 비해 좀 틀어지지 않나요? (강도나 음색면에서)
    암튼 예페스의 트레몰로는 좀 더 터프하고 자유로워서 제가 좋아했어요.

    제가 예페스의 녹음을 지금 가지고 있지 않아서 단정하기는 힘들겠습니다.
    크..님처럼 분석적으로 들어 기억하는 것이 아니거든요 ^^

    제가 처음 산 클래식 기타 테이프가 바로 예페스였구요 (고등2학년 때) 그 테이프에 알함브라가 있었죠.
    웃긴건.. 당시 이 테이프를 산 건 바하의 부레를 연습하기 위해서였거든요.. 독학으로 바하의 부레를 연습해서 실기시험으로 올렸는데.. 그렇게 어려운 곡이라는 것은 나중에 본격적으로 기타를 공부하고 나서야 알게 되었어요.
    정말.. 카르카시도 못 치는 애가 2개월동안 생고생을 해서 바흐곡을 친거였죠.. 그렇게 공부를 했으면...ㅋㅋ
  • 크.. 2010.02.09 23:11 (*.173.27.95)
    오우.. 애기 보러 오신건가요.

    제 성향이 exact와 indifferent가 썪여 있어서 관심없는 분야는 한없이 무관심하지만,

    일단 관심이 생기면 좀 집요한 것이 저도 살기 피곤합네다.. ^^

    트레몰로 연구하다 제일 좋아하게된 연주자가 예페스다 보니 가장 정교한 연주자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번에 다른 각도에서 다시 들어보니 약간의 선입관(?)도 있었더군요.

    하지만, 200 정도의 속도로 연주한다면 그 누구도 그 정도의 정교함을 따라가기는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전히 가장 추앙하지만 그런 경지에 도전할 생각은 없습니다.

    ganesha님 말씀대로 열정을 쏟을 다른 중요한 것들이 많이 있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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